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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LG’ 責任진 10人의 革新家|東亞日報

‘프리미엄 LG’ 責任진 10人의 革新家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2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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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經濟를 이끄는 사람들]LG그룹 <下>
電子 系列社 最高 經營陣

LG그룹 電子 關聯 系列社 任職員들은 이달 末 成果給을 두둑하게 받는다. 지난해 有機發光다이오드(OLED) TV, 洗濯機, 冷藏庫 等 프리미엄 家電製品이 잘 팔려 實績이 好轉된 德分이다. 하지만 來年 初에도 이런 보너스 파티를 즐길 수 있을지는 未知數다. 스마트폰이나 디스플레이 等의 市場 狀況이 碌碌지 않아서다. 게다가 美國이 主導하는 保護貿易主義 擴散으로 洗濯機 等 家電製品 輸出이 줄어들 可能性도 있다.

올해 LG그룹에서 電子 關聯 事業을 이끌 經營者들은 어려운 與件에서도 높아진 會社 안팎의 눈높이를 맞춰야 하는 ‘어려운 任務’를 附與받았다.

○ ‘프리미엄 LG’ 이끄는 革新家들

LG電子에서 生活家電 事業을 總括하는 송대현 H&A事業本部長(社長)은 1983年 금성사(LG電子 前身) 電氣回轉氣設計실로 入社한 엔지니어. 지난해 H&A事業本部長으로 赴任한 後 프리미엄 製品群 爲主 販賣 戰略을 主導해 上半期(1∼6月) 基準 史上 처음으로 두 자릿數 營業利益率(10.0%)을 냈다.

권봉석 LG電子 HE事業本部長(社長)은 社內에서 ‘現場 感覺을 갖춘 戰略家’로 通한다. 모니터事業部腸, 웨일스 生産法人腸, 스마트폰 商品企劃 그룹長 等 事業 및 製品 企劃과 生産 業務를 두루 거쳤기 때문. 2015年 HE事業本部長으로 就任한 後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 HD TV를 앞세운 듀얼 프리미엄 戰略으로 지난해 歷代 最大 營業利益率(8.4%)을 내기도 했다.

黃正煥 LG電子 MC事業本部長(副社長)은 1987年 금성사 硏究員으로 入社한 情報技術(IT) 專門家. 2013年 TV硏究所長 時節 LG電子가 올레드 TV 技術力을 갖추는 데 主導的인 役割을 했다. 지난해 末 MC事業本部長 任命 以後 社內에서는 LG 스마트폰 復活을 위한 ‘救援 投手’라는 分析이 나왔다.

○ 企業 間 去來(B2B) 代表 走者들

이우종 LG電子 VC事業本部長(社長)은 大宇自動車 車輛開發擔當 常務와 自動車 部品 設計 엔지니어링 會社로 LG CNS 子會社인 V-ENS 代表를 지낸 自動車 專門家. 퀄컴과 次世代 커넥티드카 솔루션 共同 硏究所를 設立하는 等 글로벌 企業들과 協力을 擴大해 自律走行車 部品 市場을 先導하는 데 注力하고 있다.

권순황 LG電子 社長은 올해 新設된 B2B事業本部를 맡고 있다. B2B事業本部는 代表理事 直屬으로 運營되던 B2B部門과 디지털 사이니지 事業을 擔當하는 ID事業部, 에너지事業센터가 統合된 組織. 權 社長은 ID社業部長(副社長)을 맡다가 이番에 昇進했다. 캐나다, 濠洲, 印度法人長을 지낸 ‘海外通’이다.

○ 財務와 營業의 達人

정도현 LG電子 社長은 在京 分野에서 잔뼈가 굵은 ‘財務通’. 그룹 持株會社인 ㈜LG 財經팀長(副社長)도 지냈다. LG前者에서는 2008年부터 11年째 最高財務責任者(CFO)를 맡고 있다. 企業의 社會的 責任과 協力會社와의 相生 關係 構築을 强調하는 多樣한 프로그램을 支援해 LG電子가 다우존스 持續可能經營指數(DJSI) 小非耐久財 分野에서 4年 連續 世界 1位를 차지하는 基盤을 마련했다.

최상규 LG電子 社長은 2010年 末 專務로 韓國營業本部長으로 赴任한 後 7年 以上 같은 자리를 지킨 營業 專門家. 2011年 末 副社長으로 昇進한 뒤 3年 만에 社長이 됐다. 性能을 重視하는 國內 컴퓨터 市場에서 携帶成果 무게를 强調하는 ‘그램’ 노트북이 突風을 일으킬 수 있도록 各種 마케팅 活動을 主導했다.

○ 核心 源泉技術 키우는 素材·部品 系列社 社長團

황용기 LG디스플레이 TV事業本部長(社長)은 2012年부터 TV事業部를 이끌어오면서 液晶標示裝置(LCD)나 OLED 패널 開發을 主導했다. 特히 日本, 獨逸, 中國 等 글로벌 TV業體들이 OLED 패널을 使用하도록 誘導해 OLED TV 市場을 키웠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박종석 LG이노텍 代表理事 社長은 LG電子 디지털TV硏究所長 等을 지낸 엔지니어다. LG電子 MC事業本部長 時節 스마트폰 ‘G시리즈’를 내놓을 때 製品 設計부터 製造, 販賣까지 全 過程을 主導했다. 2016年 LG이노텍 社長으로 就任한 後에는 ‘本質에 立脚한 솔루션’, ‘빠른 實行’을 强調하고 있다.

손보익 실리콘웍스 代表(副社長)는 30年 以上 시스템 半導體 開發을 이끌어온 半導體 專門家. LG電子 시스템IC 硏究所長 時節 世界 最初로 디지털TV 칩을 開發했다.
 

▼化學 系列社 最高 經營陣▼

石油化學專門家, 醫師 經營人, 배터리 1人者…


LG그룹 안에서 LG化學 等 化學 系列社들이 갖는 位相은 남다르다. 그룹의 母胎인 데다 다른 系列社들이 必要로 하는 各種 素材와 部品을 供給하는 ‘兵站基地’라는 點에서다. 財界에서는 LG그룹을 떠받치는 ‘주춧돌’이라는 分析까지 나온다.

特히 化學 系列社의 맏兄인 LG化學은 最近 들어 에틸렌 等 汎用 製品보다는 炭素나노튜브, 親環境 合成고무 等 附加價値가 높은 製品 生産에 注力해 지난해 史上 最大 實績(賣出 25兆6980億 원, 營業利益 2兆9285億 원)을 내기도 했다.

○ 未來 成長 事業 키우는 LG化學 經營者들

손옥동 基礎素材事業本部長(社長)은 經營學을 專攻했지만 PVC社業部長 等 主力 社業部長을 여러 次例 지내 社內에서는 石油化學 專門家로 통한다. 그는 오랜 現場 經驗을 통해 旣存 汎用 製品만으로는 갈수록 熾烈해지는 글로벌 競爭에서 앞서 나갈 수 없다고 判斷하고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과 엘라스토머 等 高附加價値 製品 生産에 注力하고 있다. 現在 年 4兆 원 水準인 高附加價値 製品 賣出을 2020年까지 7兆 원으로 늘리는 게 손 社長의 目標다.

情報電子素材事業本部長을 맡고 있는 정철동 社長은 LG化學에서 國內外 디스플레이 業體와 가장 많이 接觸하는 人物로 통한다. 偏光板과 高技能 필름 等 디스플레이 業體들이 必要로 하는 各種 素材 生産을 總括하기 때문. 1984年 入社 後 大部分의 時間을 生産 現場에서 보냈다. LG디스플레이에서 最高生産責任者(CPO)도 지낸 鄭 社長은 “生産도 企業의 差別化 포인트”라고 强調한다.

김종현 電池事業本部長(副社長)은 社內에서 ‘배터리 專門家’로 통한다. 小型 電池부터 自動車用 배터리까지 各種 電池 事業을 擔當했다. 2013年 自動車電池社業部長(全無)으로 赴任한 後 아우디, 다임러, 크라이슬러 等 글로벌 自動車 業體로부터 大規模 自動車 배터리 物量을 受注했다. 지난해 末 基準 受注 殘額은 42兆 원에 이른다.

○ ‘財務 代表選手’와 ‘醫師 經營者’도 있어

LG化學 最高財務責任者(CFO)인 鄭鎬瑛 社長은 ‘職業이 CFO’라는 말을 듣는 財務 專門家다. LG電子, LG디스플레이, LG生活健康에서도 CFO를 맡아 該當 會社의 財務 健全性을 높였다. LG化學의 팜한농 引受와 LG生命科學 合倂 過程도 陣頭指揮했다.

손지웅 LG化學 生命科學事業本部長(副社長)은 서울대 醫大를 卒業한 內科 專門醫다. 한림대 醫大 강동성심병원 內科 敎授를 지내다 新藥 開發을 위해 英國 製藥會社 아스트라제네카로 자리를 옮겼다. 韓美藥品 最高醫學責任者(CMO)로 있다가 지난해 2月 LG化學으로 迎入돼 生命科學事業本部를 맡았다. 이곳에서 LG化學이 自體 開發한 糖尿 新藥 ‘제미글로’를 연 賣出 700億 원臺 製品으로 키워 냈다.

○ 새로운 領域을 開拓하는 經營者들

민경집 LG하우시스 代表(副社長)는 1989年 LG化學 技術硏究院에 入社한 後 硏究開發, 企劃, 戰略 部署를 두루 거친 準備된 專門經營人이다. 2009年 LG하우시스 硏究所長 當時 建築資材 및 自動車 素材 部品 分野에서 源泉 技術 開發을 主導했다. 옥수수 植物性 水枝를 適用한 바닥材 및 壁紙를 世界 最初로 開發한 것이 代表的인 事例다.

LG化學 子會社로 그린바이오 企業인 팜한농을 이끄는 김용환 代表(副社長)는 農化學博士다. 2016年 LG化學이 동부그룹으로부터 팜한농을 引受할 때 스카우트됐다. 글로벌 農化學 企業인 신젠타 東北아시아地域 솔루션 開發 擔當 社長을 지냈다.
 

▼ICT-서비스 系列社 最高 經營陣▼

人文系 人材들, 情報通信技術-서비스 陣頭指揮


LG그룹에서 電子, 化學과 함께 3大 軸을 이루는 事業 分野는 情報通信技術(ICT)-서비스 系列이다. LG CNS, LG商社 等이 代表的인 系列社다. 이들 系列社를 이끄는 經營者들은 엔지니어가 많은 電子나 化學 系列社와는 달리 人文系 出身이 主流를 이루고 있다는 게 特徵.

LG CNS를 이끄는 김영섭 代表理事(社長)는 1984年 럭키금성상사(現 LG商事)로 入社해 그룹 構造調整本部 財務改善팀 常務와 LG유플러스 CFO(副社長)를 거쳤다. LG CNS 하이테크事業本部長과 솔루션事業本部長도 지내 財務와 情報技術(IT) 事業을 두루 經驗했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平素 소프트웨어 技術 中心의 革新 成長을 强調한다.

백상엽 LG CNS 未來戰略事業部長(社長)은 서울大에서 産業工學 博士 學位를 받았다. 大法院 登記 電算化, 司法情報化 事業을 主導했다. 그룹 持株會社인 ㈜LG에서 事業開發팀長과 시너지팀長을 맡아 主力 事業과 成長事業 間 시너지를 높이는 일에도 關與했다.

송치호 LG商社 代表理事(社長)는 1984年 럭키금성상사에 新入社員으로 入社한 後 代表까지 오른 ‘正統 商社맨’이다. 인도네시아 地域 總括(全無)과 自願·原資材 部門長(副社長)을 지냈다. 平素 ‘일과 事業의 本質’을 强調하는 宋 社長은 形式的인 報告書 作成과 過度한 儀典 慣行을 없앴다.

최원혁 판토스 代表理事(副社長)는 30餘 年間 글로벌 物流市場에서 잔뼈가 굵은 國際 物流 專門家. 로레알아시아 아시아太平洋 物流 總括과 CJ大韓通運 글로벌 副社長을 지냈다. 2016年 代表 就任 後 2年間 平均 28%의 賣出 成長勢를 이끌었다.

LG그룹 廣告 系列社 지투알 代表理事인 김종립 社長은 1982年 HS애드 前身인 희성産業에 入社한 以後 廣告 마케팅 分野에서만 일한 專門 廣告人이다. 國內 最初로 뉴욕 國際廣告祭에서 ‘錦城 아트비전’ TV 廣告로 銅像을 받기도 했다.

정일재 LG經濟硏究院長(社長)은 經營學 博士로 硏究員과 最高經營者(CEO)를 두루 거친 特異한 經歷을 갖고 있다. LG經濟硏究院 經營컨설팅센터長(상무)으로 있다가 ㈜LG 經營管理팀 副社長을 거쳐 LG텔레콤(現 LG유플러스)과 LG生命科學에서 代表理事 社長을 지냈다.

조석제 LG經營開發院 程度經營TFT팀長(社長)은 그룹 構造調整本部 財務改善팀長(副社長), ㈜LG 財經팀長(副社長), LG化學 CFO(社長)를 지낸 財務 專門家다.

조준호 LG人和院長(社長)은 LG電子 情報通信 端末事業本部 常務, 北美法人長 等을 지낸 戰略 專門家. 그룹 持株會社인 ㈜LG 代表理事 社長도 지냈다.

송진흡 記者 jinhup@donga.com
#lg그룹 #lg電子 #lg化學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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