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自動車 會社들은 境遇에 따라 自社(自社)의 車輛이 다른 車와 플랫폼을 共有한다는 事實을 일부러 알리기도 하고, 때로는 감추려고도 한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XD와 라비타, 투스카니에 똑같은 플랫폼을 適用한다. 또 스포츠 유틸리티車輛(SUV)인 싼타페는 옛 EF쏘나타의 플랫폼을 使用해 開發됐으며 現代車의 투싼과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는 外觀만 다를 뿐 속은 거의 비슷한 兄弟 모델이다.

쌍용자동차도 로디우스와 체어맨에 同一한 플랫폼을 適用하고 있다.

自動車 會社들이 여러 車種에 똑같은 플랫폼을 쓰는 理由는 무엇보다 費用을 줄일 수 있기 때문. 旣存 車輛의 플랫폼을 가져다 쓰면 新車 開發費를 折半 程度로 낮출 수 있다.

여기에 디자인만 바꿔서 새로 茶를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모델 交替 週期가 크게 줄어 彈力的인 市場 對應이 可能하다.

하지만 一部에서는 플랫폼 共有가 一般化되면서 껍데기만 다를 뿐 속은 예전과 그대로인 新車가 많다는 指摘도 나온다.

고기정 記者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