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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俊錫-尹錫悅, 國民의힘 入黨 ‘밀당’ 本格化|東亞日報

李俊錫-尹錫悅, 國民의힘 入黨 ‘밀당’ 本格化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6月 15日 11時 5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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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오른쪽)이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해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와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전 총장 측 제공
尹錫悅 前 檢察總長(오른쪽)이 지난 11日 서울 麻浦區 延世大 金大中圖書館을 訪問해 金成宰 김대중평화센터 常任理事와 展示物을 둘러보고 있다. 尹錫悅 前 總長 側 提供


李俊錫 國民의힘 代表와 野圈 有力 大選走者인 尹錫悅 前 檢察總長 사이에 ‘入黨 神經戰’이 펼쳐지고 있다. 李 代表는 ‘8月末’을 入黨 마지노線으로 提示하며 壓迫에 나섰고, 尹 前 總長은 入黨 與否나 時期에 對해선 明確하게 言及하지 않고 있다.

李 代表는 15日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尹 前 總長의 決斷을 促求했다.

李 代表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出發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黨員은 宏壯히 訓鍊된 有權者다. 막판에 ‘뿅’하고 나타난다고 해서 黨員이 支持해줄 것도 아니다”라며 “結局 國政을 運營할 수 있는지 質問에 答해야 한다. 늦으면 늦을수록 國民이 誤解할 素地가 있어 빠를수록 좋다”고 밝혔다. 尹 前 總長의 入黨 마지노線을 ‘8月末’로 특정하며 尹 前 總長의 早速한 入黨 決斷을 壓迫한 것이다.

李俊錫 “‘뽕’ 나타난다고 黨員들 지지 안 해”
李 代表는 自身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野圈 單一候補는 (國民의힘) 記號 2番을 달고 選擧에 뛸 수밖에 없다”고 强調했다.

李 代表는 “最終的으로 우리 黨 밖에 계신 분이 野圈 單一候補가 되는 結果가 나온다고 해도 最小 6個月 程度는 黨員들과 呼吸하고 뛸 時間이 必要하다”며 “私見으로는 그 時點이 8月末 程度라고 본다”고 再次 强調했다.

민방위 대원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스1
民防衛 隊員인 李俊錫 國民의힘 代表가 15日 午前 서울 노원구의 한 病院에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백신을 接種하고 있다. 뉴스1


李 代表의 이날 發言은 尹 前 總長을 特別待遇하지 않겠다는 뜻을 再次 밝힌 것으로 보인다. 공정한 競選 管理를 위해선 定해진 時間에 大選候補 競選 버스를 출발시켜야 하며, 尹 前 總長도 黨 안팎의 다른 大選 走者들과 똑같은 條件에서 競爭해야 한다는 얘기다.

李 代表는 黨 안팎의 大選走者들을 包容한 ‘빅텐트’를 만들어 文在寅 政府와 맞설 수 있는 最高 水準의 競爭力을 갖춘 大選候補를 찾겠다는 構想을 갖고 있다.

이와 關聯해 尹 前 總長 側은 國民의힘 入黨과 關聯해 明確한 立場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동훈 代辯人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出發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新黨 創黨이나 第3地帶 可能性은 없다고 봐도 되느냐’는 質問에 “國民이 불러 나왔기 때문에 모든 選擇肢는 열려 있다. 決定된 것은 없다”고 答했다.

또한 李 代辯人은 “(尹 前 總長은) 政權交替라는 가장 큰 大義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며 “그냥 國民의힘에 들어가는 것에 對해 尹錫悅食餌 아니다, 페이스대로 가야 한다는 意見을 充分히 듣고 있다”고 말했다. 國民의힘에 入黨해 競選을 치를 수도 있고, 第3地帶에서 出馬한 뒤 國民의힘 候補와 野圈 單一化하는 方案까지 考慮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李 代辯人은 “國民의힘도 國民의 뜻에 符合해 常識이 통하는 合理的 政黨이 되기 위해 努力하고 있지 않나”라며 “尹 前 總長은 自由民主主義, 常識과 公正이라는 價値를 가진 사람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아마 늦지 않은 時間에 選擇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李俊錫 現象이라는 것도 586 中心의 旣存 政治勢力의 僞善과 無能에 對한 炎症이 反映됐다. 尹錫悅 現象과 李俊錫 現象은 다르지 않다고 보고 結局 櫃를 같이하는 것”이라며 “尹錫悅의 時間表와 李俊錫 代表의 時間表는 相衝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李 代辯人의 發言은 國民의힘에 入黨하는 名分이 갖춰지고 있다는 것으로 尹 前 總長이 이 代表가 提示한 ‘8月末’ 以前에 入黨할 수 있다는 可能性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尹 前 總長 側 “國民이 가르키는 方向대로 갈 것”

하지만 李 代辯人은 “輿論을 들어보고 國民이 가리키는 方向대로 가야 한다”고 밝혀 當分間 國民의힘을 觀望하며 入黨 與否와 時期를 苦悶할 것으로 展望된다.

實際 尹 前 總長이 굳이 入黨을 서두를 必要는 없다는 觀測이 나온다. 有力한 野圈 大選走者로 評價받는 狀況에서 國民의힘에 入黨하는 瞬間 野圈 大選走者들 中 한 사람으로 位相이 떨어질 수 있다는 憂慮다.

政治權 안팎에선 李 代表와 尹 前 總長이 國民의힘 入黨을 둘러싸고 當分間 氣 싸움을 벌일 것이란 展望이 나온다.

고성호 記者 sung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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