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香子 “半導體가 經濟-外交-安保… 與野協治 새모델 될것”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9日 03時 00分

조동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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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民의힘 半導體特委 첫 會議
梁, 民主黨出身으로 委員長 맡아
權性東等指導部 “千軍萬馬 얻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무소속 양향자 의원(앞줄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성일종 정책위의장(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28日午前國會에서 열린 國民의힘 ‘半導體産業競爭力强化特別委員會’ 1次會議에서 無所屬梁香子議員(앞줄 가운데), 國民의힘 權性東院內代表(뒷줄 오른쪽에서 세 番째), 成一鍾政策委議長(뒷줄 오른쪽에서 두 番째) 等參席者들이 記念撮影을 하고 있다. 寫眞共同取材團

더불어民主黨出身無所屬梁香子議員이 委員長을 맡은 國民의힘 ‘半導體産業競爭力强化特別委員會(半導體特委)’가 28日 첫 行步를 始作했다. 國民의힘은 尹錫悅大統領이 强調하고 있는 半導體産業育成을 立法으로 뒷받침하는 한便半導體特委를 與野의 超黨的 모델로 擴大하는 方案도 推進할 計劃이다.

이날 첫 會議에서 國民의힘 權性東院內代表와 成一鍾政策委議長 사이에 앉은 襄議員은 “半導體는 經濟, 外交, 安保이며 與野가 따로 없다”며 “政派와 理念을 超越한 與野協治의 새로운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半導體産業育成方案으로 規制改革, 稅額控除, 人材養成等 세 가지를 꼽은 襄議員은 人材의 首都圈集中化와 디지털 文盲解消에 注力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주당 脫黨前民主黨半導體技術特委委員長을 맡았던 兩議員은 두 黨의 半導體關聯特委委員長을 맡는 眞記錄도 세우게 됐다. 三星電子 첫 高卒女性任員出身인 梁議員은 지난해 7月保佐陣性暴行事件과 關聯해 2次加害疑惑으로 民主黨에서 除名됐다.

國民의힘 指導部는 兩議員의 合流에 “千軍萬馬를 얻었다”(권 院內代表), “半導體傳道師”(性政策委議長) 等의 表現을 써가며 힘을 실었다. 이에 따라 兩議員이 곧 國民의힘에 入黨할 수 있다는 觀測이 나오지만 襄議員은 “國民의힘 入黨을 念頭에 두고 半導體特委를 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조동주 記者 dj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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