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年 ‘피플’誌의 ‘世上에서 가장 아름다운 50人’에 選定됐으며 自身의 環境運動 經驗을 쓴 冊 ‘작은 實踐이 世上을 바꾼다’로 잘 알려진 在美僑胞 環境運動家 대니 서(한국명 서지윤·24)가 14日 韓國에서 ‘아름다운 마음’을 實踐에 옮겼다.
三星 廣告모델料 中 一部인 2萬달러를 國內 動物保護 活動에 써 달라며 韓國動物保護協會(會長 금선란·琴仙蘭)에 寄贈한 것이다.
지난해 初에 이어 두 番째 訪韓한 그는 이날 京畿 과천시의 한 호텔에서 열린 寄贈式에서 “基金을 내놓은 것은 작은 始作에 不過하지만 韓國의 動物保護 運動에 많은 變化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國內 靑少年 環境運動家에 對한 助言도 했다. “各自의 조그만 行動은 社會에 많은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自身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理論的으로만 익히는 것을 넘어 直接 奉仕 活動에 參與하다 보면 人間的으로 더 成熟해집니다.”
그는 또 “環境運動 活性化를 위한 다양한 募金 行事를 體系的으로 推進하기 위해 會社(대니 서 미디어 벤처)를 運營하고 있다”는 近況을 紹介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午後 서울 南山 八角亭 앞에서 한국조류보호협회가 主管하는 ‘다친 새 治療해 돌려보내기’ 行事에 參與했다. 또 15日에는 京畿 용인시 ‘大地産 살리기 運動’ 現場을 訪問하는 等 바쁜 日程을 보내고 17日 美國으로 돌아간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
정용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