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事를 읽은 數만 284萬 番, 댓글은 無慮 1萬9140個가 달렸다. 온라인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 오른 本報 5日子 ‘“그때 집 샀어야 했는데”…상대적 剝奪感에 家庭不和-憂鬱症’ 記事에 對한 讀者들의 反響은 이 程度였다. 個人 메일로 하소연하는 事緣도 續續 到着했다.
동아일보가 ‘쉼 없이 뛰는 서울 집값’ 시리즈를 企劃한 건 不動産 記事에 關心 없던 周邊 사람들마저 “서울 집값이 미쳤다”며 “왜 그러느냐”고 묻는 일이 많아져서다. 實際로 資料를 分析해보니 서울 집값은 無慮 49個月 동안 줄곧 올랐다. 歷代 最長 上昇記錄이다.
現 政府가 出帆하면서 “不動産 價格 問題에서는 물러서지 않겠다”고 했던 말을 믿고 住宅을 팔았거나, 살 時機를 놓친 無住宅者들의 속은 大體 얼마나 쓰릴까. 서울 아닌 다른 곳에 집을 산 사람들의 相對的 剝奪感은 또 어떨까. 取材를 할수록 憤怒와 虛脫感, 憂鬱症은 모든 世代가 겪는 共通된 現象이라는 點을 確認했다
2030世代는 職場이나 스펙이 아니라 집 때문에 主流 社會에 編入되지 못할 거라는 挫折感을 느끼고 있었다. 쓸 돈은 많고 벌이는 늘지 않는 4050世代의 憤怒와 虛脫感은 豫想을 뛰어넘었다. 집 가진 6070世代도 오르는 집값에 늘어나는 稅金 때문에 잠자리가 便치 않았다.
取材하며 다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單 댓글을 통해 記事에 共感하는 2萬 名의 목소리를 加減 없이 紹介해본다. “眞짜 살맛 안 난다. 貯金하는 내가 等神 같아서”, “投機를 못해 罪責感마저 든다. 子息들에게 未安하다”, “大體 政府는 집값 안 잡고 뭐하나. 이게 正常인가” 等의 댓글에는 數百 個의 ‘좋아요’가 붙었다. “딱 우리 집 이야기다. 昨年부터 男便과 繼續 싸워서 只今은 거의 離婚 直前까지 갔다”는 內容의 댓글은 셀 수도 없었다.
間間이 “서울에 살겠다는 欲心을 내려놓으면 된다”거나 “그래서 집 없는 사람은 罪人이라는 것이냐”라는 댓글도 있긴 했다.
이처럼 大部分 國民이 住宅 憂鬱症을 呼訴하고 있는데 張夏成 大統領政策室長에게는 이 아우聲이 들리지 않는 듯하다. 政策 當局者들이 조용히 머리를 맞대고 對策을 마련해도 모자랄 때에 그는 라디오 放送에 나와 “모든 國民이 江南에 살아야 할 理由가 없다. 저도 거기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그에게 댓글 하나를 紹介한다. “왜 서울에 살려고 欲心을 부리느냐”는 댓글에 달린 追加글이다. “熱心히 돈 벌어 더 나은 環境으로 가려던 希望의 싹이 뭉개져버린 現實이 火가 나는 것이다.”
金賢美 國土交通部 長官은 지난해 “많은 사람이 내 집을 살 수 있다는 希望을 품게 하는 게 住宅政策이 志向할 바”라고 말했다. 이제는 眞짜 그런 政策이 必要한 때다.
강성휘 産業2部 記者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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