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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句市廳 女핸드볼 選手團 2次 被害 憂慮[現場에서/장영훈]|동아일보

對句市廳 女핸드볼 選手團 2次 被害 憂慮[現場에서/장영훈]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7月 3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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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여자핸드볼 선수단이 최근 회식에서 마신 술병. 길어진 술자리에서 성추행이 빈번했다. 채널A 화면 캡처
對句市廳 女子핸드볼 選手團이 最近 會食에서 마신 술甁. 길어진 술자리에서 性醜行이 頻繁했다. 채널A 畵面 캡처
장영훈 사회부 기자
장영훈 社會部 記者
“身分 露出과 팀 解體가 가장 두렵습니다.”

對句市廳 女子핸드볼 選手團 監督이 술 시중을 强要하고 性醜行을 했다는 主張이 나온 다음 날, 눈과 귀가 의심스러울 이야기가 들렸다. 勇氣를 갖고 內部 告發한 選手들이 ‘2次 被害’를 걱정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것이다. 保護를 받아야 할 被害者가 오히려 加害者의 눈치를 보는 일이 벌어졌다. 性醜行 事件이 터질 때마다 反復되는 일이다.

29日 午前 女子핸드볼 選手團이 陳情書를 大邱市體育會에 提出했다가 返戾되는 웃지 못할 狀況도 생겼다. 選手들 사이에서 팀 解體, 失業者 云云하며 强壓的인 雰圍氣를 演出했다는 證言이 나왔다. 監督이 復歸해 告發한 選手를 나가게 할 것이라는 말도 있었다고 한다. 被害를 陳情書에 밝히는 瞬間 스스로 告發者임을 알리는 꼴이라 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雰圍氣였다. 大邱市 關係者는 “陳情書가 信賴하기 어려운 環境에서 作成돼 接受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選手들의 被害 事實은 매우 具體的이다. 5月 15日 合宿所에서 午後 4時頃부터 다음 날 午前 3時頃까지 10時間餘 동안 술자리를 했다는 것은 衝擊的이었다. 監督 等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 事態로 生活 防疫이 强化된 期間이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選手들 證言은 4月에만 4次例. 길어진 술자리에서는 願하지 않는 身體 接觸도 있었다. 激勵하겠다고 參席했던 外部 손님은 不適切한 身體 接觸을 했고, 막아서야 할 監督은 술에 醉해 술을 따르고 雰圍氣를 띄우라고 했다. ‘接待婦가 된 것 같았다’는 選手들의 證言이 모든 것을 말해줬다.

避해 選手들은 비슷한 性醜行 事件 때처럼 疑心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왜 이제 와서 告發하나’ ‘身上을 公開하고 證據를 提示하라’는 要求에 몸서리를 친다. 一角에선 오히려 ‘그게 性醜行이냐’란 말까지 나온다.

取材 過程에서 드러났지만 이番 事件은 ‘權力型 性犯罪’의 典型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아마 처음에는 가볍게 弄談하고 運動을 熱心히 잘하라는 親密感의 表現일 수 있다. 그러나 時間이 지나면서 選手들이 羞恥心을 느꼈고, 時間이 갈수록 더 심해졌을 것이다. 漸漸 性醜行의 境界는 不分明해지고 하소연할 길이 없어졌다. 絶對的 權限을 가진 監督에게 함부로 拒否 意思를 표했다간 어떠한 不利益이 돌아올지 모른다. 合宿 生活의 不適應者로 찍히면 다른 곳으로 옮기기도 힘들다.

大邱市가 選手團의 ‘2次 被害’를 遮斷하기 위해 外部 女性 人權 專門家로 調査團을 꾸리기로 決定한 것은 그나마 多幸이다. 監督을 職位 解除하고 코치 等이 選手들을 接觸하지 못하도록 한 것도 迅速했다. 이제 한 點의 疑惑도 남기지 않고 徹底하게 調査할 일만 남았다. 運動에 專念해야 할 選手들이 性 羞恥心 때문에 밤새 펑펑 우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大邱에서 장영훈 社會部 記者 jang@donga.com
#對句市廳 #女子핸드볼 選手團 監督 性醜行 #女子핸드볼 #2次 被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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