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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닥터]絶好의 投資機會? 누구나 기다리는 그때 決코 안와|동아일보

[펀드 닥터]絶好의 投資機會? 누구나 기다리는 그때 決코 안와

  • 東亞日報
  • 入力 2010年 9月 1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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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分이 있는 海外僑胞 顧客이 지난해 中盤쯤 달러를 원貨로 換錢해 韓國 株式市場에 積立式으로 投資할 意向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投資 目的을 먼저 물어보니 短期 差益을 實現할 意向은 없으며 長期的으로 投資해 故國에서 餘生을 보낼 老後生活 資金을 準備하는 것이라고 對答했다. 當時 코스피는 1,400 線으로 밸류에이션度 魅力的인 狀況이었기에 長期 積立式 投資는 ‘當場’ 始作해도 괜찮다고 答辯을 드렸다. 그리고 올해 初 顧客을 다시 만나게 되어 投資 成果를 물어봤다. 當然히 收益을 내며 投資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氣分 좋은 對答이 들려올 줄 알았는데, 이게 웬일인가? 안타깝게도 그 當時에 投資를 始作하지 못했다며 속상하다고 하는 것이었다.

理由는 換率이었다. 그 當時 2009年 2月까지만 해도 글로벌 信用梗塞으로 달러當 1550원을 突破했던 원-달러 換率이 그해 여름에 1200원까지 急落했다. 事實 外換危機 等 우리나라 經濟가 어려울 때 外國으로 移住한 海外 僑胞의 境遇 國內 投資 與件을 지나치게 否定的으로 判斷하는 傾向이 있다. 이 顧客도 그런 觀點에서 작은 흔들림에도 원-달러 換率이 다시 크게 오를 것이라고 豫想하고 換錢을 미루었던 것이다. 그러나 結局 그 以後로 원-달러 換率은 1250원 線까지 暫時 오르나 싶다가 1100원臺로 내려왔고, 코스피는 1,800을 눈앞에 두고 있다.

資産管理 觀點에서 볼 때 이 顧客은 致命的인 失手를 두 가지나 하고 있다. 첫 番째는 短期的인 投機 收益을 追求하기 위해 投資計劃과 目的을 잊었다는 點이다. 短期的인 換率 展望은 누구도 알 수 없는 投機의 領域인데 이것에 戀戀한 나머지 매우 所重한 財務目標 中 하나인 老後生活에 對한 着實한 準備를 延期해 버렸다. 두 番째는 다른 個人 投資者들도 자주 저지르는 失手다. 自身의 豫想한 方向으로 資産 價格이 움직여 주지 않을 境遇 아예 對應을 抛棄하고 ‘기다리면 어떻게 잘되겠지’라고 漠然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例를 들어 性急하게 株式을 판 다음에 豫想과 달리 株價가 上昇할 境遇 마냥 價格이 다시 떨어지기만을 기다린다거나, 反對로 保有하고 있는 株式의 價格이 暴落하더라도 全혀 對應하지 않고 自身의 所願대로 株價가 暴騰해 줄 때만을 기다리는 무(無)對策의 狀況이다.

‘只今이라도 換錢을 해야만 하는가?’라고 묻는 그 顧客에게 筆者는 換率 展望에 더는 戀戀하지 말 것을 助言했다. 金利도 낮고 뚜렷하게 좋아질 만한 根據도 많지 않은 달러貨 預金資産이라면 하루빨리 展望이 더 좋은 資産들로 分散할 必要가 있음을 强調했다. ‘故國에서 보내는 幸福한 老後生活’이라는 所重한 財務目標를 勘案한다면 短期的인 원-달러 換率의 高點을 氣가 막히게 맞추는 展望은 重要하지 않기 때문이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다시 한 番 원-달러 換率이 暴騰하고 株價가 暴落하는 絶好의 投資 機會가 오지 않겠느냐고 反問하는 그 顧客에게 筆者는 對答했다. ‘投資에서 누구나 기다리는 그때는 決코 오지 않습니다’라고.

이재경 삼성증권 投資컨설팅팀長 jk1017.lee@samsung.com

整理=박선희 記者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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