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圈核心部，이회창大勢론 굳히기…후보간 關係 정리나서

入力 1997年 7月 19日 08時 1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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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大統領候補競選全黨大會를 이틀 앞두고 與圈核心部는 競選過程의 各種輿論調査에서 不動(不動)의 1位를 지켜온 李會昌(이회창)候補의 大勢論을 굳히는 쪽으로 候補間力學關係를 整理하고 있는 것으로 18日 알려졌다. 이같은 競選 막바지 흐름은 李候補에 對한 全黨大會代議員의 支持率이 繼續 비슷한 趨勢로 1位를 記錄하는 데다 2位와의 隔差도 커 競選後遺症을 最大限 줄이고 大統領選擧를 치르기 위해서는 過熱된 內部雰圍氣를 可能한 限事前整理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判斷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와 關聯, 그동안 이회창候補의 金品撒布說을 提起해 波紋을 일으켰던 朴燦鍾(박찬종)候補는 이날 밤 突然態度를 바꿔 19日中 갖기로 했던 金品撒布證據資料公開方針을 取消하고 『이회창候補가 되더라도 運命으로 받아들이겠으며 나에게 選擧對策本部長을 맡기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한便與圈의 한 關係者는 『與圈核心部에서 그동안 代議員들의 支持性向을 持續的으로 精密調査한 結果 이회창候補의 支持勢를 作爲的으로 反轉시키는 것이 黨의 將來와 大選勝利를 위해 無理라는 判斷을 내린 것으로 안다』면서 『따라서 最近與圈核心部는 各候補들에게 더以上競選雰圍氣를 過熱시키지 말고 圓滿하게 끝내줄 것과 大選에 臨하는 內部役割問題에 對한 意見交換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傳했다. 그러나 靑瓦臺의 한 高位關係者는 『金泳三(김영삼)大統領의 嚴正中立意志는 變함이 없으며 競選後黨의 團合을 維持하는 것이 最大의 關心事일 뿐』이라고 밝혔다. 〈임채청·李東官·정용관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