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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非核化땐 食糧·醫療·金融 等 支援”…‘膽大한 構想’ 提案|東亞日報

尹 “北非核化땐 食糧·醫療·金融 等 支援”…‘膽大한 構想’ 提案

  • 東亞닷컴
  • 入力 2022年 8月 15日 10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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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獨立運動, 民主·自由·人權·法治國家 세우기 爲한 것”
“金大中-오부치 共同宣言 繼承해 韓日關係 빠르게 回復”

뉴시스
尹錫悅 大統領이 15日 第77周年 光復節 慶祝辭에서 “獨立 運動은 日帝强占期 時代에서 끝난 것이 아닌 民主主義를 발전시켜온 過程을 통해 繼續돼왔고 現在도 進行 中”이라고 말했다.

尹 大統領은 이날 서울 龍山 大統領室 잔디마당에서 열린 第77周年 光復節 慶祝式에서 “自由, 人權, 法治라는 普遍的 價値를 基盤으로 함께 連帶하여 世界 平和와 繁榮에 責任 있게 寄與하는 것이야말로 獨立運動에 獻身하신 분들의 뜻을 이어가고 지키는 것”이라고 强調했다.

尹 大統領은 “日帝 强占期 時節 獨立運動은 3·1 獨立宣言과 上海 臨時政府 憲章, 그리고 매헌 尹奉吉 先生의 獨立 精神에서 보는 바와 같이 國民이 主人인 民主共和國, 自由와 人權, 法治가 尊重되는 나라를 세우기 爲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獨立運動은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그 以後 共産 勢力에 맞서 自由國家를 建國하는 過程, 自由民主主義의 土臺인 經濟成長과 産業化를 이루는 過程,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民主主義를 발전시켜온 過程을 통해 繼續되어왔고 現在도 進行 中”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過去에는 弱小國이 强大國에 依해 抑壓되고 剝奪된 國民의 自由를 되찾기 위해 主權 國家를 세우는 것이 時代的 使命이었다면 앞으로의 時代的 使命은 普遍的 價値를 共有한 國家들이 連帶하여 自由와 人權에 對한 威脅에 함께 對抗하고 世界市民의 自由와 平和, 그리고 繁榮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强調했다.

尹 大統領은 韓日 關係와 關聯해 “政治的 支配로부터 벗어날 對象이었지만 이제는 世界市民의 自由를 威脅하는 挑戰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이라고 했다.

이어 “韓日關係가 普遍的 價値를 基盤으로 兩國의 未來와 時代的 使命을 向해 나아갈 때 過去事 問題도 제대로 解決될 수 있다”며 “韓日關係의 包括的 未來像을 提示한 金大中-오부치 共同宣言을 繼承하여 韓日關係를 빠르게 回復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尹 大統領은 또한 北韓의 非核化에 對해서도 强調했다. 그는 “韓半島와 東北亞의 平和는 世界 平和의 重要한 前提이고 우리와 世界市民의 自由를 지키고 擴大하는 基礎가 된다”며 “北韓의 非核化는 韓半島와 東北亞, 그리고 全 世界의 持續 可能한 平和에 必須的인 것”이라고 했다.

尹 大統領은 北韓이 核 開發을 中斷하고 實質的인 非核化로 轉換한다면 北韓의 經濟와 民生을 劃期的으로 改善할 수 있는 ▲ 北韓에 對한 大規模 食糧 供給 프로그램 ▲ 發展과 送配電 인프라 支援 ▲ 國際 交易을 위한 港灣과 空港의 現代化 프로젝트 ▲ 農業 生産性 提高를 위한 技術 支援 프로그램 ▲ 病院과 醫療 인프라의 現代化 支援 ▲ 國際投資 및 金融 支援 프로그램을 實施할 것이라고 밝혔다.

尹 大統領은 또한 國內 公的 部門의 緊縮과 構造調整을 통해 財政을 健全하게 運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確保된 財政 餘力은 庶民과 社會的 弱者를 더욱 두텁게 支援하는데 쓰겠다”며 “어려운 분들의 生計 安定을 위해 基礎 生活 保障을 强化하고 갑작스러운 危機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對해서도 政府 支援을 强化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障礙人들의 日常生活이 不便하지 않도록 돌봄서비스를 大幅 補强하고 保護 施設에서 自立을 準備하는 靑年들을 더욱 細心하게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國民들의 住居 不安이 없도록 住宅 市場을 안정시키겠다”고도 했다.

尹 大統領은 最近 集中豪雨로 被害를 입은 國民들의 迅速한 日常 回復과 갈수록 甚해지는 兩極化와 社會的 葛藤을 解決하겠다고 했다.

尹 大統領은 “우리는 險難하고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狀況 속에서, 누구도 우리의 未來를 믿지 않았던 瞬間에도 自由, 人權, 法治라는 普遍的 價値를 追求하고 눈부신 繁榮을 이뤄냈다”며 “우리의 獨立運動은 끊임없는 自由 追求의 過程으로서 現在도 進行 中이며 앞으로도 繼續될 것”이라고 傳했다.

第77周年 光復節 慶祝辭 專門
尊敬하고 사랑하는 國民 여러분,
750萬 在外同胞 여러분

오늘은 제77주년 光復節입니다.

祖國의 獨立을 위해 犧牲하고 獻身하신
殉國先烈과 愛國志士들,
그리고 遺家族 여러분께
깊은 感謝와 敬意를 표합니다.

日帝 强占期 時節 獨立運動은
3.1 獨立宣言과 上海 臨時政府 憲章,
그리고 매헌 尹奉吉 先生의
獨立 精神에서 보는 바와 같이
國民이 主人인 民主共和國,
自由와 人權, 法治가 尊重되는 나라를
세우기 爲한 것이었습니다.

自由와 人權이 無視되는
全體主義 國家를 세우기 爲한
獨立運動은 決코 아니었습니다.
日帝 强占期 時節
殉國先烈과 愛國志士를 비롯하여
모든 國民이 함께 힘써온 獨立運動은
1945年 바로 오늘,
光復의 結實을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獨立運動은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 以後 共産 勢力에 맞서
自由國家를 建國하는 過程,
自由民主主義의 土臺인
經濟成長과 産業化를 이루는 過程,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民主主義를 발전시켜온 過程을 통해
繼續되어왔고 現在도 進行 中인 것입니다.

過去에는 弱小國이 强大國에 依해
抑壓되고 剝奪된 國民의 自由를 되찾기 위해
主權 國家를 세우는 것이
時代的 使命이었습니다.

앞으로의 時代的 使命은
普遍的 價値를 共有한 國家들이 連帶하여
自由와 人權에 對한 威脅에 함께 對抗하고
世界市民의 自由와 平和,
그리고 繁榮을 이뤄내는 것입니다.

自由를 찾기 위해 始作된 獨立運動은
眞正한 自由의 基礎가 되는
經濟的 土臺와
制度的 民主主義의 構築으로 이어졌고
이제는 普遍的 價値에 基盤하여
世界市民의 自由를 지키고 擴大하는 것으로
繼承되고 發展되어야 합니다.

尊敬하는 國民 여러분,

光復節인 오늘 우리는
過去에서 未來를 貫通하는
獨立運動의 世界史的 意味를
다시 새겨야 합니다.

歷史的 時期마다 우리의 獨立運動은
그 性格과 時代的 使命을 달리하며
進行되어온 力動的인 過程입니다.

自由를 찾고, 自由를 지키고
自由를 擴大하고, 또 世界市民과 連帶하여
自由에 對한 새로운 威脅과 싸우며
世界 平和와 繁榮을 이뤄나가는 것입니다.

祖國의 未來가 보이지 않던 캄캄한
日帝 强占期에 自身의 목숨을 草芥와 같이 버리며
國內外에서 武裝 鬪爭을 展開하신 분들,
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實踐하면서
武裝 獨立運動家를 길러內申 분들을 생각하면
只今도 가슴이 뭉클하고 벅차오릅니다.

그리고 自由民主主義 國家를
建設할 民族 力量을 키워내기 위해
國內外에서 敎育과 文化 事業에 賣盡하신 분들,
共産 侵略에 맞서
自由民主主義를 지키기 위해 싸우신 분들,

眞正한 自由의 經濟的 土臺를 만들기 爲해
땀 흘리신 産業의 役軍과 指導者들,
制度的 民主主義를 정착시키기 위해
犧牲과 獻身을 해오신 분들이
自由와 繁榮의 大韓民國을 만든
偉大한 獨立運動家라는 點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大韓民國의 自由와 獨立을 위해
獻身하고 犧牲하신 모든 분들을
반드시 記憶해야 합니다.

이분들에 對한 尊敬과 禮遇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義務일 뿐 아니라
未來 繁榮의 出發입니다.

尊敬하는 國民 여러분,

過去 우리의 自由를 되찾고 지키기 爲해
政治的 支配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對象이었던 日本은
이제, 世界市民의 自由를 威脅하는 挑戰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입니다.

韓日關係가 普遍的 價値를 基盤으로
兩國의 未來와 時代的 使命을 向해 나아갈 때
過去事 問題도 제대로 解決될 수 있습니다.

韓日關係의 包括的 未來像을 提示한
金大中-오부치 共同宣言을 繼承하여
韓日關係를 빠르게 回復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

兩國 政府와 國民이 서로 尊重하면서
經濟, 安保, 社會, 文化에 걸친 폭넓은 協力을 通해
國際社會의 平和와 繁榮에 함께 寄與해야 합니다.

우리의 獨立運動 精神인 自由는
平和를 만들어내고
平和는 自由를 지켜줍니다.

韓半島와 東北亞의 平和는
世界 平和의 重要한 前提이고
우리와 世界市民의 自由를 지키고 擴大하는
基礎가 됩니다.

北韓의 非核化는 韓半島와 東北亞,
그리고 全 世界의 持續 可能한 平和에
必須的인 것입니다.

저는 北韓이 核 開發을 中斷하고
實質的인 非核化로 轉換한다면
그 段階에 맞춰 北韓의 經濟와 民生을
劃期的으로 改善할 수 있는 膽大한 構想을
只今 이 자리에서 提案합니다.

北韓에 對한 大規模 食糧 供給 프로그램,
發展과 送配電 인프라 支援,
國際 交易을 위한 港灣과 空港의 現代化 프로젝트,
그리고, 北韓 農業 生産性 提高를 위한 技術 支援 프로그램,
病院과 醫療 인프라의 現代化 支援,
國際投資 및 金融 支援 프로그램을
實施하겠습니다.

尊敬하는 國民 여러분

世界 經濟의 不確實性이 擴大되고 있는 가운데
韓國 經濟의 國際 信認度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國家 財政이 튼튼해야 합니다.

저는 公的 部門의 緊縮과 構造調整을 통해
國家 財政을 最大限 健全하게 運用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確保된 財政 餘力은
庶民과 社會的 弱者를 더욱 두텁게 支援하는데
쓰겠습니다.

經濟的 文化的 基礎를
庶民과 弱者에게 保障하는 것은
우리가 追求하는 普遍的 價値인
自由와 連帶의 核心입니다.

어려운 분들의 生計 安定을 위해
基礎 生活 保障을 强化하고
갑작스러운 危機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對해서도
政府 支援을 强化하겠습니다.

障礙人들의 日常生活이 不便하지 않도록
돌봄서비스를 大幅 補强하고
保護 施設에서 自立을 準備하는 靑年들을
더욱 細心하게 챙길 것입니다.

國民들의 住居 不安이 없도록
需要 供給을 歪曲시키는
各種 規制를 合理化하여
住宅 市場을 안정시키겠습니다.

아울러 社會的 弱者를 위한 住居 福祉에
最善을 다하겠습니다.

最近 初有의 集中豪雨로 인한 水害는
國民들께 큰 被害와 苦痛을 안겼습니다.

災難은 늘 庶民과 社會的 弱者에게
더 큰 被害와 苦痛으로 다가옵니다.
더 細心하고 더 徹底하게 챙기겠습니다.

國民들의 迅速한 日常 回復을 위해
被害 支援과 復舊에 最善을 다하고
根本的인 對策을 講究 하겠습니다.

水害, 코로나 再擴散 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商工人들에게는
充分한 金融 支援을 通해 貸出金 償還의 負擔이
加重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國民 여러분

갈수록 深化되는 兩極化와 社會的 葛藤은
우리 社會가 반드시 解決해야 할 課題입니다.

이를 本質的으로 解決하기 위해서는
跳躍과 革新이 반드시 必要합니다.

跳躍은 革新에서 나오고
革新은 自由에서 나옵니다.

民間 部門이 跳躍 成長을 할 수 있도록
規制를 革新하겠습니다.

우리 企業이 海外로 떠나지 않고,
國內에 投資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果敢하게 制度를 革新해 나갈 것입니다.

科學技術의 革新은
우리를 더 빠른 跳躍과 成長으로 이끌 것입니다.

産業의 高度化와 技術 發展을
追從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主導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내겠습니다.

人類의 持續 可能性을 威脅하는
氣候變化, 펜데믹의 危機 亦是
尖端科學 技術의 椄木으로
解決 方案을 찾을 수 있습니다.

偉大한 國民 여러분

우리는 險難하고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狀況 속에서,
누구도 우리의 未來를 믿지 않았던 그 瞬間에도
自由, 人權, 法治라는 普遍的 價値를 追求하고
눈부신 繁榮을 이뤄냈습니다.

自由를 되찾고, 自由를 지키고
自由를 擴大하는 過程 속에서
우리는 더 剛해졌습니다.

우리의 獨立運動은 끊임없는
自由 追求의 過程으로서
現在도 進行 中이며 앞으로도 繼續될 것입니다.

國民 여러분,

大韓民國에 自由와 繁榮을 가져다준
우리의 憲法 秩序는
嚴酷했던 日帝 强占期에
祖國의 獨立을 위해 獻身하신 분들의
偉大한 獨立 精神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自由, 人權, 法治라는 普遍的 價値를 基盤으로
함께 連帶하여 世界 平和와 繁榮에 責任 있게
寄與하는 것이야말로
獨立運動에 獻身하신 분들의 뜻을 이어가고
지키는 것입니다.

저는 偉大한 國民 여러분과 함께
우리에게 附與된 이 世界私的 使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感謝합니다. 여러분.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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