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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筋肉運動 食餌療法으로 무너진 몸, 달리기로 되살렸죠”[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筋肉運動 食餌療法으로 무너진 몸, 달리기로 되살렸죠”[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8月 3日 23時 5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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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수 씨가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달리고 있다. 무리한 식이요법 탓에 대상포진까지 걸렸던 그는 걷고 달리기로 몸을 회복해 마라톤 42.195km 풀코스까지 완주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심연수 氏가 지난달 30日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補助競技場에서 달리고 있다. 無理한 食餌療法 탓에 帶狀疱疹까지 걸렸던 그는 걷고 달리기로 몸을 回復해 마라톤 42.195km 풀코스까지 完走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主婦인 심연수 氏(46)는 平素 運動에 關心이 많았다. 約 10年 前부터 인터넷 블로그 ‘낸시의 홈짐’을 따라 홈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었고, 專門的인 웨이트트레이닝 PT(퍼스널 트레이닝)까지 받고 보디빌딩 大會에 出戰해 入賞도 했다. 하지만 지나친 食餌療法으로 免疫力이 떨어져 帶狀疱疹까지 걸렸다. 이를 걷기와 달리기로 克服해 只今은 마라톤 42.195km 풀코스까지 完走하는 ‘鐵女’로 거듭났다.

양종구 기자
양종구 記者
“집에서 몸을 만들다 보니 더 專門的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피트니스센터를 찾아가 專門家 PT를 받았죠. 筋肉을 키우면서 周邊을 보니 크고 작은 보디빌딩 大會가 많았어요. ‘이런 世界도 있구나’ 多少 놀라면서도 ‘나도 出戰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죠.”

2018年 웨이트트레이닝을 本格的으로 始作한 沈 氏는 1年餘 뒤 大會 出戰을 도와주는 피트니스센터로 옮겨 本格的으로 筋肉을 키웠다. 보디빌딩 生活體育 2級 指導者 資格證도 獲得했다. 몸이 急激히 變하는 것을 體感한 뒤 興味를 느껴 體系的으로 工夫했다.

2020年 4月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 餘波에도 열린 한 보디빌딩 大會에서 女子部 2位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몸 狀態는 오히려 나빠졌다. 大會 出戰을 위해 筋肉의 鮮明度를 높이고 短期間에 筋肉을 키우려고 6個月 持續한 極端的 食餌療法이 結果的으로 問題가 됐다. 그는 “大會가 끝난 뒤 一般食을 먹었더니 몸이 붓기 始作했다”고 했다.

“몸에 異常이 생겨 苦生했어요. 몸 좋아지라고 運動을 했는데 오히려 망친 셈이 됐죠. 持續可能한 食餌療法을 竝行하며 運動을 했어야 했는데 너무 無理한 것 같아요. 귀에서 津물이 나오고 잠도 못 이뤄 여러 病院을 찾아다녔지만 帶狀疱疹이라는 診斷은 아주 늦게 받았어요. 골든타임을 놓쳤죠.”

沈 氏는 “어지러워 걷기 힘들었다. 燒酒 3甁 마시고 걷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病院에 2週假量 入院하는 等 1年 가까이 治療를 받았다. 醫師가 “無條件 많이 움직여야 한다”며 勸誘한 게 걷기와 달리기다. 마침 홈트레이닝 때 온라인으로 만나다 오프라인으로 모여 함께 運動하던 멤버들도 달리기 始作할 때였다. 2021年 말부터 자연스럽게 함께 달렸다. 달리니 健康이 好轉됐다. ‘塔시아’ 러닝크루도 만들었다. ‘欲心부리지 않고 現在를 즐기며 할머니가 돼서도 달리자’는 모임이다. 每週 土曜日 새벽 만나 1∼2時間 달린다. 5km부터 始作해 距離를 늘려갔다. 올 3月엔 2023 서울마라톤 兼 第93回 동아마라톤에서 풀코스를 4時間 21分에 完走했다.

“極限의 苦痛이 있었지만 해냈다는 成就感을 느꼈어요. 보디빌딩 大會와는 完全히 다른 느낌이었죠. 누구나 挑戰할 수 있어도 아무나 해낼 수 없는 게 마라톤입니다. 저 스스로가 너무 대견했어요.”

3個月 前부터 專門家로부터 제대로 달리는 法을 배우고 있다. 3萬 名이 넘는 會員을 保有한 온라인 카페 ‘오픈케어’에서 提供하는 달리기 實技 敎室이다. 오픈케어는 會員들에게 달리기와 마라톤, 鐵人3種에 對한 情報를 提供하고 오프라인에서 體系的인 訓鍊도 시켜주고 있다. 沈 氏는 지난달 30日 새벽 열린 오픈케어 오프라인 訓鍊에 參加해 2時間을 달렸다. 그는 “잘못된 姿勢로 體力만 믿고 달리다 보면 다칠 수 있다. 그럼 오래 持續할 수 없다. 아프면 運動할 수 없고, 運動 못 하면 몸이 아프다. 平生 달리기 위해 제대로 달리는 法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살면서 무엇인가에 挑戰하는 것은 가슴 뛰는 일이다. 하지만 沈 氏에게 大會 出戰은 絶對的인 目標는 아니다. “하나의 재밌는 에피소드”라고 했다. 그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다 보니 보디빌딩 大會에 出戰했고, 달리다 보니 마라톤 大會에 나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런 에피소드를 만들어 가는 게 즐겁다. 向後 海外 마라톤 大會 出戰까지 計劃하고 있다. 그는 “언젠가 울트라마라톤, 트레일러닝도 하고 있을 수 있다. 즐거우면 挑戰하는 게 내 삶의 方式이다. 앞으로 재밌는 게 더 많이 생기길 期待한다”고 말했다. 最近 女性 專用 循環運動 인터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파트타임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沈 氏는 웨이트트레이닝과 달리기, 登山을 번갈아 하며 새로운 挑戰을 準備하고 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筋肉運動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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