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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의 粒子’ 豫測으로 노벨賞, 英힉스 하늘로|동아일보

‘神의 粒子’ 豫測으로 노벨賞, 英힉스 하늘로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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宇宙 誕生 ‘빅뱅’ 原理 說明 粒子
1964年 豫測… 2012年 公式 確認
物理學界 最大 成果中 하나로 꼽혀

2013년 12월 영국 런던 과학박물관을 찾은 피터 힉스 에든버러대 명예교수의 생전 모습. 8일(현지 시간) 향년 94세로 별세한
 힉스 교수는 1964년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의 존재를 예측해 2013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런던=AP 뉴시스
2013年 12月 英國 런던 科學博物館을 찾은 피터 힉스 에든버러大 名譽敎授의 生前 모습. 8日(現地 時間) 享年 94歲로 別世한 힉스 敎授는 1964年 ‘神의 粒子’로 불리는 힉스 粒子의 存在를 豫測해 2013年 노벨 物理學賞을 받았다. 런던=AP 뉴시스
‘神의 粒子’라고 불리는 ‘힉스 笠子(Higgs boson)’의 存在를 豫測해 노벨 物理學賞을 받았던 世界的인 英國 理論 物理學者 피터 힉스 에든버러大 名譽敎授가 8日(現地 時間) 別世했다. 享年 94歲.

에든버러大는 이날 “힉스 敎授는 짧은 鬪病 生活 끝에 自宅에서 평화롭게 눈감았다”고 밝혔다. 故人의 이름을 딴 힉스 粒子는 粒子物理學의 核心 中 하나인 ‘標準 模型’의 必須 要素다. 標準 模型이란 自然系의 基本 粒子들이 重力을 除外한 相互作用을 통해 對稱을 이루고 있다는 理論이다. 이를 通해 빅뱅 等 宇宙 誕生 起源을 說明할 수 있다고 본다.

힉스 敎授는 1964年 이 粒子의 存在를 主張했지만 粒子의 存在가 公式 確認된 것은 48年 뒤인 2012年이었다. 유럽粒子物理硏究所(CERN)가 ‘빅뱅 머신’이라고 불리는 世界 最大 規模의 巨大江粒子加速器(LHC)로 粒子 衝突 實驗을 하며 實體가 드러났다.

힉스 粒子의 發見은 物理學界에서 數十 年 만에 가장 革新的이었던 成果 中 하나로 評價된다. CERN이 이듬해 세미나에서 成功을 公式 發表하자, 當時 83歲였던 힉스 敎授는 눈물을 흘리며 “내 平生 期待하지 못했던 일”이라면서 “家族에게 冷藏庫에 샴페인을 넣어 달라고 付託해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힉스 敎授는 2013年 힉스 粒子 存在를 豫測한 功勞로 벨기에의 프랑수아 앙글레르 브뤼셀 자유대 名譽敎授와 노벨 物理學賞을 共同 受賞했다.

힉스 粒子는 韓國系 美國 物理學者 이휘소(벤저민 리) 博士가 쓰면서부터 널리 알려졌다. 다만 힉스 敎授는 앙글레르 敎授를 비롯해 비슷한 假說을 提示한 다른 物理學者들의 功勞를 無視하고 自身이 榮光을 獨차지한 것 같아 不便하게 여겼다고 한다.

힉스 粒子가 ‘神의 粒子’란 別稱으로 世間의 注目을 받은 契機도 興味롭다. 1988年 노벨 物理學賞을 받은 美 物理學者 리언 레더먼이 1993年 펴낸 冊 ‘神의 粒子’에서 처음으로 使用됐다. 事實 레더먼은 힉스 粒子가 發見이나 測定이 極度로 어렵다는 理由로 ‘빌어먹을(Goddamn) 粒子’라고 불렀으나 出版社의 勸誘로 ‘神(God)의 粒子’로 醇化했다고 한다. 정작 無神論者였던 힉스는 이 別名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神의 粒子 #힉스 粒子 #노벨 物理學賞 #피터 힉스 #別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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