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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살길이다]“아줌마라고 番番이 退字 맞다가”|동아일보

[일자리가 살길이다]“아줌마라고 番番이 退字 맞다가”

  • 入力 2009年 4月 17日 02時 56分


“일자리 꿈 이뤘어요”지게차 기사로 취업에 성공한 채희주 씨(왼쪽 사진)와 미용비누 제조업체에 취업한 주부 직원들이 일터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은 노동부의 공공고용서비스를 통해 취업의 꿈을 이뤘다. 홍진환 기자 ·박영철 기자
“일자리 꿈 이뤘어요”
지게車 記事로 就業에 成功한 채희주 氏(왼쪽 寫眞)와 美容비누 製造業體에 就業한 主婦 職員들이 일터에서 밝은 表情을 짓고 있다. 이들은 勞動部의 公共雇用서비스를 통해 就業의 꿈을 이뤘다. 홍진환 記者 ·박영철 記者
“雇傭센터 도움으로 就業했어요”

勞動部 公共雇用서비스 통해 지난달 6萬2648件 求職

《동아일보는 더 많은 사람에게 좀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주기 위해 勞動部 等 關聯 機關과 손잡고 ‘2009 함께하는 希望 찾기-일자리가 살길이다’ 汎國民 캠페인을 3月부터 始作했다. 施行 한 달餘가 지난 現在 곳곳에서 크고 작은 變化가 일어나고 있다. 勞動部의 公共雇用서비스를 通한 就業이 增加하고 있고, 脆弱 階層에 일자리를 내주는 社會的 企業도 하나 둘씩 늘고 있다. 이 같은 社會的 努力은 中國 等 海外에까지 퍼지고 있다. 무엇보다 “일할 수 있어 기쁘다”는 우리 이웃들의 웃음이 커졌다. 더 많은 사람이 웃을 수 있도록 社會 全體의 努力이 繼續되길 期待해 본다.》

“나이 들어 就業하기가 얼마나 어렵겠어요. 더구나 女子가….” 30代 後半이 지나 일자리를 찾는 女性들이 털어놓는 共通된 하소연이다. 父母님을 모시고 사는 女性家長 채희주 氏(38)도 일자리 탓에 오랫동안 마음苦生이 甚했다. 生活情報誌를 뒤져 代理運轉 아르바이트를 하다 제대로 된 職場을 가져볼 料量으로 大型 運轉免許와 掘鑿機, 지게車 免許 等을 따며 就業을 準備했다.

“男子들이 하는 일을 해야 돈을 벌겠더라고요. 그래서 重裝備 免許를 땄는데, 女子라는 理由 때문에 免許證이 無用之物이었습니다.” 菜 氏는 免許證을 들고 職業紹介所를 찾아다녔지만 番番이 딱紙를 맞았다. 紹介料로 웃돈을 要求하는 곳도 많았다. 迂餘曲折 끝에 찾게 된 곳이 勞動部의 就業포털 워크넷(www.work.go.kr)이다. 菜 氏는 지난달 面接에 合格해 現在 仁川의 한 會社에서 지게車 記事로 일하고 있다.

며칠 前 첫 月給을 받은 채 氏는 “勞動部의 도움을 톡톡히 받았다”며 기뻐했다. 그는 “자리를 求하러 다닐 때마다 면박당하기 일쑤였는데, 이番에는 雇傭支援센터 相談員이 面接까지 同行해 積極的으로 推薦을 해줬다. 會社에서도 勞動部를 믿겠다며 그 자리에서 선뜻 採用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일자리 不足으로 젊은이들도 職場을 찾지 못하는 요즘, 30代 中盤을 넘어선 女性들이 就職을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 하지만 채 氏처럼 公共雇用서비스를 통하면 길을 찾을 수 있다.

本報와 勞動部는 3月부터 共同 캠페인을 통해 求人-求職 네트워크를 擴大하고 있다. 그 結果 雇傭支援센터와 워크넷 等 公共雇用서비스를 通한 就業 件數가 3月 한 달 6萬2648件으로 2月에 비해 18.8% 늘었고, 4月에도 增加勢는 繼續되고 있다. 特히 男女 就業 比率이 6 對 4 程度로 女性이 높다. 中年 女性에게는 더없는 求職 窓口라는 얘기다.

아이 셋을 홀로 키우는 이민희 氏(41)도 雇傭支援센터를 통해 3月에 職場을 갖게 됐다. 亦是 始作은 쉽지 않았다. “結婚 前 建設會社에서 事務職으로 일하면서 컴퓨터 關聯 資格證을 여럿 따두었는데, 再就業을 하려니 자리가 없었다”는 이 씨. 結婚과 함께 職場을 그만뒀다가 오래지 않아 혼자가 된 그는 슈퍼마켓과 비디오가게, 食堂 等을 直接 運營해봤지만 如意치 않아 모두 접었다.

그런 그에게 돌아오는 일자리는 食堂 일뿐이었다. “偶然히 雇傭支援센터를 찾아갔는데 相談을 하면서 제 狀況에 맞는 일을 紹介받았죠.” 그렇게 찾게 된 곳이 이 氏의 집에서 10分 남짓한 距離에 있는 비누攻防이다. 規模는 작지만 海外에 輸出까지 하는 光州 地域의 中堅 企業이다. 金 氏는 “週 5日, 8時間 勤務에 집도 가까워 退勤 무렵엔 學校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을 챙길 수 있다”며 滿足感을 表示했다.

釜山에 사는 김희주 氏(36)는 寒食 調理士 資格證을 살려 지난달 어린이집 調理士로 就業했다. “아줌마한테는 마땅한 일자리가 없더라고요. 食堂 日課 카드 營業 아르바이트를 하다 雇傭支援센터의 門을 두드렸죠. 나라에서 하니 믿을 수 있겠다 싶었죠.” 그 믿음대로 金 氏는 10餘 日만에 일자리를 求했다. “每日 아이 50餘 名에게 食事와 間食을 챙겨주고 있어요. 食單을 짜는 것도 제 몫이죠. 經驗을 살려서 제법 規模가 큰 食品會社에 就業할 꿈도 갖게 됐어요.” 金 氏는 이렇게 말하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혜승 記者 fin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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