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庶民經濟 버팀木, 强小商工人](3) 大韓美容師會 최영희 會長
高校生에 現場中心 最新 實技敎育… 國際美容올림픽 韓國1位 3番 達成
“美容은 感性… AI時代에도 有望”
《小商工人 가운데 꾸준한 努力과 남다른 아이디어로 成功하고 社會에도 寄與해온 사람이 있다. 規模는 작아도 各 分野에서 頭角을 나타내는 强小(强小) 企業처럼 여러 方面에서 남다른 成果를 냈다. ‘2019 小商工人 大會’에서 垂訓, 殊常한 强小 商工人 가운데 8名을 紹介한다.》
최영희 大韓美容師會 會長(68·寫眞)李 運營하는 美容 徒弟學校는 高校生들이 現場에서 職業敎育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全國에서 選拔된 學生 300餘 名이 産業 現場에서 最新 美容基礎 實技敎育을 받게 된다. 只今까지 146個 事業體에서 412名이 受講했다. 崔 會長은 “受講生들은 別途의 現場職務敎育(OJT) 없이 卒業과 同時에 實務에 投入돼 活動할 수 있다”면서 “우리 社會가 學歷 中心 社會에서 能力 中心 社會로 나아갈 수 있는 動力을 얻고 認識을 改善해온 게 가장 큰 成果”라고 밝혔다.
어렸을 적 그림을 즐겨 그리던 自身에게 언니가 “女性도 職業을 가져야 하며 特히 技術을 갖는 게 좋다”고 勸하면서 崔 會長은 美容의 길에 入門했다. 只今도 自身을 찾아온 顧客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갈 때 보람을 느낀다는 崔 會長은 “最近 우리나라에서 開催된 國際美容올림픽이 成功的으로 치러져 世界 各國의 美容人들에게 좋은 反應을 얻었던 것도 記憶에 남는다”고 말했다. 2016年 京畿 高陽市 킨텍스에서 열린 國際美容올림픽은 45個國 選手 636名이 出戰했고 觀覽客 7萬餘 名이 모여들어 注目받았다. 崔 會長은 이때 大會를 비롯해 2014年과 2017年에도 韓國 國家代表를 출전시켜 國家綜合 1位를 3番 達成했다.
그는 “韓國의 美容은 世界 最高 水準”이라면서 “國際美容올림픽뿐만 아니라 國際技能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는 最上位圈을 다투고 있다”고 强調했다. 이어 그는 “韓國 美容은 單純한 손技術이 아니라 韓國의 文化와 哲學을 世界에 傳達하고 關聯 商品의 브랜드파워를 높이는 役割을 맡고 있다”면서 “人工知能(AI) 時代에도 人間의 創意性과 感性이 바탕이 되는 美容 分野는 앞으로도 有望한 職業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42年 圖章 한길… ‘車代替部品 認證制’로 中企 活路 ▼
(4) 韓國自動車컬러범퍼協同組合 권순배 理事長
中企 獨自 브랜드로 部品 生産… 供給價 70%로 내려 産業包裝 受賞
권순배 韓國自動車컬러범퍼工業協同組合 理事長(64·寫眞)李 圖章(塗裝) 技術人으로 일해 온 지 42年째다. 그는 1978年 삼성전자에 入社해 冷藏庫 圖章 技術을 배웠고, 5年 뒤 整備工場에서 일하게 되면서 自動車 塗裝에 발을 들였다. 工場 勤勞者로 일하다 보니 自然스럽게 部品에도 關心을 갖게 됐다. 業體로부터 直接 部品을 購入해 圖章을 하는 事業場을 차리게 된 契機다. ‘컬러범퍼’란 이런 事業을 가리키는 말로, 部品 中 범퍼가 多數를 차지해 붙여진 이름이다. 事業場이 크게 늘면서 2002年 그가 앞장서서 組合을 만들게 됐다.
權 理事長이 努力을 기울인 措置 中 하나가 2015年 導入된 自動車代替部品 認證 制度다. 自動車部品을 生産하는 中小業體들이 大企業에 從屬化되고 注文者商標附着生産(OEM) 部品 爲主의 獨寡占 流通으로 어려움을 겪던 狀況이었다. 이에 OEM 部品과 性能 및 品質이 類似한 部品을 認定해 消費者價 低廉한 價格으로 購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中小企業들이 獨自的인 브랜드로 部品을 生産하면서 旣存 對比 70%의 價格으로 供給하게 됐다”는 게 權 理事長의 說明이다. 올해 小商工人大會에서 産業包裝을 받게 된 데는 ‘自動車部品의 流通構造 改善을 통해 自動車部品 價格을 安定化했다’는 功績이 높이 評價받았다.
그는 2017年부터 페인트 技術者 養成 프로젝트도 進行하고 있다. 페인트 技術者 100餘 名을 養成하고 訓鍊받은 人力을 組合員의 工場에 就業시켰다. 權 理事長은 “國內 自動車의 出荷도 이어지고 있고 輸入 自動車도 크게 增加하는 狀況인 만큼 自動車컬러범퍼工業의 展望은 밝다”면서 “最近 自動車 圖章 人力은 外國人 勤勞者가 많은데, 우리 젊은이들이 이런 技術을 배워 自己 事業을 하는 基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영 記者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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