民主 3線金敏基·再選 임종성, 總選不出馬宣言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19日 15時 12分

김소영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金敏基 “惠澤 많이 받을수록 犧牲해야…제가 물꼬 트길”
임종성 “抑鬱한 部分 있지만 한 걸음 물러나는 게 道理”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19. 뉴스1 — 金敏基 더불어民主黨議員이 19日 서울 汝矣島國會疏通館에서 第22代總選不出馬宣言記者會見을 하고 있다. 2024.1.19. 뉴스1

더불어民主黨 3線金敏基議員(京畿龍仁乙)과 再選 임종성 議員(京畿廣州을)이 19日 22代總選不出馬를 잇달아 宣言했다. 이로써 民主黨現役議員 가운데 總選不出馬를 宣言한 議員은 國會議長을 지낸 6選의 박병석 議員과 4選의 우상호 議員, 初選인 강민정·오영환·이탄희·洪性國議員等總 8名으로 늘었다.

金議員은 이날 國會疏通館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이제 旣得權을 내려놓고 자리를 비켜드리고자 한다”며 “오로지 選擧를 目標로 旣得權에 安住하려는 政治風土를 바꾸는 일에 누군가는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을 오래前부터 해왔다”고 밝혔다.

金議員은 이날 會見後記者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우리 黨의 惠澤을 많이 받은 분들일수록 黨이 어려울 때 責任과 犧牲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或是 제가 물꼬를 트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初選議員들이 일찌감치 不出馬宣言을 한 데 對해선 “바람직하지 않다”며 “4年間國會에서 國政을 살폈던 經驗을 갖고 再選에 挑戰하고, 善意의 競爭을 통해 좋은 분들이 國會議員이 돼야 한다”고 强調했다.

現在國會國土交通委員長을 맡고 있는 金議員은 龍仁市議員으로 政治權에 入門했다. 2012年 19代總選에서 現地域區에 當選돼 내리 3線을 지냈고, 黨事務總長과 國會情報委員長 및 國土交通委員長等을 歷任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3.10.12. 뉴스1 — 임종성 더불어民主黨議員이 12日 서울 汝矣島國會에서 열린 文化體育觀光委員會國政監査에서 質疑를 하고 있다. 2023.10.12. 뉴스1

林議員도 이날 페이스북을 通해 不出馬 뜻을 밝혔다. 그는 “저에 對한 여러 論難에 對해 抑鬱한 部分도 있고, 事實과 다른 部分도 많지만 只今 제가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이 저를 품어준 黨과 黨員同志, 그리고 光州市民에 對한 道理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親命(親李在明)系 모임 ‘7湮晦’ 出身인 林議員은 全黨大會 돈封套疑惑에 連累돼 지난 10日檢察召喚調査를 받았다. 그는 이와 別個로 地域區建設業體任員에게서 1000萬 원 相當의 金品을 收受한 嫌疑로도 檢察搜査를 받고 있다. 林議員은 大部分의 嫌疑를 否認하고 있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