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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만 버는 靑年알바|東亞日報

눈물만 버는 靑年알바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4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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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알바’로 靑年에게 希望을]본보-청년위-알바몬 共同캠페인
最惡 就業寒波에 알바 몰리는데, 勤勞條件 劣惡한 자리가 大部分

지난달 19日 아르바이트를 轉轉하던 20代 靑年이 自身의 房에서 번개炭을 피워 목숨을 끊었다. 그는 지난해 4月 서울 관악구의 한 원룸에 移徙 온 뒤로 호프집 서빙, 치킨 配達 等 各種 아르바이트로 生計를 이어 왔지만 結局 버겁기만 했던 삶의 끈을 놓아 버렸다.

靑年 失業 問題가 尋常치 않다. 統計廳이 發表한 2月 雇傭動向을 보면 靑年(15∼29歲) 失業率은 11.1%로 外換危機의 餘波가 남아 있던 1999年 7月(11.5%) 以後 15年 7個月 만에 最高値를 記錄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다른 職場을 求하는 就業 準備生 等을 더한 ‘體感失業率’은 12.5%로 더 높다. 安定的인 일자리를 찾지 못한 靑年들은 實際 아르바이트 現場으로 몰리고 있다. 아직 就業이 決定되지 않았거나 비싼 登錄金과 生活費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찾는 것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13年 調査한 資料를 보면 4年制 大學生의 37.8%가 在學 中 學校 안이나 밖에서 일자리를 가진 經驗이 있는 것으로 調査됐다.

10代 靑少年에게도 아르바이트는 日常이 됐다. 韓國靑少年政策硏究院에 따르면 지난해 中學校 3學年부터 高等學校 3學年까지의 學生 中 25.1%가 한 番 以上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飮食店 서빙, 傳單 돌리기, 뷔페나 結婚式場 案內 및 서빙, 便宜店 店員 等 우리 社會에서 低賃金 파트타임으로 認識되는 일자리에 널리 從事하고 있는 것으로 調査됐다.

그러나 靑年들의 아르바이트는 勤勞條件이 良好하지 않은 便이다. 아르바이트는 本來 安定된 職場을 찾는 過程에서 짬을 내 用돈을 벌기 위한 過程으로 認識되곤 했다. 하지만 最近에는 就業門이 막힌 靑年들이 어쩔 수 없이 選擇해야 하는 生計手段으로 그 性格이 바뀌고 있다.

이에 동아일보는 7日 大統領直屬靑年委員會, 就業포털 알바몬과 함께 協約을 맺고 ‘착한 알바 캠페인’을 展開하기로 했다.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手記를 公募하는 한便 勤勞契約書 作成 遵守 等 아르바이트生의 勤勞條件 向上을 위해 努力하는 店鋪를 ‘착한 알바’ 事業場으로 選定할 計劃이다.

박창규 kyu@donga.com·박훈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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