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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徑 6km內 使用者들 連結했더니… ‘洞네 中古場터’ 와글와글|東亞日報

半徑 6km內 使用者들 連結했더니… ‘洞네 中古場터’ 와글와글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6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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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스타트업]당근마켓 김재현-김용현 共同代表

김용현(왼쪽), 김재현 공동대표의 동네 기반 중고거래 서비스 ‘당근마켓’은 이용자 반경 6km 안으로 거래를 제한해 성공을 거뒀다. 현재 월간 사용자는 250만 명이다. 이고은 인턴기자
김용현(왼쪽), 김재현 共同代表의 洞네 基盤 中古去來 서비스 ‘당근마켓’은 利用者 半徑 6km 안으로 去來를 制限해 成功을 거뒀다. 現在 月刊 使用者는 250萬 名이다. 이고은 인턴記者


“點心을 못 먹어서 暫時 다녀올게요. 會議室이나 아무 데나 계시면 돼요.”

지난달 27日 午後 1時 30分 무렵. 서울 江南區 ‘당근마켓’ 本社 玄關에 들어선 記者에게 김재현 代表(40)는 이렇게 말한 뒤 사라졌다. 事務室 안을 둘러봤다. 玄關 안쪽에는 푹신한 러그가 깔려 있고 各樣各色의 슬리퍼도 있었다. 마룻바닥에 소파와 安樂椅子가 놓인 應接室이 있고 그 뒤로 스탠딩 冊床들이 있었다. 事務室이 아니라 親舊 집에 온 듯한 氣分이었다.

洞네 基盤 中古 去來 애플리케이션(앱)인 당근마켓의 김재현 김용현(41) 共同代表는 ‘내 집 같은’ 會社를 꾸미고 싶었다고 했다.

“좋은 人材들이 大企業보다 적은 돈을 받으면서 스타트業에 들어오는 理由는 會社의 雰圍氣와 일하는 方式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는 게 김용현 代表의 말이다. 스타트업답게 成果만 낸다면 일하는 形式에 얽매이지 않는다. 木曜日은 在宅勤務, 休暇日數 無制限 等 勤務 規定이 破格的이다.

두 代表는 카카오에서 일하면서 因緣을 맺었다. 서울대 經濟學科 97學番인 김용현 代表는 삼성물산과 네이버, 카카오를 거쳤다. 洞서울대 情報通信工學과 98學番인 김재현 代表는 네이버를 다니다 쇼핑 情報 앱 ‘쿠폰모아’를 創業했고 이를 카카오가 引受하면서 두 사람은 職場 同僚로 만났다.

洞네 基盤 서비스는 金範洙 카카오 議長(53)李 눈毒을 들인 事業 아이템이기도 하다. 特定 洞네에 特化한 ‘타깃 서비스’가 成功하면 洞네 廣告市場이 온라인으로 擴張될 수 있다고 봤다. 하지만 只今까지 수많은 近距離 位置 基盤 서비스들이 나왔다 사라졌지만 成功한 건 ‘配達의 民族’ 程度다. 카카오도 位置 基盤 비즈니스를 다양하게 推進했지만 成功하지 못했다.

당근마켓은 洞네 基盤 中古 去來 아이디어로 成功했다. 登錄者는 衛星位置確認시스템(GPS)을 基盤으로 自身의 洞네를 認證한 뒤 半頃 6km 以內의 消費者에게 中古 物品을 팔 수 있다. 당근마켓은 ‘當身의 近處에서 만나는 마켓’의 줄임말이다. 김용현 代表는 “隣接한 洞네의 使用者를 묶었고, 山이나 江 等 直去來에 妨害가 되는 地形地物이 있으면 그 너머의 洞네는 除外했다”고 말했다.

두 代表는 카카오에 다닐 때 사내 中古 去來 온라인 揭示板이 活潑한 것을 보고 事業을 떠올렸다. 서로 信賴가 있는 狀態에서 物件을 確認하고 去來하다 보니 中古 去來가 活潑한 點에 着眼했다. 旣存의 中古 去來 사이트들은 全國的으로 去來가 이뤄지는 만큼 ‘집 가까운 곳에서 直接 만나 物件을 確認한 뒤 去來하고 싶은’ 需要를 만족시키기 어려웠다.

洞네 基盤이다 보니 地域別 特色이 뚜렷하다는 點도 特徵이다. 濟州에선 文魚 낙지 갈치 等 當日 새벽 낚시로 잡았다는 生鮮들이 곧잘 올라온다. 서울 江南에선 中古 名品이, 新都市에선 育兒用品이 많이 去來된다. 김용현 代表는 “最近엔 머신러닝 機能을 活用해 個人 맞춤型 서비스를 提供하고 있다”면서 “利用者가 育兒用品을 많이 둘러봤다면 그 사람의 畵面엔 育兒用品들이 于先 뜨는 式”이라고 說明했다. 洞네 맞춤型에서 個人 맞춤型으로 서비스가 發展하는 中이다.

2015年 出發한 당근마켓은 月 賣出 2億2000萬 원, 企業價値는 400億 원으로 評價받고 있다. 現在 月 使用者는 250萬 名 水準이다. 지난해 4月 57億 원 投資를 받은 데 이어 올여름엔 더 큰 規模의 投資가 들어올 것으로 豫想된다. 김재현 代表는 “가까운 洞네 去來인 만큼 온라인으로 物件을 確認하고 宅配로 주고받는 中古 마켓보다는 利用者 間 信賴가 있고 少額 去來나 無料 나눔도 많다”며 “앞으로 製빵 클래스나 週末農場처럼 洞네 住民끼리 三三五五 모일 수 있는 生活 서비스도 擴大하겠다”고 말했다.

곽도영 記者 now@donga.com
#당근마켓 #스타트업 #創業 #中古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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