赤十字社應急處置專門講師… 心肺蘇生術로 市民生命救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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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赤十字社

김민환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응급처치 강사가 예비 부모들에게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 김민환 大韓赤十字社 서울支社應急處置講師가 豫備父母들에게 嬰幼兒心肺蘇生術 및 應急處置無料敎育을 進行하고 있다. 大韓赤十字社提供

大韓赤十字社 서울支社應急處置專門講師로 活動하는 會社員이 廣場에서 쓰러진 女性에게 心肺蘇生術을 試圖해 無事히 病院으로 移送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大韓赤十字社 서울特別市知事(會長 권영규)는 國會事務處職員으로 勤務하는 김민환 氏(46歲)가 지난달 國會 잔디廣場에서 意識을 잃고 쓰러진 女性 A 氏를 心肺蘇生術로 生命을 救했다고 16日 밝혔다.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무료 교육 현장. — 嬰幼兒心肺蘇生術 및 應急處置無料敎育現場.

赤十字社 서울支社에 따르면 事故當時國會를 訪問했던 A 氏는 잔디廣場隣近 벤치에 앉아 있다가 意識을 잃고 쓰러졌고 이 消息을 傳해 들은 金氏가 心肺蘇生術을 實施했다. 以後 119救急隊員에게 引繼된 A 氏는 移送된 病院에서 意識이 蘇生됐다.

金氏는 現在大韓赤十字社 서울支社應急處置講師봉사會에 登錄된 正式講師로 2018年講師課程을 修了했으며 最近에는 嬰幼兒 베이비페어에서 赤十字社 서울支社의 應急處置無料講習 부스를 찾은 豫備父母들에게 心肺蘇生術普及을 위해 奉仕하고 있다.

金講師는 “患者가 意識을 되찾아 너무나 多幸이다. 처음 사람에게 해 본 心肺蘇生術이라 平素 생각과 달리 適切한 壓迫 깊이를 維持하는 것이 힘들었다”라며 “唐慌하기 쉬운 事故現場에서 내 家族을 살리려면 反復的인 練習이 重要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大韓赤十字社의 應急處置敎育過程은 日常生活에서 일어날 수 있는 各種事故에 對備한 敎育으로 心肺蘇生術(CPR)과 自動心臟衝擊器(AED) 使用法等을 學習할 수 있다. 仔細한 案內와 申請은 大韓赤十字社 홈페이지를 통해 確認할 수 있다.

윤희선 記者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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