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金正恩 새 專用車 또 捕捉…昨年 9月訪러 以後 새 벤츠 연이어 登場

뉴스1
入力 2024年 1月 18日 14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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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가 지난 15일 방영한 새 기록영화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년’에서 새 벤츠 차량에서 내리고 있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지난해 11월26일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날로 보인다. (조선중앙TV 갈무리) — 朝鮮中央TV가 지난 15日放映한 새 記錄映畫 ‘偉大한 轉換, 勝利와 變革의 2023年’에서 새 벤츠 車輛에서 내리고 있는 金正恩勞動黨總祕書. 지난해 11月26日地方人民會議代議員選擧날로 보인다. (조선중앙TV 갈무리)

金正恩北韓勞動黨總祕書의 專用車路 보이는 새 벤츠 車輛이 또 捕捉됐다.

지난달에 捕捉된 것과는 다른 벤츠 車輛인데 時點上 지난해 9月北러 頂上會談以後 새 專用車가 잇달아 登場해 눈길을 끈다.

朝鮮中央TV는 지난 15日金總祕書의 지난해 現地指導를 整理한 새 記錄映畫 ‘偉大한 轉換, 勝利와 變革의 2023年’을 放映했다.

映像에서 金總祕書가 검은色 스포츠유틸리티(SUV)에서 내리는 場面이 捕捉됐는데 以前에는 보지 못했던 새 專用車다.

該當車輛은 벤츠가 生産하는 SUV 가운데 最高級인 GLS에 벤츠의 上位級 브랜드인 마이바흐 라벨을 달고 出市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600’으로 推定된다. 國內價格은 2億6000萬원臺에서 始作한다.

車輛의 오른便 뒷座席門에는 ‘國務委員長’을 象徵하는 마크도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金總祕書는 앞서 지난달 8日에도 새 벤츠 專用車를 탄 모습이 公開됐다.

當時第5次全國어머니大會參加者들과 記念寫眞을 撮影하는 現場에 金總祕書는 獨逸車 메르세데스 벤츠의 高級 브랜드인 마이바흐 ‘S650’ 모델을 타고 登場했다. 國內價格은 3億원 臺다.

또 지난달 27日에는 김덕훈 內閣總理와 최룡해 最高人民會議常任委員長, 조용원 黨祕書等政治局常務委員들이 各各 벤츠 專用車를 탄 모습이 公開되기도 했다.

高價의 車輛인 벤츠는 奢侈品으로 分類돼 유엔 安全保障理事會의 對北輸出禁止對象이기도 하다.

工巧롭게도 幹部들을 비롯해 金總祕書의 새 專用車가 登場한 時點이 지난해 9月北러 頂上會談以後부터다.

이番에 새 專用車가 捕捉된 現場도 지난해 11月26日地方人民會議代議員選擧日을 맞아 金總祕書가 咸鏡南道 함흥시에 있는 龍城機械聯合企業所隣近投票所를 찾았던 때로 보인다.

當時朝中TV는 車輛을 仔細히 보여주지 않았는데 이番記錄映畫에서 뒤늦게 새 專用車의 存在가 確認됐다.

北韓은 지난해부터 러시아와 全方位的인 交流와 協力을 强化하면 密着하고 있다. 벤츠 같은 奢侈品도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들여왔을 可能性이 있어 보인다. 特히 最高指導者龍防彈이 더해진 車輛의 境遇, 벤츠사에서 注文製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直接輸入이 어려운 北韓의 立場에서는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았을 可能性이 크다.

앞서 벤츠 獨逸本社는 이에 對해 “15年 넘게 北韓과 去來關係가 없었으며 美國과 유럽聯合(EU)의 禁輸措置를 嚴格히 遵守하고 있다”라고 미국의소리(VOA)에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