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永吉, 서울市長敗北認定…“最善 다했지만 不足했다”

東亞닷컴
入力 2022年 6月 2日 00時 18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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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선거사무실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패배를 인정하는 입장을 밝힌 뒤 캠프관계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떠나고 있다. 2022.6.1. 사진공동취재단 — 宋永吉 더불어民主黨 서울市長候補가 1日午後 서울 中區選擧事務室에 마련된 開票狀況室에서 敗北를 認定하는 立場을 밝힌 뒤 캠프關係者들에게 人事를 하며 떠나고 있다. 2022.6.1. 寫眞共同取材團

第8回全國同時地方選擧 서울市長에 出馬한 더불어民主黨 송영길 候補가 選擧結果에 承服하며 敗北를 認定했다.

宋候補는 1日 밤 11時 30分頃 서울 무교동에 있는 自身의 選擧캠프 事務室에서 “選擧期間을 통해 제가 생각하는 서울에 對한 비전을 알리는 데 最善을 다했지만 市民의 마음을 얻기엔 不足했던 것 같다”며 敗北를 認定했다.

宋候補는 “어려운 與件 속에 민주당 서울市長候補出馬해서 最善을 다해 뛰었다. 그間 함께 뛰어주신 서울 地域議員님들과 支持者들께 感謝드린다”며 “많은 區廳長들과 市議員候補들의 當選에 도움이 되려고 最善을 다했는데 아쉬움이 크다. 聲援해주신 市民들께 다시 한番 머리 숙여 感謝를 드린다”고 말한 뒤 選擧캠프를 떠났다.

2日午前 0時 15分基準 서울市長開票率이 18.5%를 記錄하고 있는 가운데, 國民의힘 오세훈 候補가 55.6%로 當選이 有力하다. 民主黨 송영길 候補는 42.9%를 記錄中이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