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走者들 後援會長募金競爭度 스타트

東亞日報
入力 2021年 7月 5日 03時 00分

이윤태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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李洛淵後援會長 김사열, 정세균은 김수미, 李光宰는 趙廷來

더불어民主黨大選候補들은 個人的因緣이나 政治的指向點에 따라 學者나 演藝人等 다양한 人士를 後援會長으로 내세워 本格的인 募金活動에 나섰다.

5日後援會長을 發表할 것으로 알려진 李在明京畿道知事를 除外한 나머지 민주당 豫備候補 8名은 後援會長選定을 이미 마쳤다. 李洛淵前代表는 지난 總選 때부터 後援會長을 해 온 김사열 國家均衡發展委員長에게 繼續會長職을 맡기기로 했다. 嶺南圈市民社會元老出身인 金委員長을 통해 嶺南과 親盧(親盧武鉉) 支持層을 두루 包攝하려는 意圖로 풀이된다.

정세균 前國務總理는 MBC 人氣드라마 ‘전원일기’로 有名한 俳優 김수미 氏를 後援會長으로 選定했다. 全北出身인 두 사람은 1997年大選에서 김대중 前大統領을 도우며 只今까지 因緣을 이어왔다고 한다. 金氏는 2016年 20代總選當時鄭候補의 選擧遊說現場에 나타나 支持를 呼訴하기도 했다.

朴用鎭議員은 뉴질랜드 出身의 안광훈(本名 브레넌 로버트 존) 新婦를 後援會長으로 選定했다. 1966年韓國에 온 安神父는 只今까지 低所得層의 自立을 위한 活動을 해왔다. 李光宰議員은 大河小說 ‘太白山脈’의 趙廷來作家에게 後援會長職을 맡겼다. 李議員은 2014年元老들과의 對談集을 出刊하며 組作家와 因緣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秋美愛前法務部長官의 後援會長은 지난 大選 때 文在寅候補 캠프 共同選對委員長을 했던 장영달 又石大名譽總長이 맡았다. 梁承晁忠南道知事는 방기홍 韓國中小商人自營業者總聯合會會長을 包含한 15名의 共同後援會長을 選任했다. 최문순 江原道知事는 이해찬 前民主黨代表를, 金斗官議員은 강형기 충북대 行政學科敎授를 後援會長에 委囑했다.

이윤태 記者 oldsport@donga.com

#더불어民主黨 #後援會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