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世代交替公薦’ 豫告에…민주당 一部初選들 “우리도 重鎭 물갈이해야”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17日 16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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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民主黨은 國民의힘이 ‘3選以上重鎭 물갈이’에 나선 것을 두고 자칫 公薦革新競爭에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緊張하는 모습이다. 黨內初·再選 그룹을 中心으로 “우리도 重鎭議員交替等 물갈이가 必要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始作한 가운데 민주당 指導部는 公薦日程을 앞당기는 方案等을 檢討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核心關係者는 17日通話에서 “與黨이 첫 公薦管理委員會會議를 열자마자 ‘刷新 카드’를 던져 우리도 苦悶이 커졌다”며 “現役議員이 第3地帶로 離脫하는 걸 憂慮해 公薦速度를 좀 늦추려고 했는데, 競選 스케줄을 앞당겨야 할지 論議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核心人士도 “相對黨과 革新競爭을 해야 하는 狀況에서 相當한 刺戟이 되고 있다”며 “우리도 公薦基準을 더 嚴格히 해야 한다”고 했다.

一部初選들度 물밑에서 重鎭勇退論을 主張하고 나섰다. 首都圈地域의 한 初選議員은 “우리 黨競選方式이 ‘一般國民 50%, 權利黨員 50%’인데, 認知度調査性格인 國民輿論調査에서는 重鎭을 一部減點해야 한다. 안 그러면 新人들은 競爭에서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서울 地域의 한 初選議員은 “與黨은 公共機關長等不出馬後移動할 자리가 많아 물갈이 하기에 有利하다”면서도 “우리도 自然스럽게 (要求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黨內雰圍氣上人爲的 물갈이論이 힘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意見도 나온다. 한 再選議員은 “重鎭들이 壓迫을 받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누가 銃대를 메고 ‘當身부터 나가라’고 나설 수 있겠냐”고 했다. 또 다른 議員은 “國民의힘이 내놓은 公薦案은 ‘텃밭’에 尹錫悅大統領側近을 심기 위한 戰略”이라며 “굳이 民主黨이 따라갈 必要가 없다”고 했다.

親命(親李在明)界에선 最近 정의찬 강위원 黨代表特報와 현근택 民主硏究院副院長等院外親命人士들이 잇달아 總選에 不出馬하게 된 것을 두고 “親명만 물갈이한다”고 反撥하는 모습이다. 情特補는 民間人拷問致死事件으로 豫備候補審査에서 不適格判定을 받았고, 江特報와 現副院長은 性醜聞論難으로 出馬를 自進抛棄했다. 한 親명系人士는 “李代表와 가깝다는 理由로 오히려 물갈이 對象이 되는 듯한 狀況”이라고 했다.

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
김은지 記者 eun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