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府, ‘칩4’ 豫備會議參與하기로… “國益充分히 反映할것”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8日 03時 00分

신나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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來달初豫想… 美에 參與 밝혀
“中排除 위한 協議體 아니다” 强調

政府가 美國이 主導하는 半導體供給網協議體인 이른바 ‘칩(Chip)4’ 參與를 決定하기에 앞서 豫備會議에 參與하겠다는 意思를 조 바이든 美行政府에 傳達한 것으로 알려졌다. 政府는 美側에 우리 立場이나 利益等을 充分히 反映한 形態로 ‘逆提案’에도 나설 計劃이다.

政府高位關係者는 7日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칩4의 形態自體가 아직 분명하지 않은 만큼 一旦性格이나 方向부터 분명하게 規定할 必要가 있다”며 “다음 달 初로 豫想되는 豫備會議에서 우리 立場, 意見等을 傳達하고 바이든 行政府의 생각도 들어볼 것”이라고 傳했다. 다만 豫備會議에서 具體的으로 어떤 內容이 論議될지는 아직 調律된 바 없다고 했다. 이 關係者는 “基本的으로 이 協議體의 名稱을 뭐로 할지부터 定해야 할 것”이라며 “적어도 이 協議體가 中國等一部國家를 排除하기 위한 排他的協議體가 아니라는 건 分明하다”고 强調했다.

政府는 于先豫備會議等을 통해 論議를 이어간 뒤 다양한 利害得失을 따져보고 칩4 參與與否를 最終決定할 方針이다. 政府는 中國(홍콩 包含)이 國內半導體輸出의 60%假量을 차지하는 核心市場인 만큼 칩4 論議過程에서 中國이 誤解하지 않도록 說明하고 說得하는 作業도 繼續竝行할 計劃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나리 記者 journari@donga.com

#칩4 #豫備會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