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訪韓前 터진 北 코로나, 北美對話再開契機 되나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12日 12時 0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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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이 12日 코로나19街 처음으로 發生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이 韓國을 찾기 8日前에 北韓에서 코로나가 發生하면서 이番事案이 北美間對話再開를 위한 契機가 될 수 있을지 注目된다.

北韓은 이날 平壤에서 政治局會議를 열고 코로나19 發生事實을 發表했다. 이와 함께 最大非常防疫體系를 稼動하겠다고 豫告했다. 이番 코로나19는 北韓을 包含한 韓半島情勢에 影響을 줄 수 있는 事案이다. 長期間對北制裁를 겪던 北韓은 2年餘에 걸친 코로나19 封鎖까지 겹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番에 코로나가 流入되면서 더 以上封鎖가 통하지 않게 됐고 死亡者가 續出할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게 됐다.

專門家들은 이番事態가 北韓의 變化로 이어질 素地가 있다고 본다. 임을출 경남대 極東問題硏究所敎授는 “北韓情勢變化에 重大한 影響을 미칠 수 있는 變曲點”이라며 “첫 오미크론 確診者發生이 向後對內外情勢에 어떤 影響을 미칠지는 擴散狀況을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分析했다.

北韓 코로나 事態가 오는 20日 바이든 美國大統領訪韓을 앞두고 터졌다는 點이 注目된다. 北韓은 그間美國産 코로나19 백신을 選好한다는 意思를 내비쳐왔다. 바이든 大統領이 韓美頂上會談等을 契機로 北韓에 對한 백신 支援等을 言及하고 北韓이 이를 받아들일 境遇 2019年 2月 하노이 北美頂上會談決裂以後 이어져온 北美對話斷絶이 一部解消될 可能性이 있다.

김용현 동국대 北韓學科敎授는 “北韓이 바이든 訪韓 8日前에 政治局會議를 열고 오미크론 發生을 對外的으로 公開했다. 백신 協力이 必須的인 狀況이 됐다”며 “백신 協力과 關聯해 北美間對話의 素材가 될 수 있다. 오미크론 發生公開가 南北關係에도 變數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尹錫悅政府가 코로나19 事態를 契機로 北美對話再開에 架橋役割을 할 수 있을지도 關心事다. 權寧世統一部長官候補者는 12日國會人事聽聞會에서 “北韓이 어려움에 處한 部分에 있어 우리가 積極的으로 도울 意向이 있다”고 밝혔다. 權候補者는 “北韓의 어려운 狀況을 利用한다는 式의 接近은 道德的으로 問題가 있겠지만 어려움에 處한 部分은 積極 도울 意向이 있다는 것”이라며 “協力方案을 積極的으로 檢討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