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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文]安哲秀, 記者會見…‘革新 全黨大會 拒否’ 再考 要請|東亞日報

[全文]安哲秀, 記者會見…‘革新 全黨大會 拒否’ 再考 要請

  • 東亞닷컴
  • 入力 2015年 12月 6日 14時 4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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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캡처
채널A 放送캡처
安哲秀 記者會見.

[全文]安哲秀, 記者會見…‘革新 全黨大會 拒否’ 再考 要請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前 共同代表가 ‘革新 全黨大會 開催’를 拒否한 문재인 代表에게 在庫를 要請했다.

文 代表는 지난 3日 ▲分裂과 對決의 場 ▲物理的 時間 不足 ▲지긋지긋한 對決狀況 終了를 理由로 안 前 代表의 革新 全黨大會 開催 要求을 拒否한 바 있다.

이에 안 前 代表는 6日 國會 정론관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膽大한 決斷이 必要합니다’라는 題目의 聲明書를 發表했다.

安 前 代表는 ‘分裂과 對決의 場이 마련된다’는 理由로 革新 全黨大會 開催를 拒否한 것에 對해 “말씀대로 지긋지긋한 狀況을 이제 끝내야 한다. 그 覺悟와 결氣로 全代에서 國民과 黨員께 再信任을 묻겠다는 選擇은 왜 하지 못하느냐”며 “그것은 國論이 分裂되는데 選擧는 왜 하느냐는 論理와 다를 바 없다”고 꼬집었다.

物理的 時間 不足에 對해선 “우리 黨은 지난 16年間 總選을 앞두고 한 番의 例外도 없이 1月 또는 2月에 全代를 열었다”며 “問題는 時間이 아니라 旣得權을 버리고 黨을 살리려는 決斷과 意志”라고 主張했다.

‘黨 代表職을 辭退한 後 다시 全代에 나가라는 것은 常識에 맞지 않다’는 文 代表의 主張에 對해서도 “旣得權에 戀戀하지 않고 黨을 살리기 위해 決斷하신다면 全代에 다시 나가는 것이 무엇이 어렵냐”고 말했다.

이어 “只今은 旣得權에 戀戀할 때가 아니다. 革新纏帶를 拒否한 12月3日 決定을 再考해주시기를 要請한다”고 强調했다.

끝으로 “저와 함께 우리 黨을 바꿔나갈 생각이 없다면 分明히 말씀해 주시라. 이제 더 以上 어떤 提案도 要求도 하지 않을 것이다. 묻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저는 오직 낡은 政治를 바꿔달라는 時代 흐름과 國民의 要求에만 充實할 것”이라고 傳했다.

▼以下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議員 記者會見文▼

膽大한 決斷이 必要합니다.

尊敬하는 國民 여러분, 사랑하는 黨員 同志 여러분, 安哲秀입니다.

지난 3日 문재인 代表께서는 제가 提案한 革新全黨大會 開催를 拒否하셨습니다. 全黨大會는 오히려 分裂과 對決의 場이 될 거라고, 物理的으로 時間이 不足하다고, 지긋지긋한 對決 狀況을 끝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건 文 代表 責任 下에 끌고 가겠다는 覺悟도 밝히셨습니다.

말씀대로 지긋지긋한 狀況을 이제 끝내야 합니다.

그런데 門 代表께 묻습니다. 그 覺悟와 결氣로, 全黨大會에서 國民과 黨員께 再信任을 묻겠다는 選擇은 왜 하지 못하십니까?

제가 석 달 前에 本質的인 黨 革新案을 提起했을 때보다 狀況은 더 나빠졌습니다.

朴槿惠 政權의 暴走와 이에 反感을 가지는 國民들이 늘어남에도 不拘하고, 우리 黨의 支持率은 踏步狀態입니다. 政府與黨으로 向해야 할 憤怒의 表出이 오히려 우리 黨에 對한 不信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國定敎科書 强行에도 不拘하고 10.28 再補闕選擧는 22:2로 慘敗했습니다.

이제는 國民과 黨員의 感動을 이끌어내는 破格이나 劃期的인 이벤트가 없는 限, 來年 總選에서 새누리당의 勝利를 막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것이 革新全黨大會를 열고 저와 文 代表 모두 나가 黨에 새로운 活路를 열어보자고 提案한 理由입니다. 組織도 勢力도 없는 저는 꼴찌를 해도 좋다고 覺悟하고 드린 提案입니다.

革新全黨大會에 對한 拒否 理由로 分裂과 對決의 場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國論이 分裂되는데 選擧는 왜 하느냐는 論理와 다를 바 없습니다. 大統領選擧가 國民들에게 分裂과 對決을 불러오기 때문에, 選擧를 避하고 大統領을 推戴해야겠다는 말입니까?

對決을 避하고 누른다고 해서 黨 內部의 리더십이 穩全하게 서지는 못합니다.

熾烈한 革新 論爭과 競爭이야말로 國民의 關心과 黨員의 支持 속에 새로운 革新動力을 불러일으키고 단단한 리더십을 새롭게 세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拒否 理由로 物理的으로 時間이 不足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黨은 지난 16年間 總選을 앞두고 한 番의 例外도 없이 1月 또는 2月에 全黨大會를 열었습니다.

2000年 1月 20日 全黨大會를 치르고 4.13 總選 準備 體系에 突入했고, 2004年 1月 11日에 全黨大會를 치르고 4.15 總選을 맞았으며, 2008年에는 2月 17日 統合合同會議를 통해 4.9 總選을 치렀으며, 2012年에도 1月 15日 全黨大會를 통해 4.11 總選을 치른 바 있습니다.

問題는 時間이 아니라 旣得權을 버리고 黨을 살리려는 決斷과 意志입니다.

黨 代表職을 辭退한 後 다시 全黨大會에 나가라는 것은 常識에 맞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旣得權에 戀戀하지 않고 黨을 살리기 위해 決斷하신다면 全黨大會에 다시 나가는 것이 무엇이 어렵습니까?

文 代表의 決定이 鎭靜 黨을 위한 決定이라고 볼 수 없는 理由입니다.

뒤늦게 저의 革新案 10가지를 受容하신다고 합니다.

只今 受容할 수 있었다면 왜 그 前에는 受容을 하지 않았는지, 왜 外面하고 批判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낡은 進步淸算이 形容矛盾이고 새누리黨 프레임이라고 直接 批判도 하셨습니다.

自身과 다른 意見을 내놓으면 正體性을 問題 삼는 思考와 認識으로 어떻게 우리 黨이 中道로 外延을 擴張하고, 合理的 改革勢力을 代辯하고, 政治에 絶望한 靑年들과 無黨層을 投票場으로 이끌어낼 수 있겠습니까?

文 代表께서는 제 革新案을 왜 批判했는지, 그리고 석 달이 지난 後 왜 갑자기 受容하게 되었는지, 國民들께 說明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第 革新案은 黨의 病弊를 뜯어고치기 위한 出發線입니다.

當然히 받아들여지고 實踐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것만으로 危機를 克服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무너진 國民의 信賴를 回復하기에 不足합니다.

苦心 끝에 革新全黨大會를 提案한 理由입니다.
黨員同志 여러분,

저는 이제까지 늘 野黨의 統合과 政權交替를 위한 選擇을 해 왔습니다.

單 한 次例도 分裂의 길을 걸은 적이 없습니다.

2011年 한나라당의 擴張을 反對했기에 서울市長 候補職을 讓步했습니다.

2012年 政權交替를 위해 大統領候補職度 讓步했습니다.

2014年 創黨을 抛棄하고 민주당과 統合하여 地方選擧를 突破해 냈습니다. 統合을 했기에 只今의 地自體長과 地方議員들이 存在할 수 있었고 政府與黨을 牽制하는 든든한 버팀木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고통스럽고 힘든 選擇이었지만 기꺼이 그렇게 했고, 結果에 對해서도 스스로 책임져 왔습니다.
많은 支持者들이 失望하고, 批判하고, 때론 嘲弄과 侮辱의 對象이 되기도 했지만, 그 亦是 제가 堪當할 몫이라고 忍耐하며 제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런데 政權이 바뀌었습니까?

國民의 삶이 바뀌었습니까?

政治가 바뀌었습니까?

野黨이 바뀌었습니까?

저의 目標는 只今도 政權交替이고, 國民의 삶을 바꾸는 政治의 變化입니다.

只今 제가 우리 黨의 革新을 提起하지 않을 수 없는 理由이고, 決코 물러설 수 없는 理由입니다.

왜 서로 讓步하고 和合하지 못하느냐고 批判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只今 저는 문재인 代表 個人과 權力싸움을 벌이는 것이 아닙니다.

黨과 野圈 全體의 存亡이 달린 問題를 함께 풀어가자고 要請하는 것입니다.

우리 黨이 어떤 野黨으로 거듭나는가에 大韓民國의 未來가 달려 있습니다.

저의 革新 目標는 單純히 우리 黨의 病弊를 뜯어고치는데 있지 않습니다.

그 目標는 執權할 수 있는 野黨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只今 이대로 總選과 大選에 나선다면 政權交替는 어려워지고, 韓國 民主主義는 暗黑의 길로 빠져들고 말 것입니다.

獨善과 傲慢으로 가득 찬 낡은 勢力들이 나라를 沈沒시키는 것을 더 以上 가만히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投票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고 絶望하는 支持者들과 國民들께 그래도 다시 希望을 가지고 投票場에 나와 投票해 달라고 要請하려면, 只今 모든 걸 걸어야 합니다.

저 安哲秀의 未來나 文在寅의 未來는 重要하지 않습니다.

野黨을 바꾸고, 政治를 바꾸고, 政權을 바꾸어 國民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저 는 저에게 주어진 召命을 다하는 것입니다.
문재인 代表께 말씀드립니다.

現在의 體制와 리더십으로 黨의 分裂과 葛藤을 잠재울 수 있습니까?

只今 우리 黨으로 總選 突破와 政權交替가 可能하다고 보십니까?

政治 리더십은 누르고 抑壓한다고 解決되는 問題가 아닙니다.

짓누를수록 不信과 葛藤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和合은 멀어져 갈 것입니다.

只今은 旣得權에 戀戀할 때가 아닙니다.

革新全黨大會를 拒否한 12月 3日 決定을 再考해주시기를 要請합니다.

우리 黨의 낡은 病弊들을 白日下에 드러내 놓고 國民, 黨員과 함께 診斷하고 處方을 내려간다면 黨이 살 길이 보이지 않겠습니까?

感動과 破格이 있어야만 國民의 關心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문재인 代表께서 다시 當選되신다면 저는 깨끗이 承服하고 門 代表를 積極 도울 것입니다.

萬若 文 代表도, 저도 아닌 第3의 改革的 候補가 當選된다면 더 큰 感動과 反戰, 그리고 革新의 에너지를 噴出시킬 것입니다.

鎭靜 黨과 모두가 함께 사는 길이 무엇인지 熟考해 주십시오.

그리고 저와 함께 우리 黨을 바꿔나갈 생각이 없다면 分明히 말씀해 주십시오.

이제 더 以上 어떤 提案도 要求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묻지도 않을 것입니다.

저는 오직 낡은 政治를 바꿔달라는 時代 흐름과 國民의 要求에만 充實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2015. 12. 6

안 철 수

安哲秀 記者會見. 寫眞=채널A 放送캡처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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