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專門醫 칼럼] 退行性關節炎 젊은 患者增加… 軟骨再生治療法으로 改善可能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1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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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모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 — 장기모 高麗大 안암병원 整形外科敎授

退行性關節炎은 代表的인 慢性筋骨格系疾患이다. 關節을 保護하는 軟骨의 退行性損傷과 慢性的인 炎症이 同伴되면서 痛症이 생긴다.

무릎關節은 退行性關節炎이 가장 흔히 發生하는 部位다. 關節軟骨의 損傷은 身體의 老化뿐만 아니라 肥滿, 過度한 關節使用, 反復的인 外相等으로도 發生할 수 있다. 한番發生한 關節軟骨의 損傷은 自然的으로는 再生되지 않는다.

退行性關節炎의 有病率이 增加하고 있다. 國民保險工團資料에 따르면 2022年國內退行性 무릎 關節炎診療患者數는 2018年約 287萬名에서 2022年約 306萬名으로 4年間 19萬名(6.7%)이 增加했다.

最近에는 40∼50代의 젊은 層患者數가 增加하고 있다. 젊은 退行性 무릎 關節炎患者에게 關節炎의 進行을 늦추거나 豫防할 수 있는 治療法이 切實하다. 삶의 質低下가 深刻할 뿐만 아니라 退行性關節炎의 마지막 段階에서 施行하는 人工關節手術은 壽命이 20年內外인 것을 考慮하면 再手術이 不可避하기 때문이다.

關節軟骨損傷이 確認되면 初期부터 積極的으로 治療해 惡化를 막는 것이 重要하다. 體重管理와 生活習慣改善도 必須다.

損傷된 關節軟骨의 再生手術도 積極的으로 施行되고 있다. 關節軟骨의 損傷은 傳統的으로 微細折骨術을 가장 흔하게 施行해 왔다. 關節軟骨이 損傷된 部位에는 뼈가 露出되는데 露出된 뼈에 微細한 구멍을 뚫어 骨髓細胞가 흘러나오게 함으로써 軟骨缺損部位를 再生시키는 治療法이다. 比較的簡單하고 費用이 적게 들며 작은 範圍의 關節軟骨損傷에는 再生이 比較的 잘 이뤄지는 便이다. 하지만 比較的 큰 關節軟骨의 損傷에 對해서는 手術의 結果가 좋지 않은 短點이 있다.

이에 關節軟骨再生에 關한 硏究도 活潑히 進行되고 있다. 微細折骨術을 補完해 더 넓은 病變에도 適用할 수 있는 治療法이 實際臨床에서 適用되고 있다. 代表的인 例로는 微細折骨術을 施行한 後 그 部位를 콜라겐 膜으로 덮어주는 方法, 自家軟骨細胞移植術等이다. 하지만 費用이 많이 들고 境遇에 따라서는 두 次例의 手術이 必要할 수 있다. 50歲以上의 患者에게는 施行할 수 없는 制限이 있기도 하다.

最近에는 國內에서 世界最初로 人體由來超自然骨基盤軟骨再生治療劑(메가카티)가 開發돼 많은 注目을 받고 있다. 메가카티는 同種人體由來軟骨인 超自然골을 無細胞和解軟骨病變에 直接移植하는 方式이다. 軟骨病變에 微細折骨術을 施行한 後無細胞化한 超自然골을 直接注入하면 注入된 軟骨이 自家化를 통해 頂上에 가까운 軟骨이 再生되는 原理다. 免疫反應이 없고 手術時間이 짧다. 關絶景을 利用해 最小浸濕的인 方式으로 施行할 수 있어 痛症이 적고 回復이 빠른 長點이 있다. 메가카티를 利用한 軟骨再生의 效果를 微細折骨術과 比較하는 積極的無作爲多器官硏究를 進行해 有效性과 安全性을 立證한 結果를 SCI級 저널에 發表하기도 했다. 現在는 5年以上의 長期硏究를 進行中이다.

장기모 高麗大 안암병원 整形外科敎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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