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수의 富者不動産]建物賃貸-施設管理人力 줄이려다 ‘小貪大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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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6月 2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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建物의 賃貸나 施設管理는 專門性을 必要로 하는 領域이다. 그러나 中小型建物主 가운데 相當數는 自身이 直接 주먹九九式으로 建物管理에 나서 建物의 資産價値를 오히려 떨어뜨리는 境遇가 적지 않다. 最近筆者와 相談한 한 建物主亦是管理인 1名, 淸掃擔當 1名을 雇用해 自身이 直接建物을 管理하고 있었는데, 市場調査나 建物管理에 疏忽하다 보니 周邊보다 賃貸料를 30%假量이나 덜 받고 있었다. 建物管理委託에 따른 手數料는 切感했겠지만 中長期的으로는 損害를 보고 있는 例다.

景氣가 좋을 때는 入住需要가 많아 空室危險, 賃貸料未納等의 問題가 많지 않았다. 따라서 建物管理를 어떻게 하는지도 그리 重要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피스 供給物量이 늘어나고 景氣沈滯가 持續되는 狀況에서는 어떤 노하우를 發揮해 建物管理를 하는지가 賃貸收益에 큰 影響을 미친다. 이에 따라 最近에는 建物資産管理의 必要性이 漸漸浮刻되고 있다.

建物資産管理란 專門的인 施設管理會社에 賃貸管理와 施設管理를 委託하는 것이다. 이 會社는 市場調査를 통해 現在建物의 適正賃貸料를 分析하고 萬若時勢보다 現賃貸料가 떨어진다면 더 받을 수 있는 方案을 摸索한다. 또 底層部에 建物 이미지에 影響을 미치는 優良賃借人을 積極的으로 誘致해 建物의 價値를 올릴 方案도 찾아준다.

費用節減效果도 노릴 수 있다. 建物이 老後될수록 施設等을 改補修할 때 적지 않은 費用이 드는데 管理會社가 이에 對한 産出明細를 꼼꼼히 檢證해 不必要한 費用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建物管理의 수월性度 빼놓을 수 없다. 建物을 直接管理하면서 賃借人과 대면하다 보면 賃貸料年次에 따른 協商, 名도 進行等複雜한 法的問題에 맞닥뜨리며 ‘精神的苦痛’을 받게 되는 境遇가 種種 있다. 管理會社는 賃借人과의 協商을 代行해주기 때문에 建物主는 最終意思決定만 하면 된다. 建物管理에 따른 時間과 苦悶의 크기를 훨씬 줄여준다는 點에서 最近大型建物所有主 사이에서는 管理會社를 雇用하는 것이 ‘大勢’처럼 굳어지고 있다.

이남수 新韓銀行不動産팀長 ns22@shinh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