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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在明 없는 민주당’… 與黨에 眞짜 危機[光化門에서/박훈상]|동아일보

‘李在明 없는 민주당’… 與黨에 眞짜 危機[光化門에서/박훈상]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9月 24日 23時 4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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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상 정치부 차장
박훈상 政治部 次長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가 23日 斷食을 中斷했다. 李 代表는 21日 國會에서 逮捕同意案이 可決되면서 곧 法의 審判臺에 서게 됐다. 그는 올해 6月 不逮捕特權 抛棄 宣言을 했는데, 逮捕同意案 票決 前날 200字 原稿紙 10張 分量 事實上 ‘否決 呼訴文’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逮捕同意案 可決은 政治 檢察의 工作 搜査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包含 汎野圈에서 最小 29名이 贊成票를 던진 것은 이 代表가 不逮捕特權 抛棄 原則을 깨고 否決 呼訴를 했기 때문이란 解釋이 나온다.

李 代表의 逮捕同意案 可決은 來年 總選을 앞두고 펼쳐질 與野 革新 競爭의 信號彈이다. 國民의힘 河泰慶 議員은 可決 直後 “防彈 政治 끝, 政治 革新의 始作”이라며 “國民의힘도 革新하지 않으면 淘汰된다”고 밝혔다. 票決 處理 前 만난 與黨 關係者들은 ‘이番에도 否決’을 豫想한 듯 秋夕 밥床에 ‘防彈 政治’를 올릴 생각에 느긋한 눈치였는데, 민주당이 ‘李在明의 늪’에서 벗어날 첫걸음을 떼고 먼저 치고 나갔다. 민주당을 이 代表와 묶어 ‘防彈 正當’이라 批判하며 反射利益을 누려온 與黨은 本格 革新 競爭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

與黨은 革新에 앞서 原則을 지켰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이미 스텝은 꼬여 있다. 國民의힘은 最近 김태우 前 서울 講書區廳長을 다음 달 11日 치러지는 講書區廳長 補闕選擧 候補로 내세웠다. “歸責 事由가 있을 境遇 無公薦 한다는 原則을 깨면 總選에 惡影響을 끼칠 수 있다”면서 無公薦에 무게를 두더니 한瞬間 뒤집어 버렸다. 結局 金 前 區廳長이 5月 公務上 祕密漏泄 嫌疑로 有罪가 確定돼 區廳長職을 喪失하고도, 3個月 만에 光復節 特別赦免으로 復權되자 講書區廳長職에 再出馬하는 前例 없는 일이 벌어졌다.

原則을 깬 後 國民이 理解할 充分한 說明이 없다. 國民의힘 金起炫 代表는 最近 강서구를 찾은 자리에서 “九重宮闕 靑瓦臺에 숨어 도둑질하는 것을 보고 모른 척 默認하는 게 맞느냐”며 公務上 祕密漏泄 嫌疑를 擁護했다. 그러면서 金 代表는 “大統領이 信任하는 힘 있는 與黨의 區廳長이 반드시 必要하다”며 ‘尹心’(尹錫悅 大統領의 意中)을 言及하기도 했다. 이런 金 代表를 두고 黨內에선 “黨이 反省해야 한다. 이기더라도 크게 이겨선 안 된다”, “無公薦을 뒤집을 名分 쌓기도 不足했다”는 反應이 나온다.

與黨은 當場 이 代表 逮捕同意案 可決 後暴風으로 멈춰 선 國會를 再稼動해야 할 責任도 떠안게 됐다. 國會 運營 主導權은 巨大 野黨이 쥐고 있지만 責任은 執權 與黨에 있기 때문이다. 李 代表가 24日間 斷食을 이어가는 동안 與黨 指導部는 “防彈쇼”라고 非難할 뿐 이 代表를 만나지 않았다. 只今까지 이 代表를 핑계로 野黨과의 協治를 外面했다면 이젠 積極的으로 協助를 끌어내 民生 法案 處理부터 해야 한다.

國民의힘은 21日 밤 最高委에서 이 代表의 逮捕同意案 票決과 關聯해 “嘲弄하거나 戱畫化하지 말자”고 뜻을 모았다. 金 代表는 3日 만인 24日 “한 줌에 不過한 개딸(李 代表 强性 支持層)李 아무리 버텨봐야 茶盞 속 颱風”이라고 적었다. 執權 與黨은 ‘한 줌’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政治 原則과 協治부터 되새겨야 할 때다.



박훈상 政治部 次長 tigermask@donga.com


#李在明 #민주당 #與黨 #眞짜 危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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