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堊館 “北 威脅的 聲明에 緊密疏通”
시진핑, 對話-緊張緩和 維持 强調… 트럼프 ‘駐韓美軍 維持’ 法案 署名
도널드 트럼프 美國 大統領은 20日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 21日 아베 신조(安倍晋三) 日本 總理와 連鎖 電話 通話하며 北韓의 核問題와 貿易協商 等을 論議했다. 스티븐 비건 國務部 副長官이 15∼20日 韓中日 3國을 잇달아 訪問하며 北核 解法을 摸索한 데 이어 트럼프 大統領도 直接 國際共助 强化에 나선 것으로 解釋된다.
美國 白堊館은 트럼프 大統領과 아베 總理의 電話 通話를 說明하며 “最近 北韓의 威脅的 聲明을 考慮해 緊密하게 疏通과 調律을 繼續하기로 合意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行政府가 北韓의 聲明을 ‘威脅的’으로 明示한 것은 異例的이다. 교도通信에 따르면 트럼프 大統領의 要請으로 이뤄진 美日 頂上의 通話는 約 75分間 이어졌다.
中國 外交部는 北核과 關聯해선 시 主席이 ‘對話와 緊張 緩和 趨勢 維持’를 注文했다는 點을 强調했다. 美國이 强勁한 對北 接近法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中國은 결이 다른 목소리로 北韓에 對한 和解의 목소리를 强調한 셈이다. 다만 中國 外交部는 美中 頂上의 電話 通話 內容을 公開하며 北核 問題보다 오히려 臺灣, 홍콩, 신장위구르, 티베트 問題에서 美國의 否定的 言行에 問題를 提起했음을 浮刻시켰다.
한便 트럼프 大統領은 20日 駐韓美軍 規模를 現行 2萬8500名 水準으로 維持하는 條項을 담은 2020會計年度 國防授權法(NDAA)에 署名했다. 國防豫算의 根據가 되는 法人 NDAA는 同盟에 過度한 防衛費 分擔 要求를 警戒하는 條項과 對北制裁 强化 條項도 包含하고 있다.
도쿄=朴亨埈 lovesong@donga.com / 베이징=윤완준 特派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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