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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 칼럼]73年生 한동훈, 假짜 民主化勢力 끝장내고 世代交替를|동아일보

[김순덕 칼럼]73年生 한동훈, 假짜 民主化勢力 끝장내고 世代交替를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20日 23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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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檢察 出身” “國民의힘이 龍山의힘 될 판”
批判 많지만 ‘×八六 後進政治’ 끝낼 代案 있나
大統領 夫人 리스크 털고 ‘尹心 公薦’ 막으면
總選 過半數 確保… ‘별의 瞬間’도 可能할 것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이훈구 記者 ufo@donga.com
老婆心에 告白하자면 나는 한동훈 法務部 長官과 一面識도 없다. 하지만 한동훈이 ‘尹錫悅 아바타’는 아니라고 본다. 檢察 때 일 잘해 尹 大統領 寵愛를 받았다지만 첫째, 한동훈은 술을 입에도 못 대기 때문이다. 둘째, 구리구리한 꼰대가 아니다. 셋째, 옷도 잘 입고 精製된 言語로 말도 잘해서다.

한동훈이 來年 總選 亡하게 생긴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을 맡을 模樣이다. 黨 代表를 둘이나 끌어내린 大統領室이 힘을 썼다는 소리가 나온다. 또 檢察 出身이냐 싶다. 안 그래도 ‘檢察 共和國’ 批判을 듣는 판에 그가 事實上 黨 代表인 非對委長을 맡으면 國民의힘은 龍山의힘이 되고 ‘尹心 公薦’도 KTX가 되리라는 展望이다. 더불어民主黨이 “한나땡”(한동훈이 나와 주면 땡큐) 외칠 만하다.

이미 政治人 뺨치게 進化한 한동훈이 果然 그럴까. 人요한 前 革新委員長은 檢察 出身도 아닌데 “나라님” 云云하며 大統領한테 한마디 못했다. 醫師지만 서울 講書區廳長 補選 失敗 理由를 誤診하고 용산 아닌 黨에 메스를 댔다.

能力主義로 武裝한 한동훈은 19日 公共善이 自身의 基準이라고 했다. 文在寅 政權 때인 2021年 初 한 인터뷰에선 尹 大統領과의 關係에 對해 “價値를 共有하는지는 몰라도 利益을 共有하거나 盲從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했다. 누구처럼 虛言症에 걸리지 않았다면, 上命下服에 익숙한 檢察 出身 大統領 앞이라 해서 할 말을 못 하거나 할 일을 못 하진 않을 것이다. 그럴 自信 없으면 非對委長 자리는 맡지 말아야 한다.

한동훈을 위해 無難한 非對委長을 내세워야 한다는 이들도 있다. 강감찬 아꼈다 壬辰倭亂 때 쓸 料量이겠지만 高麗가 亡하면 朝鮮도 없다. 當然히 壬辰倭亂도 일어나지 않는다. 강감찬 위하려다 高麗 王이 죽듯, 國힘이 總選에서 지면 大統領도 제 役割 못 한다. 國힘과 大統領이 걱정돼서가 아니라 내 나라와 우리 아이들 未來가 抑鬱해서 하는 말이다.

문재인 當時 大統領을 宿主 삼아 나라를 親北·親中으로 몰고 갔던 86(80年代 學番·60年代生) 運動圈 出身들이 總選에 나올 態勢다. 全大協 벼슬의 前職 高官大爵 때문에 오래 굶은 97(90年代 學番·70年代生) 한총련 出身들은 李在明 民主黨 代表의 扈衛武士를 自處하며 現役 議員 물갈이 攻勢를 벌이고 있다.

1980, 90年代 民主化運動을 이끌었다는 그들은 假짜 民主化 勢力이었다. 國民 앞에선 “主思派와 關聯 없다” 主張했지만 北韓이 韓國民族民主前線(한민전) 名義로 내보낸 救國의소리 放送 指令대로 人民民主主義革命을 꾀했다는 게 범민련 南側本部 事務處長 出身 民境遇의 證言이다(최근 著書 ‘스파이外傳-南朝鮮解放戰爭 프로젝트’).

86그룹 맏兄이던 ‘돈封套’ 송영길 前 民主黨 代表가 “나보다 열 살이나 어린 ×이” 꼰대질을 하자 “어릴 때 運動圈 했다는 것 하나로 數十 年間 市民들 위에 君臨했다”며 ‘後進 政治’를 세련되게 叱咤한 사람이 한동훈이다. 時代錯誤的 ‘×八六 政治’를 종식시키고 全大協보다 極端的 左派인 한총련의 政治 進入을 막으면서, 지긋지긋한 보스政治 팬덤政治를 끝내고, 멀쩡한 保守를 넘어 態度 또한 괜찮은 쿨한 保守로 가려면 73年生 新世代 政治人 한동훈이 ‘世代交替’를 들고나와야 한다.

關鍵은 용산이다. 大統領 夫人 김건희 女史 리스크를 더는 안고 갈 수 없다는 保守層 民心을 똑똑한 한동훈이 모를 理 없다. 1982年 張玲子-李哲熙 詐欺 事件 때 전두환 當時 大統領의 親舊 盧泰愚 體育部 長官은 長文의 泣訴便紙로 大統領 妻家 一族의 拘束과 公職 辭退를 說得했다. 1987年 6·29宣言은 全斗煥 脚本에 “閣下께서 호통을 쳐달라”는 盧泰愚 演出이 덧붙여졌다는 後聞이다.

“權力과 國民의 利益이 配置될 때 힘들고 損害 보더라도 國民 便을 들라고 이 나라 法과 國民들이 檢事에게 身分 保障도 해주고 尊重해 주는 것”이라고 한동훈은 昨年 1月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一介 公職者’ 모두에게 適用되는 말이다. 自身의 말을 記憶한다면 便紙를 쓰든 ‘아름다운 뒤통수’를 치든, 한동훈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할 것이다.

總選 公薦도 公共善과 當選을 最優先으로 두면 答이 나온다. “大統領의 國民과의 疏通이 90點”이라는 奸臣 같은 龍山 出身에게 公薦 주는 일들이 벌어지면 總選 勝利는 勿論이고 한동훈에게 ‘별의 瞬間’은 없다. 多幸히도 2022年 尹錫悅의 大選 勝利를 展望했던 英國 이코노미스트는 2024年 展望에서 國民의힘이 總選 過半數를 確保할 可能性이 크다고 썼다.


김순덕 待機者 yuri@donga.com
#한동훈 #假짜 民主化勢力 #世代 交替 #尹心 公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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