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胃 機能 살리고 節槪部位 最少化로 ‘死亡率 0’ 挑戰|東亞日報

胃 機能 살리고 節槪部位 最少化로 ‘死亡率 0’ 挑戰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3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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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曜企劃]베스트닥터 <1>胃癌
早期 癌 腹腔鏡手術 先驅者

양한광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오른쪽)가 복강경을 통해 위암 환자를 수술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제공
양한광 서울大病院 胃腸管外科 敎授(오른쪽)가 腹腔鏡을 통해 胃癌 患者를 手術하고 있다. 서울大病院 提供
《大韓民國은 全 世界에서 胃癌 發生率이 가장 높은 나라다. 醫療陣이 가장 뛰어난 나라 또한 大韓民國이다. 世界的인 出版社 ‘엘歲非에르’가 運營하는 論文·人命 데이터베이스에 收錄된 世界 上位 100名의 胃癌 名의 中 26名이 韓國 醫師다. 治療 實績도 世界 最高 水準이다. 國內 胃癌 5年 生存率은 75.4%다. 日本(64.5%), 美國(31.1%), 캐나다(25.0%)의 胃癌 5年 生存率은 國內 胃癌 10年 生存率(65.0%)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는 健康檢診이 널리 擴大된 德分이다. 서울大病院이 自體 患者를 分析한 結果 2年마다 檢診할 때 癌을 發見한 境遇 81%가 早期 胃癌이었다. 일찍 發見할수록 治療 實績이 좋을 수밖에 없다.

胃癌 分野에서는 首都圈 5名, 非(非)首都圈 1名 等 6名의 베스트닥터가 選定됐다. 베스트닥터들이 勸하는 最善의 豫防法 亦是 定期 健康檢診이었다. 實際로 胃癌에 걸렸다고 해서 當場 症勢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腹痛, 食慾 低下, 울렁거림, 體重 減少 等의 症勢가 나타나면 이미 癌이 進行됐을 可能性이 높다. 實際로 이런 症勢로 病院을 찾았다가 胃癌 4期로 診斷되는 患者가 적지 않다.》


手術 技法은 進化한다. 2000年 以前에는 主로 배를 여는 개福(開腹) 手術이 唯一한 方法이었다. 以後 배에 작은 구멍을 내고 카메라를 넣어 內部를 들여다보며 手術하는 腹腔鏡(腹腔鏡) 手術이 導入됐다. 最近에는 로봇 手術까지 施行되고 있다.

一般的으로 節槪 部位가 작을수록 痛症도 적고 回復이 빠르다. 하지만 무턱대고 最新 手術 技法을 쓸 수는 없다. 患者의 몸 狀態나 兵器에 따라 手術 方法을 決定한다. 요즘 널리 쓰이는 腹腔鏡 手術은 大體로 早期 胃癌에 適用한다. 難治性 或은 3期 以後의 進行性 胃癌이라면 開腹 手術을 더 많이 한다.

首都圈 베스트닥터로 選定된 양한광 서울大病院 胃腸管外科 敎授(58), 김형호 盆唐서울大病院 外科 敎授(56), 한상욱 아주대병원 胃腸管外科 敎授(55) 等 3名에게는 共通點이 있다. 모두가 腹腔鏡 胃癌 手術의 先驅者이자 代價라는 點이다.

○ 腹腔鏡 胃癌 手術을 先導하다

腹腔鏡 胃癌 手術이 導入됐을 當時엔 生疏했다. 새로운 技術을 檢證하고 標準化할 必要가 있었다. 2005年 襄 敎授를 中心으로 大寒胃癌學會 傘下에 大寒腹腔鏡位長官硏究會가 만들어졌다.

大寒腹腔鏡位長官硏究會는 腹腔鏡 手術을 本格 硏究해 많은 論文을 發表했다. 當時만 해도 腹腔鏡 胃癌 手術에 對한 硏究 資料는 크게 不足했다. 全 世界가 이 硏究會를 注目했다. 特히 “腹腔鏡 手術과 開腹 手術醫 長期 生存率이 同一하다”라는 硏究 結果를 發表했을 때 反響이 컸다. 世界的인 科學저널인 ‘네이처 리뷰(Nature Review)’가 硏究會를 ‘마스터(Master)’라 稱讚할 程度였다.

襄 敎授가 이 硏究會議 初代 會長이었다. 金 敎授도 나중에 會長을 맡았다. 韓 敎授는 現在 會長으로 있다. 結局 3名의 베스트닥터 모두가 國內 腹腔鏡 胃癌 手術을 이끌어간 셈이다.

早期 胃癌의 腹腔鏡 手術과 開腹 手術 生存率을 比較하는 硏究를 進行한 人物이 金 敎授다. 金 敎授는 2004∼2010年 胃癌 患者를 分析했고, 그 結果 兩쪽의 手術 後 生存率이 同一하다는 結論을 내렸다.

韓 敎授는 進行性 胃癌 患者를 對象으로 同一한 硏究를 進行하고 있다. 이 硏究는 保健福祉部의 癌 征服 推進硏究開發 事業으로 推進되고 있다. 韓 敎授는 2011∼2015年 患者 데이터를 蒐集하는 作業을 마쳤고, 다음 달부터 本格 分析에 突入할 豫定이다. 最終 結果는 올해 10月 以後 나올 것으로 보인다.

○ 進化하는 腹腔鏡 手術 技術

腹腔鏡 胃癌 手術의 先驅者로 일컬어지는 兩 敎授는 위의 機能을 最大限 살리는 手術을 선보였다. 위의 出口이자 十二指腸과 連結된 ‘留門’의 위쪽을 節制하는 ‘留門 保存 胃切除術’이 바로 그것이다. 襄 敎授가 이끄는 서울大病院 胃癌 手術팀은 2007年 世界 最初로 累積 2萬 件의 胃癌 手術을 記錄하기도 했다.

金 敎授는 患者의 90% 以上을 腹腔鏡으로 手術한다. 特히 ‘單一 切開 腹腔鏡 胃癌 手術’로 有名하다. 普通은 腹腔鏡 機構를 넣기 위해 배에 5個 程度의 구멍을 뚫는다. 하지만 金 敎授는 배꼽 部位를 2.5∼3.5cm 程度만 切開한 後 카메라를 包含한 모든 腹腔鏡 裝備를 한꺼번에 揷入한다. 完治率은 다른 手術 方法과 比較해 비슷하지만 節槪 部位가 한 곳이기 때문에 手術 後에 痛症이 적고 鎭痛劑 使用도 적다. 美容 側面에서도 患者들의 滿足度가 높다. 感染 危險이 낮은 것도 長點이다.

韓 敎授 또한 거의 모든 患者를 腹腔鏡으로 手術한다. 이 때문에 腹腔鏡 胃癌 手術의 代價라는 評價를 받는다. 最近에는 位 切除 手術 때 臟器를 쉽게 連結하는 方法을 開發했다. ‘스테이플’이란 器具를 使用하면 患者의 安全性도 높아지고 웬만한 醫師는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 한 敎授의 說明이다.

○ 病院 癌센터의 首長들

세 敎授 모두 病院 癌센터의 主軸이다. 襄 敎授는 2011年부터 서울大病院 胃癌센터長을 맡고 있다. 金 敎授도 盆唐서울大病院 癌센터長을 맡고 있으며 한 敎授는 亞州大病院 胃癌센터長 外에 企調室長도 겸하고 있다.

세 敎授는 對外 活動도 活潑하다. 襄 敎授는 大寒胃癌學會 理事長을 지냈다. 2016年 美國外科學會와 유럽外科學會議 名譽會員으로 同時에 委囑됐다. 世界的인 두 外科學會에 同時에 名譽會員으로 委囑된 韓國人은 襄 敎授가 처음이다. 襄 敎授는 國內는 勿論 海外에서도 認知度가 높다. 요즘도 日本, 中國, 유럽, 美國, 브라질 等에서 每年 醫師 20∼30名이 襄 敎授에게 胃癌 治療와 手術 技法을 배우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찾는다.

襄 敎授는 特히 患者와의 疏通을 重要하게 여긴다. 2004年 12月부터 每週 水曜日 胃癌 患者와 家族을 만나는 行事를 이어가고 있다. 이 行事는 곧 700回를 맞는다.

金 敎授는 대한암학회 理事를 지냈고, 只今은 大寒內視鏡腹腔鏡外科學會의 引證評價委員長을 맡고 있다. 韓 敎授는 胃癌 專門 國際學會知人 ‘胃癌저널(Journal of Gastric Cancer)’ 編輯委員長, 韓國外科로봇手術硏究會 副會長, 大寒胃癌學會 監査 및 刊行理事를 맡는 等 여러 學會에서 猛活躍 中이다.



▼ 豐富한 經驗바탕 最新手術法 開發中 ▼

難治性 癌 開腹手術의 大家
노성훈 敎授, 手術時間-出血 最少化
김성 敎授, 生存者 體系的 硏究 主導



腹腔鏡 手術이 不可能할 때가 있다. 難治性 胃癌이거나 3期 以後의 進行性 胃癌人 境遇다. 이런 때는 어쩔 수 없이 開腹 手術을 해야만 한다. 다른 手術도 마찬가지이지만 特히 開腹 手術은 手術 件數가 많은 醫師일수록 名醫일 可能性이 높다. 醫師들의 ‘手術 經驗値’는 千金을 주고도 살 수 없다는 말이 있을 程度다.

노성훈 延世癌病院 胃腸管外科 敎授(64)는 國內 最高의 開腹 胃癌 手術 名義로 꼽힌다. 盧 敎授에게는 “제발 살려 달라”라며 찾아오는 3期 以後의 胃癌 患者가 相當히 많다. 早期 胃癌 患者에게는 腹腔鏡 手術을 施行하기도 하지만 이런 患者들은 開腹 手術이 不可避하다.

盧 敎授는 1987年 胃癌 專門醫를 始作한 後 只今까지 1萬 名이 넘는 胃癌 患者를 手術했다. 國內는 勿論 世界的으로도 드문 大記錄이다. 實績도 놀랍다. 手術 死亡率 0.3%, 合倂症 發生率 10%, 5年 生存率은 73%에 이른다. 國內 胃癌 治療 水準을 한 段階 높였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盧 敎授는 요즘도 一週日에 7, 8回 手術을 한다.

盧 敎授는 手術 時間을 줄이고 最小 切開하는 手術을 志向한다. 手術 中 出血을 줄이기 위해 칼 代身 電氣 燒灼器를 쓴다. 手術 後에 當然히 써 왔던 콧줄을 없애는 方法도 考案했다. 이런 革新을 통해 手術 時間을 4時間帶에서 2時間帶로 줄였다. 出血도 줄어 患者의 5%만이 輸血을 받는다. 德分에 痲醉劑와 같은 藥品도 덜 쓰게 돼 手術을 받은 患者가 다음 날 걸어 다니고 1週日 만에 退院하는 일도 적잖다.

1990年代 初盤에는 美國 國立癌硏究所에서 硏究員으로 일하면서 癌의 轉移 棋戰을 糾明하는 데 寄與하기도 했다. 手術 後 抗癌療法이 胃癌 治療의 國際 標準으로 자리 잡는 데도 盧 敎授의 臨床硏究가 큰 바탕이 됐다.

盧 敎授는 2013年부터 現在까지 延世癌病院의 病院長을 맡고 있다. 대한암학회 理事長, 大寒胃癌學會 會長, 대한외과학회 理事長, 國際胃癌學會 組織委員長 等을 두루 歷任했으며 只今은 大寒癌協會 副會長을 맡고 있다.

現在 大韓胃癌學會 會長을 맡고 있는 김성 三星서울病院 胃腸管外科 敎授(63)도 開腹 手術醫 名義로 通한다. 다만 開腹 手術을 固執하지는 않는다. 金 敎授는 患者 狀態에 맞춰 腹腔鏡 手術과 開腹 手術을 決定한다. 只今까지 7000餘 名의 患者를 手術했고, 結果도 좋은 便. 手術 後 30日 以內 死亡率이 ‘제로(0)’에 가깝다. 每週 最小限 10件의 手術을 한다.

金 敎授는 三星서울病院 胃癌센터長, 診療副院長을 두루 거쳤고, 現在 胃癌 手術 팀을 이끌고 있다. 金 敎授는 2015年 世界에서 처음으로 誘電體 分析을 통해 進行性 韋菴의 臨床 類型을 4가지로 分類해 科學저널 ‘네이처 메디슨’誌에 發表해 學界의 注目을 받았다. 當時 論文을 根據로 癌의 遺傳型에 對한 硏究가 活潑해졌고, 誘電體 情報에 立脚한 精密醫療의 根據가 마련됐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金 敎授는 患者들이 癌 治療 後 發生할 수 있는 問題들에 關心을 많이 갖고 있다. 대한암학회 傘下 韓國癌生存硏究會의 會長을 맡아 癌 生存者에 對한 體系的 硏究를 이끌고 있다. 現在 手術 後 5年이 지난 1500餘 名의 患者들이 金 敎授를 찾고 있다.

▼ 免疫治療+抗癌劑 投與 臨床硏究… 高齡患者 手術合倂症 緩和 試圖 ▼

非首都圈 名의 朴榮圭 敎授



비(非)首都圈 베스트닥터로 選定된 朴榮圭 和順全南大病院 胃腸管外科 敎授(56·寫眞)는 全南大 醫大와 大學院을 卒業한 ‘土박이’다. 베스트닥터 投票에서 首都圈보다는 地方에서 더 많이 得票했다. 現在 이 病院 外科 科長을 맡고 있다.

首都圈 3人의 베스트닥터가 맡았던 大寒腹腔鏡位長官硏究會의 會長을 朴 敎授도 지난해까지 맡았다. 總 6名의 베스트닥터 中 4名이 이 硏究會와 緊密한 關係를 맺고 있는 셈이다. 當然히 朴 敎授도 腹腔鏡 手術을 選好한다. 手術 適用 範圍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試圖를 하고 있다. 最近에는 進行性 胃癌 患者에게도 腹腔鏡 手術을 施行하고 있다. 早期 胃癌 患者의 境遇에는 위의 機能을 保存할 수 있는 手術 方法을 導入했다.

進行性 韋菴의 標準 治療는 ‘手術-手術 後 抗癌治療’다. 朴 敎授는 이 方式이 最上의 方法인가에 對해 疑問을 품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代案으로 手術 前에 抗癌化學療法을 施行하거나 免疫治療劑와 抗癌劑를 함께 投與하는 臨床硏究를 進行 中이다. 또한 進行性 胃癌과 高齡 患者의 手術 後 合倂症을 줄이는 試圖를 하고 있다.

朴 敎授는 國內外 學術誌에 100篇 以上의 胃癌 學術 論文을 發表했다. 國際胃癌學會와 大韓胃癌學會로부터 優秀 硏究者 賞을 타기도 했다. 아시아의 다른 나라에도 朴 敎授의 이름은 꽤 알려져 있다. 미얀마, 필리핀 等에서 每年 進行性 韋菴의 腹腔鏡 手術을 試演한다. 朴 敎授는 이와 別途로 患者들의 삶의 質을 높이기 위한 ‘手術 後 早期 回復 프로그램’을 10年 前부터 運營하고 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胃癌 #베스트닥터 #手術 #腹腔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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