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敏植, 暴雨 속 美알링턴 墓地 參拜… “犧牲 잊지 말아야”|동아일보

朴敏植, 暴雨 속 美알링턴 墓地 參拜… “犧牲 잊지 말아야”

  • 뉴스1
  • 入力 2022年 7月 26日 14時 34分


코멘트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무명용사 묘에 헌화 후 참배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2022.7.26/뉴스1
朴敏植 國家報勳處長이 25日(現地時間) 午後 美國 워싱턴DC 알링턴 國立墓地에서 無名勇士 墓에 獻花 後 參拜하고 있다. (國家報勳處 提供) 2022.7.26/뉴스1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무명용사 묘에 헌화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2022.7.26/뉴스1
朴敏植 國家報勳處長이 25日(現地時間) 午後 美國 워싱턴DC 알링턴 國立墓地에서 無名勇士 墓에 獻花하고 있다. (國家報勳處 提供) 2022.7.26/뉴스1
美國을 訪問 中인 朴敏植 國家報勳處長이 25日(現地時間)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韓國戰爭(6·25戰爭) 參戰勇士들을 追慕했다.

朴 處長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訪美 이튿날 韓國戰 參戰英雄들이 잠들어 있는 워싱턴DC 알링턴 國立墓地에 갔다”며 “때마침 굵고 거칠게 쏟아지는 비를 온 몸에 맞으며 이름 없는 英雄들의 墓에 獻花했다”고 밝혔다.

朴 處長은 “(알링턴 墓地에선) 暴雨가 내리더라도 雨傘 없이 비를 맞는 게 原則이라고 한다”며 “英雄을 記憶하고 禮遇하는 모습을 보면 國家의 品格이 드러난다”고 적기도 했다.

朴 處長은 “暴雨 속 獻花·參拜 所感”에 對해선 조 바이든 美 大統領이 昨年 알링턴 墓地 參拜 때 얘기한 “우리가 그들의 犧牲을 잊는다면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잊는 것(If we forget what they sacrificed, then we forget who we are)”이란 말로 代身한다고 傳했다.

報勳處에 따르면 朴 處長은 이날 버지니아州 所在 美 陸軍博物館을 찾아 켈로(KLO) 部隊의 6·25戰爭 參戰을 기리는 ‘美 陸軍 8240部隊’ 記念碑에도 獻花했다. KLO部隊는 1949年 創設돼 1953年까지 運用된 部隊로서 西海 附屬島嶼와 海上防禦, 對北 軍事情報 蒐集, 對北 浸透作戰 等을 遂行했다.

朴 處長은 이 자리에서 高(故) 존 싱글러브 將軍의 딸 메리 앤 싱글러브 女史와도 만나 人事를 傳했다. 싱글러브 將軍은 1978年 지미 카터 當時 美 大統領의 駐韓美軍 撤收 計劃에 反對하다 强制 轉役된 人物이다.

朴 處長은 싱글러브 女史에게 “將軍은 오늘날 굳건한 韓美同盟을 지켜낸 主役으로서 大韓民國 國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며 “將軍을 包含해 大韓民國의 自由와 平和를 위해 獻身한 美軍 유엔 參戰勇士들에게 다시 한 番 敬意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싱글러브 女史는 “아버지는 6·25戰爭에 參戰하고 戰爭 後 駐韓유엔軍司令部 參謀長으로 勤務하며 韓國을 누구보다 사랑한 軍人이었다”면서 “올해 1月 돌아가시면서도 韓國에 對한 愛情을 잊지 않았다”고 傳했다. 싱글러브 將軍 안장식은 來달 19日 알링턴 墓地에서 擧行될 豫定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