交替된 長官 모두 總選 出馬할듯
報勳-農林-中企長官 女候補 指名
尹錫悅 大統領이 4日 최상목 前 大統領經濟首席祕書官을 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에 指名하는 等 6個 部處 長官을 交替하는 ‘總選用 改閣’을 斷行했다. 元喜龍 國土交通部 長官 等 이날 交替된 長官 모두 4個月 앞으로 다가온 總選 出馬가 確實視된다. 經濟 部處를 中心으로 한 이番 1次 改閣은 總選을 앞두고 經濟 安定化에 傍點이 찍혔다. 指名된 長官 候補 6名 中 3名이 女性이었다. 앞서 發表된 大統領室 首席祕書官 5名 全員이 ‘男性’임에 따라 ‘서오남(서울大·五十代·男性)’ 中心의 國政 運營이라는 指摘이 나오자 內閣에 變化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
尹 大統領은 이날 강정애 前 숙명여대 總長을 國家報勳部 長官 候補者에, 송미령 韓國農村經濟硏究院 先任硏究委員을 農林畜産食品部 長官 候補者에, 오영주 外交部 2次官을 中小벤처企業部 長官에 指名하는 等 長官 候補者 3名을 女性으로 指名했다. 이들이 人事聽聞會를 통해 任命된다면 19個 部處 中 女性 長官 5名이 나온다.
尹 大統領은 崔 前 首席을 副總理 兼 기재부 長官에 指名하면서 ‘2期 經濟팀’ 構成에도 速度를 냈다. 또 박상우 前 韓國土地住宅公社(LH) 社長을 國土交通部 長官 候補者에, 강도형 韓國海洋科學技術院 院長을 海洋水産部 長官 候補者에 指名했다. 김대기 大統領祕書室長은 “物價, 雇傭 等 當面한 經濟와 民生을 챙기면서 우리 經濟의 根本的 體質 改善도 期待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總選 出馬가 有力한 한동훈 法務部 長官의 後任 人選은 이날 發表되지 않았다. 次期 放送通信委員長에는 金弘一 國民權益委員長이 有力하게 檢討되고 있다. 金 委員長은 애初 法務部 長官 候補群에 擧論됐으나, 放送 正常化라는 國政 基調에 맞춰 放通委員長 候補群으로 浮上했다. 金奎顯 前 國家情報院長의 後任에는 여러 候補가 物望에 올라 檢證이 이뤄지는 가운데 現在로서는 조태용 國家安保室長이 가장 앞서 있는 狀態라고 與圈 核心 關係者가 傳했다.
“최상목, 現政府 經濟哲學 잘 理解”… 總選앞 物價安定-일자리 미션
[6個 部處 改閣]
經濟副總理 候補者에 최상목
經濟首席 出身, 2期 經濟팀 이끌어… “一面識 없던 尹, 이름 부를만큼 信賴”
經濟 活性化-民生 體感成果 課題… ‘祕書室長-總理 이어 모피아’ 批判도
“民生 分野에서 國民들이 皮膚로 體感할 수 있도록 物價 安定과 일자리 創出에서 成果를 내라는 미션을 받고 實戰에 投入됐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4日 尹錫悅 大統領이 최상목 前 大統領經濟首席祕書官을 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에 指名한 意味에 對해 이같이 밝혔다. 對內外 經濟 리스크가 繼續되는 狀況에서 1年 7個月間 經濟首席으로 勤務하며 尹 大統領의 經濟 哲學을 確實히 理解하게 된 崔 候補者가 經濟 現場에 直接 나서 尹錫悅 政府의 經濟 哲學을 部處에 傳播하는 同時에 來年 4月 總選을 앞두고 經濟 活性化와 物價 安定이라는 民生 課題를 直接 챙기게 됐다는 뜻이다.
● 引受위 時節 “尹 一面識 없어”
崔 候補者는 서울大 法大를 卒業하고 行政考試 29回로 公職에 入門한 經濟 官僚 出身이다. 서울大 法大 79學番인 尹 大統領은 82學番인 崔 候補者와 直接的 因緣은 없었다. 기재부 經濟政策局長 最長壽 在任 等으로 周邊에서 “天才 官僚” 評價를 듣던 그는 朴槿惠 政府에서 미르財團 設立과 關聯해 檢察 參考人 調査를 받은 後 文在寅 政府에서 要職 人選에서 除外됐다.
以後 公職을 그만두고 농협대 總長으로 在職하다 지난해 3月 大統領職引受委員會 經濟1分課 幹事로 復歸했다. 引受위 時節만 해도 崔 候補者는 周邊에 “나는 尹 當選人과 一面識도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與圈 關係者는 “尹 大統領이 崔 候補者를 推薦받고 그의 能力을 認定한 셈”이라며 “經濟首席으로 尹 大統領과 손발을 맞추며 經濟 政策 能力을 認定받아 只今은 尹 大統領이 平素 職責을 떼고 ‘上木이’라고 이름을 부르는 境遇도 있을 만큼 尹 大統領의 信賴가 깊다”고 했다.
崔 候補者는 法大 出身으론 드물게 司法試驗 代身 行政考試 29回로 公職에 入門했다. 그는 周邊에 行詩를 選擇한 데 對해 “國民들에게 이로운 政策을 만들 수 있는 公務員이 되기 위해서였다”고 周邊에 말한 적도 있다.
尹 大統領은 崔 候補者를 首長으로 한 이番 ‘2期 經濟팀’ 人選에서 政策의 連續性을 꾀하면서도 物價를 안정시키고 일자리 創出 速度를 높일 수 있는 力量을 最優先으로 考慮한 것으로 알려졌다. 國民들이 皮膚로 느끼는 經濟 現實이 選擧 結果에 影響을 줄 수 있는 만큼 輸出 活力 回復 等 經濟 活性化와 物價 安定 等 民生 問題 解決이 總選을 4個月 앞둔 이番 改閣의 核心 考慮 要素였다는 것이다. 順次 改閣 가운데 이날 가장 먼저 이뤄진 6個 部處 改閣도 기재부를 包含해 經濟 部處 中心으로 이뤄졌다.
高金利, 高物價, 高換率 等 ‘3高’ 危機 속 低成長과 原資材 價格 變動性 等 對內外 不確實性이 高調되는 가운데 經濟指標 好轉이 時急한 尹 大統領은 自身의 經濟 哲學을 가장 잘 理解하는 崔 候補者를 2期 經濟팀 首長의 適任者로 봤다고 與圈 關係者가 傳했다. 이 關係者는 “이 때문에 經濟副總理 人選은 다른 部處보다 相對的으로 時間이 덜 걸렸다”고 했다.
崔 候補者는 “對外 經濟 與件이 碌碌지 않은 狀況에서 기재부 長官 候補者로 指名받게 돼 任重道遠(任重道遠·맡겨진 일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의 責任感을 느낀다”고 말했다.
● 總選 4個月 앞 “經濟 活性化-物價 安定 任務”
經濟 政策의 一貫性을 바탕으로 市場의 不確實性을 除去하기 위한 2期 經濟팀 內 疏通도 重要한 價値로 둔 것으로 分析된다. 崔 候補者와 함께 金融 政策을 이끌어 나갈 新任 金融委員長에 金融위 副委員長을 지낸 孫炳斗 現 韓國去來所 理事長이 有力하게 擧論되는 것도 經濟와 金融의 리스크를 安定的으로 管理하기 위한 次元의 人事라는 分析이다.
다만 崔 候補者를 비롯해 김대기 大統領祕書室長, 한덕수 國務總理 모두가 기재부 出身이라 ‘모피아(옛 財務部+마피아) 王國’이라는 批判도 나온다. 이미 大統領室 內에 기재부 出身이 經濟 展望을 肯定的으로만 解釋하며 實物經濟와 乖離되는 것 아니냐는 憂慮도 있는 狀況이다.
再選 國會議員 出身인 秋慶鎬 副總理와 달리 崔 候補者의 對國會 政務 調整 力量도 인정받아야 할 課題로 擧論된다. 政府 關係者는 “崔 候補者가 野黨이 反對하는 各種 經濟 政策에서 野黨을 說得해 貫徹시키는 政務的 能力이 있을지 疑問이라는 氣流도 있다”고 말했다.
장관석 記者 jks@donga.com
李相憲 記者 dapaper@donga.com
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
世宗=송혜미 記者 1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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