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G20서 2020 G10으로]“10년내 G10 跳躍綠色成長動力育成에 달려”

東亞日報
入力 2010年 1月 2日 07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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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專門家 50人設問

經濟專門家들은 韓國이 主要 20個國(G20)을 넘어 2020年 G10으로 跳躍하기 위한 가장 重要한 課題로 綠色成長動力育成과 ‘輸出韓國’을 뛰어넘는 經濟體質의 改善을 꼽았다.

이 같은 結果는 동아일보가 올해 11月 G20 頂上會議開催를 앞두고 ‘G20에서 G10으로’ 新年企劃을 取材하면서 財界任員, 컨설턴트, 大學敎授, 經濟硏究所硏究員, 政府關係者等 50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設問調査에서 確認됐다.

동아일보 特別取材팀은 새로운 10年의 主導權을 차지하기 위해 ‘소리 없는 戰爭’을 벌이고 있는 主要 12個國의 國家經濟 업그레이드 現場을 現地取材해 韓國에 던지는 示唆點을 찾았다.

專門家들은 綠色成長動力育成(14.7%)을 韓國經濟의 跳躍을 위해 가장 必要한 課題로 꼽았다. 이어 ‘輸出韓國’을 뛰어넘는 經濟體質改善(14.0%), 核心人材育成(14.0%), 企業家精神鼓吹(12.7%), 파이를 키우는 勞使關係(12.0%) 等의 巡이었다.

김형주 LG經濟硏究院硏究委員은 “에너지 및 資源依存度가 높은 韓國은 未來의 跳躍을 위해 綠色成長이 必須的”이라며 “先進國一邊倒의 綠色成長 드라이브에 制動을 걸기 위해서라도 韓國 스스로 綠色成長部門에서 競爭力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經濟體質改善과 關聯해서는 神(新)成長動力發掘과 서비스市場先進化를 통해 輸出과 內需가 均衡 잡힌 經濟構造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注文이 많았다.

이슈別韓國의 現在水準에 對해 專門家들은 ‘經濟領土擴張’에 68.6點으로 가장 높은 點數를 줬다. 韓國이 世界最大經濟圈인 美國 및 유럽聯合(EU)과 自由貿易協定(FTA)을 맺은 唯一한 國家라는 點을 勘案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韓國經濟의 해묵은 宿題인 ‘勞使關係增進’은 45.6點으로 가장 낮았다.

50名의 專門家中 15名은 韓國의 强點으로 높은 敎育熱과 人材를 꼽았다. 이어 優秀한 製造業能力(10名), 活潑한 FTA(5名), 短期集中力(4名), 情報技術强國(4名)의 順이었다.

■ ‘G10 進入을 위한 課題’ 設問에 應해주신 분

◆ 財界(以下 가나다順)
권오용 SK 副社長, 김선태 LG電子經營管理·通信서비스部門專務,
서종수 CJ 常務, 윤욱진 한화그룹 經營企劃室專務,
이보성 現代·起亞車先任硏究委員, 李勇周 금호아시아나 專務,
홍순기 GS 專務, 삼성전자, 롯데쇼핑, 韓進海運

◆ 經濟5團體
朴贊浩全國經濟人聯合會企劃本部長, 이현석 大韓商工會議所專務,
조유현 中小企業中央會政策開發本部長,
최재황 韓國經營者總協會理事, 최정석 한국무역협회 貿易戰略室長

◆ 컨설턴트
고중선 모니터그룹 팀長,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副社長,
김기령 에이온컨설팅 韓國支社長,
金容範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事務所 파트너,
김희집 액센츄어 코리아 總括代表, 朴炯哲 머서 韓國支社共同代表,
유중원 AT커니 코리아 副社長, 정호석 올리버 와이만 서울支社代表,
최준 부즈앤컴퍼니 副社長, 홍대순 아서디리틀 副社長

◆ 大學敎授
강석훈 성신여대 經濟學科, 김수욱 서울大經營學科,
金鍾奭 홍익대 經營學部, 金晋榮 고려대 經濟學科,
박명호 한국외국어대 經濟學部, 박영렬 연세대 經營學科,
성태윤 연세대 經濟學科, 이상호 世宗大經濟通商學科,
정인교 인하대 經濟學部, 정재영 성균관대 經營學科

◆ 硏究員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首席硏究員, 金東煥金融硏究院先任硏究委員,
김민정 現代經濟硏究院硏究委員,
김현정 韓國銀行金融經濟硏究院微視經濟硏究室長,
김형주 LG經濟硏究院硏究委員, 문지원 삼성경제연구소 首席硏究員,
양현봉 産業硏究院硏究委員, 이재연 金融硏究院先任硏究委員,
임희정 現代經濟硏究院硏究委員,
홍승제 韓國銀行金融經濟硏究院巨視經濟硏究室長

◆ 政府關係者
권오봉 企劃財政部財政政策局長, 김병근 中小企業廳中小企業政策局長,
우태희 知識經濟部 에너지節約推進團長,
윤종원 企劃財政部經濟政策局長, 虛驚知識經濟部新産業政策館

※ 三星電子, 롯데쇼핑, 韓進海運은 應答者가 匿名要請.

特別取材팀
▽팀長=박현진 經濟部次長
▽美國英國=朴亨埈記者
▽핀란드 프랑스 스위스=정재윤 記者
▽싱가포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이세형 記者 (以上經濟部)
▽獨逸 오스트리아=강혜승 記者
▽스페인 中國=한상준 記者 (以上産業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