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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G20서 2020 G10으로] <1>企業家精神의 復活을 위하여|동아일보 </1>

[2010 G20서 2020 G10으로] <1>企業家精神의 復活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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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1月 2日 07時 3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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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서는 企業家精神 義務敎育, ‘第2 빌게이츠’ 學校가 키운다

中國 상하이(上海)에서 만난 인터넷 企業 ‘상하이 식스컴’ 代表 리비下午(李碧浩·31) 氏. 어려서부터 ‘내 事業’을 하는 게 꿈이었던 그는 大學을 卒業한 뒤 곧바로 創業을 選擇했다. 2006年 3月 會社를 차렸지만 처음 1年 동안 賣出額은 생각만큼 늘지 않았다. 6名의 職員이 動搖하기 始作하자 리 氏는 無報酬로 政府 프로젝트에 參與하는 勝負手를 던졌다. 多幸히 成果가 좋아 ‘믿고 맡길 만하다’는 입所聞이 퍼지면서 只今은 年 賣出이 500萬 위안(藥 8億5700萬 원)을 넘어섰다.

리 氏는 “처음 創業할 때도 政府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詩에서 벤처 인큐베이팅을 運營하고 있어 이곳을 통하면 書類 作成에서 事務室 賃借까지 두 달 안에 모두 解決할 수 있다”고 말했다.

中國 政府는 글로벌 經濟危機가 猛威를 떨치던 2008年 末부터 國家 次元에서 靑年들의 企業家精神(entrepreneurship)을 북돋으며 創業을 督勵하고 있다. 유럽과 美國도 經濟危機를 契機로 未踏(未踏)의 領域을 開拓하려는 熱氣가 뜨거워지고 있다.

世界 主要 國家들이 經濟危機 以後의 生存 戰略으로 企業家精神의 復活을 외치고 있지만 韓國의 豫備 創業者들은 如前히 움츠리고 있다. 韓國銀行에 따르면 벤처붐이 活潑했던 1999年 41.9였던 企業家精神 指數는 2005年 4.5로 急落한 뒤 좀처럼 回復 幾微를 보이지 않고 있다. 瘠薄한 與件에서 果敢한 創業과 投資를 통해 韓國 經濟의 奇跡을 이뤄 냈던 故 이병철 삼성그룹 創業主와 故 정주영 현대그룹 創業主 같은 冒險 精神이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면 先進國 進入은 遙遠할 수밖에 없다는 게 專門家들의 한결같은 指摘이다.

○ 英國 中學生들의 ‘1日 創業 實驗’

지난해 12月 6日 英國 런던 西北쪽 해로 地域의 割引店 테스코 賣場. 隣近 스와미나리言 中學校 學生 9名이 販賣臺에서 목청을 높이면서 T셔츠와 洋초를 팔고 있었다. 午後 6時頃 學生들은 3個月間 準備해 온 ‘1日 事業’을 끝냈다. 販賣額은 180파운드(藥 34萬 원). 原價를 빼고 約 80파운드를 벌었다.

이들은 ‘第2의 빌 게이츠’를 꿈꾸며 英國의 非營利財團 ‘英 엔터프라이즈(YE)’의 企業 프로그램을 受講한 學生들이다. YE는 지난해 9月 中旬부터 企業인 自願奉仕者를 學校로 보내 每週 水曜日 點心時間에 學生들을 指導했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홀로코스트 기념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중앙 하단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만져보고 있다. 이 시스템은 손을 대면 관련 상세 정보가 독특한 형태로 소개되는 것으로 미국의 디자인 벤처기업인 포션이 제작했다. 필립 티옹손 대표는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를 모두 뿌리치고 이 회사를 창업했다. 사진 제공 포션
美國 워싱턴에 있는 홀로코스트 記念博物館에서 觀覽客들이 中央 下段에 設置된 터치스크린을 만져보고 있다. 이 시스템은 손을 대면 關聯 詳細 情報가 獨特한 形態로 紹介되는 것으로 美國의 디자인 벤처企業人 포션이 製作했다. 필립 티옹손 代表는 大企業의 스카우트 提議를 모두 뿌리치고 이 會社를 創業했다. 寫眞 提供 포션

中 成功 벤처人, 週末 黃金時間帶 TV서 創業 督勵

英 中學校 ‘企業家精神’ 敎科 開設… 企業人들 學生들에 마케팅 等 講義

“새 收益源 創出爲한 冒險 안하면 市場에서 永遠히 밀려날 것”

自願奉仕者 제임스 프룸버그 氏는 “學生들이 스스로 販賣 物品 選定부터 製作, 마케팅 等을 다 하면서 자연스럽게 企業家精神을 익혔다”며 “코치로서 내가 도와준 것은 테스코와 協議해 場所를 提供한 程度”라고 말했다.

美國에 비해 相對的으로 企業家精神 鼓吹에 未洽했던 유럽聯合(EU) 國家들은 最近 몇 年 사이 學生 對象의 創業 敎育을 부쩍 强化하고 있다. 2005年까지 勸奬 水準에 그쳤던 企業家精神 咸陽 敎育을 지난해부터는 初等學校부터 實施하도록 義務化했다.

特히 英國은 ‘企業家精神에 對한 敎育이 일찍 實施될수록 企業家精神에 對한 受容 速度가 더 빨라진다’는 모토 아래 早期 敎育에 集中하고 있다. 企業家精神을 土地, 資本, 勞動에 이어 第4의 生産要素로 부를 程度다.

런던에서 YE의 企業家精神 敎育을 履修한 學生은 2000年 6000餘 名에서 지난해 9萬餘 名으로 크게 늘었다. 또 90%가 넘는 中學校가 企業家精神 敎科課程을 開設했다.

中國 國營放送인 중국중앙(CC)TV는 每週 土曜日 黃金時間帶에 젊은이들의 創業을 督勵하는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 中國의 벤처神話로 꼽히는 마윈(馬雲) 알리바바그룹 會長 等이 登場해 創業 成功 事例를 紹介하면서 젊은이들의 奮發을 促求한다. 김윤희 KOTRA 상하이KBC 課長은 “CCTV에서 製作한 ‘創業授業’이라는 프로그램에 구글 中國本部 總裁 等 有名 企業人들이 나와 創業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直接 만나 激勵하고 支援金을 傳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중고교생 기업가 경진대회’.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제품을 만들고 마케팅, 광고, 판매 등도 모두 책임진다. 경진대회 심사관(왼쪽)이 학생들이 만든 제품의 질, 소비자의 반응, 팀워크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다. 사진 제공 영 엔터프라이즈 런던
지난해 3月 英國 런던에서 열린 ‘中高校生 企業家 競進大會’. 學生들이 直接 企劃해 製品을 만들고 마케팅, 廣告, 販賣 等도 모두 責任진다. 競進大會 審査館(왼쪽)李 學生들이 만든 製品의 質, 消費者의 反應, 팀워크 等을 綜合해 評價하고 있다. 寫眞 提供 영 엔터프라이즈 런던
○ 失敗 높이 사는 文化가 創業 原動力

美國 뉴욕 맨해튼의 커낼 거리. 차이나타운으로 알려진 이곳에는 技術과 디자인의 結合으로 有名한 會社인 포션이 자리 잡고 있다. 이 會社 最高經營者(CEO)인 필립 티옹손 氏는 ‘2009 全美 디자인大會’에서 最高 段階까지 올라 지난해 7月 白堊館 午餐에 招待받은 有望 企業人이다.

티옹손 氏는 ‘想像力의 天國’이라 불리는 美國 매사추세츠工大(MIT) 미디어렙을 卒業한 뒤 準備過程을 거쳐 親舊 한 名과 같이 2005年 포션을 設立했다. 會社 形便이 좋지 않았을 때는 IBM 等 大企業들의 스카우트 提議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創業의 꿈을 固執스럽게 이어갔다.

그는 “美國 社會는 創業 後 失敗를 하더라도 이를 좋은 經驗으로 認定해 준다”며 “이런 社會 雰圍氣가 創業을 밀어붙일 수 있었던 가장 重要한 安全網이었다”고 말했다. 實際 2008年에 創業한 美國人의 87%는 ‘새로운 機會’를 찾아 獨立을 決心했다고 밝혔고, 職場에서 解雇돼 創業한 ‘生計型’은 13%에 不過했다.

企業家精神은 市場에서 한창 活動 中인 旣存 企業들의 成敗도 左右한다.

美國의 에너지企業인 엑손모빌은 最近 海藻類를 利用한 바이오 燃料 生産에 拍車를 加하고 있다. 앞으로 5年 동안 6億 달러(約 7000億 원)를 投資하는 大規模 프로젝트로 全 世界 再生燃料 部門에서 가장 큰 投資 規模다. 이 計劃이 發表된 지난해 7月은 經濟危機가 最高潮에 이르렀을 때로 關聯 業界가 깜짝 놀랄 만한 ‘베팅’이었다. 홍순용 KOTRA 北美地域本部長은 “市場의 새판이 짜여지는 只今 새로운 收益源에 投資하지 않으면 市場에서 永遠히 밀려날 수 있다는 危機感이 反映된 決定”이라고 說明했다.

特別取材팀
▽팀長=박현진 經濟部 次長
▽美國 英國=朴亨埈 記者
▽핀란드 프랑스 스위스=정재윤 記者
▽싱가포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이세형 記者 (以上 經濟部)
▽獨逸 오스트리아=강혜승 記者
▽스페인 中國=한상준 記者 (以上 産業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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