浦項 ‘新藥開發 클러스터’ 造成 잰걸음

東亞日報
入力 2019年 6月 5日 03時 00分

장영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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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年末까지 細胞膜蛋白質硏建立
抗體醫藥品-新藥候補物質發掘… 1500兆 원 新藥市場主導權先占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하는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 클러스터. 글로벌 신약 개발뿐 아니라 동해안 과학융합산업을 이끄는 핵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제공 — 慶北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融合技術産業地區에 造成하는 加速器基盤新藥開發 클러스터. 글로벌 新藥開發뿐 아니라 東海岸科學融合産業을 이끄는 核心團地가 될 것으로 보인다. 慶北道提供

경북도와 포항시가 神藥(新藥) 開發 클러스터 造成事業에 速度를 낸다. 最近 포항시가 클러스터 造成의 核心인 科學技術情報通信部의 細胞膜蛋白質硏究所事業者에 選定돼 國費 229億 원을 確保했다. 細胞膜蛋白質硏究所는 來年 12月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融合技術産業地球에 地下 1層, 地上 3層, 延面積 6012m² 規模로 지을 計劃이다.

포항시가 글로벌 新藥開發의 核心 인프라로 꼽히는 細胞膜蛋白質硏究所事業者로 選定된 데에는 포스텍(浦項工大)李保有한 4世代放射光加速器가 있다. 4世代放射光加速器를 活用하면 現代疾病을 誘發하는 原因의 60%假量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細胞膜蛋白質構造를 밝혀낼 수 있다고 한다. 獨逸, 美國에 이어 世界에서 세 番째로 들어설 細胞膜蛋白質硏究所는 癌과 感染性, 大司成, 腦, 心血管, 稀少疾患等 6代重症疾患의 構造를 分析하고 應用해 抗體醫藥品과 新藥候補物質을 찾을 計劃이다.

김호진 慶北道 일자리經濟産業室長은 “硏究所가 1500兆 원 規模 글로벌 新藥市場의 主導權을 先占할 수 있는 바이오 新藥事業의 核心 인프라가 될 것으로 自信한다”고 말했다.

포스텍이 設立과 運營을 맡을 硏究所는 2023年까지 地方費 229億 원을 追加投入해 新藥候補物質 1件開發과 構造糾明 20件, 特許登錄 5件, 技術移轉 7件을 目標로 硏究開發에 專念한다. 포항시가 인프라 造成과 裝備構築速度를 높이기 위해 硏究所工事를 直接施行한다.

硏究所가 지어져 本軌道에 오르면 도는 硏究所를 中心으로 企業協力體制를 構成해 新藥設計 및 디자인, 技術事業化等을 共同推進할 方針이다. 앞서 도와 浦項市, 포스텍, 포스코는 올 2月細胞膜蛋白質硏究所運營支援을 위한 業務協約을 締結했다. 參與할 企業은 與件에 따라 차츰 늘릴 豫定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新藥開發을 鐵鋼業 같은 地域主力産業이 處한 危機를 克服하고 未來의 成長動力을 育成하는 機會로 삼겠다는 構想이다. 生命工學硏究院과 加速器新藥硏究所, 비즈니스融複合센터를 짓는 한便 시너지 效果가 期待되는 民間資本을 誘致해 新藥硏究中心病院, 尖端臨床試驗센터, 動物代替試驗評價센터를 지을 計劃이다. 또 新藥開發이 靑年創業과 專門企業育成, 일자리 創出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타트업(新生벤처) 펀드도 造成할 計劃이다. 有望한 融合産業分野를 集積해 團地를 造成하는 科學벤처밸리 造成事業도 推進한다.

이강덕 浦項市長은 “浦項이 國內新藥開發事業의 據點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李喆雨慶北道知事는 “科學産業核心圈域인 慶北東海岸에서 地域은 勿論國家經濟發展의 새바람을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安東=장영훈 記者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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