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룸/송충현]流通業體가 오프라인에 ‘執着’하는 理由|東亞日報

[뉴스룸/송충현]流通業體가 오프라인에 ‘執着’하는 理由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3月 29日 03時 00分


코멘트
송충현 산업2부 기자
송충현 産業2部 記者
最近 流通業界의 話頭는 販賣 채널에 對한 苦悶이다. 世上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話頭로 急變하는데 流通業界는 如前히 옛날 方式으로 物件을 販賣하고 있어서다. 10餘 年 前 새로운 流通 채널로 評價받던 TV홈쇼핑조차 “消費者들이 漸漸 TV를 보지 않는데 TV로 物件 파는 게 쉽지 않다”고 하소연한다.

다른 流通業體에 비하면 홈쇼핑은 그나마 ‘尖端’에 가깝다. 마트나 百貨店 等 如前히 많은 業體들은 人類 最初의 市場이 생겼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形態로 돈을 번다. 腸을 꾸리고 物件을 陳列한 채 손님을 기다렸다가 손님이 건네는 돈을 받고 物件을 내준다.

消費者들은 이미 消費의 相當 部分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利用해 進行한다. 退勤길에 스마트폰으로 商品을 注文하면 다음 날 아침 玄關 앞에 注文한 物件이 配達되는 時代에 굳이 마트나 場에 들를 理由는 없다.

流通業體들이라고 이런 時代의 變化를 잘 모르지는 않을 터이지만, 現在의 오프라인 構造를 抛棄하기 쉽지 않다. 理由는 크게 두 가지다. 于先 온라인 市場은 이미 飽和 狀態다. 旣存의 大型 온라인쇼핑몰조차 赤字를 벗어나지 못하는 狀況에서 오프라인 中心의 事業을 온라인으로 옮기는 건 큰 勇氣가 必要하다.

두 番째는 일자리를 維持하기 위해서다. 利潤 追求가 最高 價値인 企業이 職員들 일자리 잃을까 봐 걱정한다면 疑心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이들도 分明 있을 것이다. 하지만 企業 나름의 속事情이 있다. 한 流通業體 高位 關係者의 말이다.

“職員들도 다 우리 食口인데 會社 事情이 아주 어렵지 않는 限 함부로 構造調整할 수도 없어요. 오프라인 流通業體가 얼마나 雇傭 創出 效果가 큽니까. 特히 經歷斷絶女性, 中年을 위한 일자리도 많잖아요. 같은 脈絡에서 우리가 店鋪 數를 확 줄여서 일자리가 줄어들면 政府가 가만히 있을까요. 바로 한 소리 들을걸요.”

이렇듯 流通業體는 온라인이라는 巨大한 물결 속에서도 오프라인 賣場을 크게 줄이지 않으면서 生存해야 하는 어려운 課題 앞에 서 있다. 롯데 新世界 等 大型 流通業體들이 온라인쇼핑 市場을 더 强化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本陣(本陣)은 오프라인 賣場이다.

오프라인을 通해 市場 占有率을 늘리고 事業을 키우려면 追加 出店이 不可避하다. 하지만 政府가 旣存 上卷을 侵害한다며 各種 規制로 出店을 制限하고 있어서 쉽지 않다. 政府는 旣存 商圈의 反撥을 理由로 들지만 大型마트나 百貨店이 들어서면 數百 個에서 數千 個의 일자리가 생긴다는 巡作用도 無視할 수 없다.

“요즘 海外 出店을 많이 알아보는데 ‘이걸 韓國에 세우면 일자리가 얼마나 늘어날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가끔은 ‘內需 企業이라 政府가 이렇게 疏忽히 取扱하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한 大型마트 關係者가 내쉰 한숨에서 답답함이 고스란히 傳해졌다.
 
송충현 産業2部 記者 balgun@donga.com
#流通業界 #販賣 채널 #오프라인 流通業體 #雇傭 創出 #일자리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