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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2年 타니 16kg 減量…어느 瞬間 高血壓 糖尿도 사라졌죠”[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山 2年 타니 16kg 減量…어느 瞬間 高血壓 糖尿도 사라졌죠”[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23日 12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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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代 後半이었습니다. 事業하면서 接待를 많이 하다 보니 어느 瞬間 몸이 힘들었죠. 體重이 92kg까지 나갔고 高血壓에 糖尿까지 나왔죠. 어느 날 親舊 따라 山에 갔는데 너무 좋은 겁니다. 개울이 흐르고, 꽃과 나무, 바위…. 어릴 때 記憶이 솔솔 났죠. 그때부터 山을 다시 타기 始作했죠. 只今은 體重을 76, 78kg을 維持하고 있습니다. 高血壓과 糖尿도 없습니다.”

임영순 會長이 서울 北岳山을 오르다 兩팔을 들어올리고 있다. 20代 後半 망가진 몸을 되살리기 위해 登山을 始作한 그는 40年 가까이 山을 타며 健康한 老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신원건 記者 laputa@donga.com
畜産物 生産 都給業體 ㈜父性 임영순 會長(68)의 故鄕은 江原 平昌郡 尾炭이다. 그는 “웰컴 투 동막골이란 映畫 撮影地로 有名한 곳”이라고 說明했다. 山과 함께 어린 時節을 보냈다. 山에서 뛰어노는 게 일이었다. 事業하다 몸이 망가지자 다시 山을 찾았다. 健康을 되찾은 뒤 只今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까지 즐기고 있다.

住居地인 江原 원주시에서 가까운 雉岳山을 자주 올랐다. 平日엔 1萬2000洑에서 1萬5000步를 걷고 週末엔 山을 오르는 루틴을 反復하고 있다. 그는 “山은 한番 타면 1~2時間에 끝낼 수 없고 4~6時間을 타야 한다. 오르막 내리막을 反復하는 게 힘들지만 頂上에 올라갔을 때의 感動, 내려왔을 때의 成就感이 너무 좋다. 그렇게 山을 타고 내려오면 지난 한週 내 몸속에 묵었던 모든 찌꺼기가 빠져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그렇게 産을 7個月 타다 보니 體重이 줄기 始作했고, 2年째부터 現在 몸무게를 維持하고 있다.

임영순 會長이 서울 北岳山을 오르고 있다. 신원건 記者 laputa@donga.com
登山은 山에서 하는 인터벌트레이닝(Interval Training)으로 健康은 勿論 다이어트에도 좋다. 인터벌트레이닝은 一定 强度의 運動과 運動 사이에 不完全한 休息을 주는 訓鍊 方法이다. 例를 들어 100m를 自己 最高 記錄의 70%에서 最大 90%로 달린 뒤 조깅으로 돌아와 다시 100m를 같은 强度로 달리는 것을 反復하는 訓鍊이다.

事實 嚴格한 意味에서 登山을 인터벌트레이닝과 同級으로 놓을 순 없다. 하지만 山을 오를 때 急傾斜와 緩慢한 傾斜, 平地, 내리막이 反復된다. 이를 休息할 때까지 1時間 以上 하니 一種의 인터벌트레이닝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登山은 1, 2時間 안에 끝내기보다는 5~8時間까지 하는 境遇가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큰 效果가 있다.

最近 피트니스센터에서는 인터벌트레이닝을 다이어트의 手段으로 活用하고 있다. 인터벌트레이닝을 하면 에너지 消費가 많기 때문이다. 運動生理學的으로 强度 높은 訓鍊과 不完全 休息을 反復하면 그 自體로 엄청난 體力을 消費하게 된다. 어느 瞬間 숨이 턱 막힐 程度다. 하지만 우리 몸은 어느 時間이 지나면 그런 訓鍊 狀況에 適應하게 돼 에너지 消費量을 높인다. 1時間 동안 10km 달리는 것보다 100m 인터벌트레이닝을 10回 하는 게 에너지 消費엔 效果的일 수 있다.

임영순 會長이 히말라야에서 트레킹 中 포즈를 取했다. 그는 7年 前부터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始作했고, 그 地域 高等學校에 圖書館도 지어줬다. 임영순 會長 提供.
金 會長은 江原道의 雪嶽山과 太白山, 그리고 江原道에서 가까운 忠淸道의 月岳山, 頭陀山, 俗離山, 小白山 等을 主로 올랐다. 1泊2日 山行도 자주 했다. 勿論 親舊들과 智異山과 漢拏山 等 全國의 名酸度 올랐다. 그는 特히 개울을 따라 올라가는 코스를 좋아한다. 그는 “꽃과 나무도 좋지만 맑은 물을 보면 내 몸도 깨끗해지는 것 같다.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오르는 山行이 가장 좋다”고 했다. 雪嶽山 오색藥水터로 올라가는 코스를 그가 가장 좋아하는 理由다.

“事業을 하다 보면 머리 아픈 일들도 많죠. 그럼 혼자만의 空間이 必要합니다. 처음엔 낚시를 즐겼어요. 혼자 생각은 많이 할 수 있는데 繼續 앉아 있으니 體重 減量엔 全혀 도움이 안 됐죠. 그래서 山을 타는 것으로 바꾼 것입니다.”

7年 前부턴 등반가인 親舊 따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오르기 始作했다.
“過程은 힘들지만 頂上에 오르면 精神이 解放된 느낌이 듭니다. 山은 저를 감싸줍니다. 自然의 품속에 안기는 느낌이랄까. 어머니 품속처럼 正말 便安해요. 히말라야는 더 幻想的이었습니다. 맑은 空氣는 基本이고, 山을 올라갈수록 그 神聖함에 빠져들죠. 눈 녹아내리는 溪谷물도 깨끗하죠. 天惠의 自然環境 속에 1週日 넘게 하루 約 20km씩 걷고 나면 몸이 다시 태어난 느낌입니다.”

임영순 회장이 히말라야에서 활짝 웃고 있다. 임영순 회장 제공.
임영순 會長이 히말라야에서 활짝 웃고 있다. 임영순 會長 提供.
안나푸르나는 네팔 北中部에 位置한 8000m級 봉우리 1個, 7000m級 봉우리 13個, 6000m級 16個로 이루어진 臺 山君이다. 普通 안나푸르나를 등定하면 그中 最高峯인 안나푸르나 1峯(8091m)을 올랐단 意味다. 一般人들이 즐기는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海拔 3000m에서 4000m를 코스別로 며칠씩 걷는 것이다. 林 會長은 出國해 歸國까지 15日 日程으로 히말라야를 찾는다.

林 會長은 안나푸르나를 두 番째 오르다 초라한 學校를 보고 2019年 네팔 다닝 性커데비高校 圖書館 建立에 寄與했다. 그는 “山을 오가며 만난 네팔 사람들이 너무 純粹했다. 그런데 學生들이 劣惡한 環境에서 工夫하고 있었다. 가장 願하는 게 圖書館이라고 해서 제가 主導해 지어줬다”고 했다. 山岳人 엄홍길 大將이 엄홍길휴먼財團을 通해 네팔에 學校를 지어주고 있지만 個人 次元의 圖書館 寄附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

“제 能力 안에서 줄 수 있는 도움이었습니다. 히말라야가 저뿐만 아니라 韓國 登攀客들에게 큰 慰安을 주고 있으니 그 報答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탓에 가지 못하다 지난해 末 들어가서 完工된 圖書館을 보고 왔어요. 뿌듯했습니다. 冊 購入, 圖書館 維持 管理 等을 繼續 後援하고 있습니다.”

임영순 會長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가 있는 네팔 다닝 地域 性커데비高校에 圖書館을 지어준 뒤 歡迎 行事에 參與하고 있다. 임영순 會長 提供.
林 會長은 지난해 偶然히 트로트 歌手 現當 氏(67)를 만나 歌手로도 데뷔했다. 그는 “제가 平素 쓴 歌詞를 現當 氏에게 보여줬더니 作曲家를 소개시켜 주며 音盤을 내보라고 勸誘했다”고 했다. 그는 요즘 ‘天使 같은 아내’ ‘반짝반짝’ 等을 부르며 全國 祝祭 및 行事場을 돌고 있다. TV 出演도 하고 있다. 그는 “노래 부르며 全國을 돌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 地方을 訪問해 맛난 土俗 飮食도 먹고, 山도 오르는 게 즐겁다”고 했다. 健康하기에 可能한 일이다. 林 會長은 “나이 들수록 그 어느 것보다 健康이 重要하다. 健康해야 뭐든 할 수 있다”고 强調했다.

“山은 언제나 가면 새로워요. 어느 季節에 갔느냐, 누구랑 갔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다르죠. 무엇보다 제가 가고 싶을 때 언제나 갈 수 있다는 겁니다. 親舊들이랑 가기도 하지만 혼자 갈 때가 더 幸福해요. 아무 생각 없이 穩全히 저만을 느끼며 오를 수 있죠. 이제 事業은 거의 제가 손을 뗀 狀態입니다. 子息들에게 거의 다 넘겼죠. 저도 낼모레 나이 70世인데 제 人生을 살아야죠. 제가 이 나이에 돈 벌려고 歌手 하는 것도 아니고…. 人生을 즐기려고 합니다. 노래하며 山을 타며….”

임영순 會長은 지난해부터 歌手로 데뷔해 全國 祝祭를 돌며 노래도 부르고, 그 地域 隣近 名酸度 오르고 있다. 임영순 會長 提供.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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