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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의 버핏 따라하기]버핏은 下落場서 웃었다|동아일보

[조용준의 버핏 따라하기]버핏은 下落場서 웃었다

  • 入力 2009年 4月 13日 02時 56分


“價値株 投資 機會” 버핏은 下落場서 웃었다

價値型펀드 損失때 더 投資하자 收益 껑충

“1萬 時間은 大略 하루 세 時間, 一週日에 스무 時間씩 10年間 練習한 것과 같다. 어느 分野에서든 이보다 적은 時間을 練習해 世界 水準의 專門家가 誕生한 境遇를 發見하지는 못했다. 1萬 時間은 偉大함을 낳는 ‘매직 넘버’다.”―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Outliers)’ 中에서

筆者가 最近에 읽은 冊 이야기로 글을 始作해 볼까 한다. 美國의 저널리스트이자 經營思想가인 글래드웰의 新作 아웃라이어는 普通 사람들의 範疇를 뛰어넘는 成功을 이룬 사람들에 對한 分析을 담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아웃라이어인데 이 같은 天才는 홀로 타고나는 것이 絶對 아니라고 著者는 말한다. 그들의 成功은 타고난 知能과 卓越한 才能뿐 아니라 엄청난 努力과 特定한 機會 및 環境이 有機的으로 結合해 이룩한 産物이라는 것이다. 冊에서 紹介한 많은 分析 事例 中 재미있는 것을 한 가지 紹介하자면 빌 게이츠의 例다.

젊고 똑똑한 數學 天才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눈을 떠 하버드대를 中退하고 親舊들과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작은 會社를 차린 뒤 後날 이를 소프트웨어 世界의 巨人으로 만들어 놓는다는 스토리. 이것은 大部分의 사람이 알고 있는 事實이다. 그런데 여기서 좀 더 깊숙이 들어가 보면 게이츠가 天才로 타고났다는 事實은 그가 아웃라이어로 成功하는 데 極히 작은 要因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아버지는 시애틀의 富裕한 辯護士였고 어머니는 잘나가는 銀行家의 딸이었다. 열네 살이 되던 해 그는 시애틀의 私立學校 레이크사이드로 轉學한다. 大學에서조차 컴퓨터 클럽이 거의 없던 1968年 當時 高等學校였던 레이크사이드에는 이미 컴퓨터敎室이 있었다. 엄청난 컴퓨터 使用料를 낼 수 있을 만큼 餘裕로운 學父母들을 保有한 그 學校에서 게이츠는 每日 프로그래밍에 빠져 學窓 時節을 보냈다. 以後에는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距離에 있던 워싱턴대에서 새벽마다 컴퓨터를 空짜로 使用하면서 最高 프로그래머로 成長할 수 있었다.

要컨대 게이츠는 특별한 機會와 놀라운 幸運의 連續을 통해 興味를 지닌 分野에 追加的인 練習時間을 쏟을 수 있었다. 이처럼 平凡한 사람과 아웃라이어를 區分 짓는 決定的 要因은 그들이 지닌 卓越한 才能이 아니라 그들이 누린 平凡하지 않은 機會와 그로 인한 充分한 修鍊 時間이다. 이것이 바로 著者가 强調하는 ‘1萬 時間의 法則’이다. 아웃라이어는 自己 分野에서 最小限 1萬 時間 동안 努力한 者들이다. 1萬 時間이란 每日 하루도 빼놓지 않고 3時間씩 練習한다고 假定했을 때 10年을 投資해야 하는 엄청난 時間이다. 冊에서는 게이츠 以外에 비틀스, 모차르트 等 수많은 客觀的 事例와 數値를 提示하며 成功한 者들의 背景을 分析하고 있다.

筆者는 여기에 한 사람을 더 追加하고 싶다. 이 冊을 읽는 내내 한 사람을 떠올리며 冊의 事例에 適用하고 比較해 보았다. 結局 그 亦是도 아웃라이어들의 成功 패턴을 따르고 있는데 그는 바로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워런 버핏이다.

버핏은 1930年 네브래스카 州 오마하에서 태어났다. 그의 家門은 이미 그곳에서 政治的, 商業的으로 立地를 다지고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공화당 下院議員이자 株式仲介人이었으며 어머니는 記者로 新聞社 社長이자 敎育監의 딸이었다. 아버지의 職業 德澤에 버핏은 6, 7歲부터 株式에 興味를 느꼈고 여덟 살 때부터 집 書架에 꽂혀 있던 株式市場과 關聯된 冊을 읽었으며 열한 살 때는 아버지가 株式仲介人으로 있던 會社에서 株式情報 整理나 차트 作成 일을 하게 된다.

그러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證券分析’ ‘賢明한 投資者’란 冊을 接하면서 投資 哲學이 생겼고 後날 버핏은 컬럼비아대 經營大學院에서 벤저민 그레이엄의 首弟子로 學業을 마친다. 어렸을 때부터 數字를 다루는 데 非常한 能力을 지닌 버핏은 越班을 거듭했지만 나이가 어리다는 理由로 하버드대에 入學하지 못했는데 結果的으로는 이 德分에 컬럼비아대에서 그레이엄을 만나게 된 것이다. 놀라운 地力과 先天的인 記憶力, 돈과 收益에 對한 本能的인 興味 等 버핏의 타고난 才能을 表現하는 말이 數없이 많지만 버핏은 只今도 하루 6時間 以上 冊을 읽는다. 열 살 때 이미 오마하 公共圖書館의 投資 關聯 書籍을 모두 읽었으니 그가 只今 같은 價値投資의 大家가 되기까지 젊은 時節 讀書와 工夫에 쏟은 時間은 1萬 時間이 족히 넘을 것이다.

타고난 才能, 이를 十分 發揮할 수 있을 만큼 富裕하고 적합한 집안 環境, 投資 哲學 形成에 큰 劃을 그은 스승과의 만남 等 특별한 機會의 連續, 게다가 興味를 가졌던 分野에 들인 1萬 時間 以上의 엄청난 努力. 이것들의 組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讀者들은 벌써 눈치 챘을 것이다. 그렇다. 興味롭게도 버핏 亦是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는 要件을 完璧하게 갖추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아웃라이어가 아닌 筆者와 같은 平凡한 사람들의 世界로 돌아와 보자. 價値投資를 志向하고 버핏의 投資方式을 배우고자 하지만 우리도 아웃라이어가 되긴 쉽지 않다. 事實 꼭 그렇게 될 理由는 없다고 생각한다. 重要한 事實은 그들만큼은 아니더라도 投資를 하는 데 原則을 세워 그것을 지키려는 끈氣와 努力이 一般 投資者에게도 必要하다는 點이다.

株式市場에 작은 關心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펀드 商品 한두 個쯤은 加入한 經驗이 있을 것이다. 우리 市場이 前例 없던 高點을 向해 오르던 2007年 上半期 ‘묻지 마 펀드’라는 말이 流行할 程度로 周圍에서 너도나도 펀드 加入에 熱을 올리는 것을 보았다. 그런 烈風도 暫時, 2007年 末부터 市場이 急落하기 始作하자 펀드 資金이 大擧 流出되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났다. 버핏이라면 어땠을까. 그는 自身이 確信을 가진 株式이 下落하면 싸게 살 수 있는 機會라 氣分이 오히려 좋아진다고 했다.

圖表는 特定 價値型펀드 商品의 收益率을 그린 것이다. 2006年 1月부터 每月 定해진 날 50萬 원씩 拂入했을 境遇를 假定해봤다. 여기서 (가)는 音(―)의 收益率을 記錄하면 拂入을 中斷하고 兩(+)의 收益率이면 다시 拂入하는 投資者의 境遇다. 反面 (나)는 펀드가 음(―)의 收益率을 記錄하면 그달 拂入額을 平素의 두 倍로 늘리는 投資者의 收益率이다. 後者가 前者보다 거의 恒常 優越한 收益率을 達成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버핏이 보여주었듯이 市場 下落期에 오히려 投資額을 늘리는 勇氣의 重要함을 일깨워 주는 例라 생각된다.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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