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全幅的인 支持 받고도…김은혜, 첫 女廣域團體長門턱에서 苦杯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日 18時 42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김은혜 경기도 지사 후보가 2일 경기도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강당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선거패배를 인정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金恩慧京畿道知事候補가 2日京畿道 수원시 國民의힘 京畿道當大講堂에 마련된 選擧캠프에서 選擧敗北를 認定하고 있다. 장승윤 記者 tomato99@donga.com

京畿道知事選擧에서는 國民의힘 金恩慧候補가 더불어民主黨金東兗候補와의 피말리는 接戰 끝에 惜敗했다. 尹錫悅大統領의 全幅的인 支持를 받으며 첫 女性廣域團體長에 挑戰狀을 내밀었지만 結局 0.15%포인트 差로 苦杯를 마시게 됐다.

金候補는 2日 새벽 水原市 영화동 國民의힘 京畿道當建物에 마련된 選擧對策委員會狀況室을 찾아 “京畿道知事에 當選되신 金東兗候補님께 祝賀의 人事를 傳한다”며 “京畿道發展에는 與野가 없다. 尹錫悅政府와 協治海 좋은 道程으로 京畿道民 여러분께 報答해 드리길 付託드린다”고 밝혔다. 8403票差(0.15%포인트 差)로 辛勝한 金當選人에게 全國全般에서 表出된 ‘國政安定론’을 받들어 道程을 펴나가 달라고 當付한 것이다.

黨一角에선 無所屬姜容碩候補에 화살을 돌리는 ‘강용석 責任論’도 噴出됐다. 開票結果姜候補는 金候補와 金當選者 간 票差를 훌쩍 넘는 5萬4758票(0.95%)를 얻었다. 이에 姜候補가 가져간 保守離脫票가 敗北의 原因이 됐다고 分析하는 것이다. 國民의힘 權性東院內代表는 2日 YTN 라디오에 出演해 “結果的으로 보면 江候補와 單一化가 됐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다만 江候補側은 “國民의힘 內自强論者들의 ‘腦피셜’(腦+official·至極히 個人的인 생각)”이라고 反駁했다.

金候補가 敗北에도 宣傳한 것이라는 評價도 있다. 이番選擧를 통해 競技地域에서의 國民의힘 支持勢를 끌어올렸다는 얘기다. 3·9大選當時京畿道에선 민주당 李在明候補(50.9%)가 尹錫悅大統領(45.6%)보다 5.3%포인트 더 得票했다. 特히 金候補가 議員職을 던지고 京畿道知事選擧에 差出됐던 만큼 尹錫悅政府次期內閣에 立脚할 可能性도 擧論된다.

다만 이番選擧結果를 두고 ‘尹心(尹心)’李民心의 壁에 부딪친 것이라는 解釋도 나온다. 金候補는 黨內京畿道知事候補競選에서 ‘尹心’을 앞세워 大選走者였던 劉承旼前議員을 누르고 本選에 올라왔다. 國民의힘 關係者는 “金候補가 黨內競選에서 輿論의 支持가 높았던 兪前議員을 꺾는 過程에서부터 反撥이 있었던 게 事實”이라고 말했다.

조아라記者 like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