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壤頂上會談때 星州 사드基地 첫 미사일 裝着訓鍊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月 1日 03時 00分

윤상호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昨年 9月倭館서 실어와 設置點檢
“南北頂上會談과 겹치는건 偶然”… 美陸軍 홈피 뒤늦은 公開說往說來

미 육군이 지난해 12월 2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훈련 장면. 사진에는 요격미사일 발사관을 크레인으로 옮겨 발사대에 장착하는 훈련 모습 등이 담겼다. 미 육군 홈페이지 — 美陸軍이 지난해 12月 28日 홈페이지에 公開한 慶北星州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機智訓鍊場面. 寫眞에는 邀擊미사일 發射管을 크레인으로 옮겨 發射臺에 裝着하는 訓鍊 모습 等이 담겼다. 美陸軍 홈페이지

지난해 9月平壤에서 南北頂上會談開催當時駐韓美軍이 慶北城主의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基地에서 有事時에 對備한 邀擊미사일 裝着訓鍊을 實施한 것으로 確認됐다.

美陸軍은 지난해 12月 28日 홈페이지에 當時星州基地에 配置된 사드 包袋가 進行한 訓鍊內容을 寫眞과 함께 公開했다. 이에 따르면 駐韓美軍은 지난해 9月 18日부터 사흘間 캠프 캐럴(慶北倭館) 基地에 保管中인 여러 發議 사드 邀擊미사일을 꺼내 軍用 트럭으로 城主의 델타 砲隊(사드 砲隊)로 실어온 뒤 發射臺에 裝着 및 解體하는 訓鍊을 進行했다.

美陸軍이 公開한 寫眞에는 邀擊미사일이 든 여러 個의 發射管을 사드 發射臺에 크레인으로 設置한 뒤 運用要員들이 發射管을 點檢하는 場面等이 담겨 있다. 사드 包袋가 星州基地에 配置된 以後 처음 實施된 邀擊미사일 裝着訓鍊이라고 美陸軍은 說明했다. 駐韓美軍消息通은 지난해 12月 31日 “有事時 사드 包袋의 迅速하고 完璧한 任務遂行을 위해 關聯節次와 對應態勢를 熟達하는 定例的次元의 訓鍊이었다”며 “當時駐韓美軍의 패트리엇 邀擊미사일 包袋도 같은 內容의 訓鍊을 進行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美陸軍은 이 訓鍊을 통해 星州 사드 包袋와 支援部隊協調體制를 確認함으로써 ‘파이트 투나잇’(오늘 밤 戰鬪가 벌어져도 싸워 이길 수 있다는 精神) 對備態勢에 萬全을 期하는 한便韓半島防禦公約의 鞏固함을 再確認하는 契機가 됐다고 밝혔다. 다른 消息通은 “訓鍊時期가 平壤의 南北頂上會談 및 9·19 南北軍事合意締結期間과 겹치는 것은 偶然의 一致”라며 “별다른 意味는 없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美陸軍이 星州 사드 包袋의 訓鍊을 석 달이나 지나 公開한 背景을 두고 說往說來가 나온다. 當時南北和解平和 무드를 考慮해 公開時期를 늦춘 게 아니냐는 것이다. 星州機智에 臨時配置된 사드 包袋는 一般環境影響評價를 거쳐 正式配置될 豫定이다.

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平壤頂上會談 #星州 사드基地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