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챔피언십 初代 챔프 오른 파블로 라라사발

東亞日報
入力 2023年 4月 30日 21時 26分

강홍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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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年 만에 韓國에서 열린 DP월드투어(옛 유러彼岸투어)와 韓國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共同主管大會의 主人公은 스페인 出身의 파블로 라라사발(40)이었다. 라라沙鉢이 30日仁川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GCK) 어반링크스코스(파72)에서 열린 新設大會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最終 4라운드에서 버디 6個, 보기 1個로 5打를 줄이며 最終合計 12언더파 276打로 大會 초대 챔피언이 됐다. DP월드투어 通算 8番째 優勝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優勝賞金 34萬 달러(藥 4億6000萬 원)를 챙겼다.

3라운드를 先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1打次共同 2位로 마친 라라사발은 10番 홀(파4) 이날 自身의 첫 보기로 危機를 맞았으나 이어 11番(파4), 12番(파4)에서 連續 버디를 따내며 反騰에 成功했다. 15番 홀(파5)에서도 티샷이 가까스로 아웃오브바운즈(O.B)를 避했고 結局 버디를 만들어내면서 追擊者들과 隔差를 벌렸다. 大會 뒤 라라사발은 “後半 9個 홀에서 勝負를 걸기로 計劃했다. 10番 홀 보기를 했는데 11番 홀 버디를 하면서 以後上昇勢를 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5月 15日이면 自身의 마흔番째 生日을 맞는 라라사발은 “나보다 40야드 멀리 공을 보내는 어린 選手들도 있는데 이겨서 기쁘다”라고 所感을 남겼다. 앞서 2013年韓國에서 마지막으로 열렸던 共同主管大會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共同 6位를 하기도 했던 라라사발은 “韓國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番優勝으로) 이젠 第一 좋아하는 나라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來年度 디펜딩 챔피언 資格으로 다시 參加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돌아오는 土曜日親兄의 結婚式을 앞둔 라라사발은 “結婚式의 主人公은 兄이겠지만 5% 程度는 내 優勝을 祝賀하는 瞬間이 되지 않을까”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便韓國選手中에는 박상현(40)李 가장 높은 共同 3位에 이름을 올렸다. 라라沙鉢과 3打次最終合計 9언더파 279打를 記錄했다. 3라운드까지 共同 2位였던 박상현은 이날 이글 1個, 버디 3個, 보기 3個로 2打를 줄였다. 트로피에는 다가가지 못했지만 14番 홀(파4) 幻想的인 칩인 이글로 갤러리들의 拍手를 받았다. 러프에서 홀까지 約 30m 거리를 58度 웨지로 攻略해 成功했다.?

3라운드 들어 氣象惡化로 2次例競技가 中斷되는 等强行軍 속에 大會를 마친 박상현은 “어느 때보다 긴 旅程이었다. 競技 막판에 다리 筋肉이 풀렸다”라고 혀를 내두르면서도 “그래도 나름 좋은 成績으로 마무리한 것 같아 滿足한다”라고 所感을 남겼다. 이밖에 이정환, 强勁남이 7언더파 281打로 共同 10位를 했다.?

仁川=강홍구記者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