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서브스턴스 3D 導入으로 業務時間, 費用 줄고 貯炭所革新까지 이뤄”

東亞닷컴
入力 2023年 11月 15日 09時 3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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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턴스 3D를 活用하면서 業務效率이 劃期的으로 改善됐다”

지난 9日 어도비가 開催한 ‘2023 서브스턴스 데이’에 演士로 나선 業界實務者들이 입을 모아 한 말이다. 이날 行事는 서브스턴스 3D 製品群機能을 紹介하고, 다양한 活用事例를 實務者들과 共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 映像, 製造業, 브랜딩 및 디자인 等多樣한 業界의 實務者들이 直接演士로 나서 서브스턴스 3D의 活用事例와 노하우, 이를 통한 業務革新經驗을 나눴다.

디테일 描寫, 스컬핑 代身 텍스처링으로 作業效率 높여

김승민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 3D 캐릭터 아티스트 / 출처=어도비 — 김승민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 3D 캐릭터 아티스트 / 出處=어도비

첫 演士로는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有名한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의 김승민 3D 캐릭터 아티스트가 나서서 서브스턴스 3D 페인터를 活用해 效率的인 리얼타임 캐릭터를 製作하는 노하우를 共有했다. 김승민 아티스트는 Z브러시 等의 툴로 이뤄지는 스컬핑 作業의 一部를 텍스처링 作業段階에서 進行하면 더 效率的으로 作業할 수 있다고 助言했다.

個人 포트폴리오를 서브스턴스 3D로 作業하는 過程을 公開하며 具體的인 作業 노하우도 公開했다. 皮膚表現, 옷 주름 等細密한 描寫를 스컬핑 段階에서 表現하는 代身 서브스턴스 3D에서 텍스처 作業을 통해 表現하는 作業方式을 선보였다.

텍스처로 표현한 옷 주름 묘사(가운데)와 스컬핑으로 표현한 옷 주름 묘사(오른쪽) / 출처=어도비 — 텍스처로 表現한 옷 주름 描寫(가운데)와 스컬핑으로 表現한 옷 주름 描寫(오른쪽) / 出處=어도비

김승민 아티스트는 “Z브러시로 皮膚나 옷 주름 等細密한 部分까지 모두 表現할 수 있지만 나중에 修正要請을 받게 되면 힘들게 한 作業을 다시 해야 한다”면서 “오히려 이 段階에서는 表現을 簡素하게 하고 서브스턴스 3D 페인터로 디테일을 더하는 게 修正에도 유리하고 스트레스도 덜하다”고 說明했다. 그는 “노말맵으로 表現할 수 있을 程度의 變形이면 서브스턴스 3D 페인터에서도 얼마든지 表現可能하다”고 덧붙였다.

헤어 텍스처 또한 서브스턴스 3D 페인터로 作業했다. 김승민 아티스트는 “最近 파이버샵(Fibershop)이란 헤어텍스처 專用 프로그램을 많이 使用하는 趨勢”라면서도 “파이버샵으로 作業했을 境遇, 조금만 修正하려 하더라도 여러 數値를 修正해야 해 旣存 데이터에 變形이 온다. 이런 일을 몇 番 겪어보다 서브스턴스 3D 페인터로 直接 그리는 方式을 選好하게 됐다”고 말했다.

映像業界도 ‘열에 아홉은 서브스턴스 3D’

김형록 자이언트스텝 영상제작 2사업부 본부장 / 출처=어도비 — 김형록 자이언트스텝 映像製作 2事業部本部長 / 出處=어도비

김형록 자이언트스텝 映像製作 2事業部本部長은 最近映像業界에서 서브스턴스 3D 活用度가 높아지는 理由를 說明했다. 자이언트스텝은 2008年設立된 綜合映像會社로, 2021年度에 VFX 本部를 設立하고 最近活潑히 作業에 參與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獨戰2’와 ‘情이’, 디즈니 플러스 ‘무빙’ 等이 代表的인 參與作品이다.

김형록 本部長은 “게임과 달리 高解像度作業이 必要한 映像業界에서 서브스턴스 3D 페인터는 補助的으로 活用되는 水準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最近에는 열에 아홉은 서브스턴스 3D 페인터를 使用할 程度로 狀況이 바뀌었다. 버전 업데이트를 거듭하며 高解像度 텍스처 作業, UDIM 支援等映像業界에서 必要로 하는 機能들이 强化된 것과 더불어, 作業方式의 變化에 따른 것이라고 김형록 本部長은 說明했다. 그는 “過去에는 큰 텍스처 맵을 活用한 프로젝션 매핑 作業爲主였지만, 只今은 프로詩쥬얼(Procedural) 方式을 많이 쓴다. 여러 맵을 붙여도 맵 사이 이格이 없고 簡單한 타일 맵 하나로도 모든 部分을 制御할 수 있다”고 說明했다.

김형록 본부장이 자이언트스텝의 작업물을 소개 중인 모습 / 출처=어도비 — 김형록 本部長이 자이언트스텝의 作業物을 紹介中인 모습 / 出處=어도비

金本部長은 “프로詩쥬얼 方式으로 바뀌면서 業스케일이 容易해졌다는 點이 特히 重要하다”면서 “아주 가까운 클로즈업 場面은 매우 높은 解像度가 必要하다. 後半에 어떤 狀況에 펼쳐질지 모르기 때문에 過去에는 처음부터 高解像度로 作業을 하거나, 다시 作業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業스케일로 解決이 可能하다”고 말했다. 그는 以外에도 여러 名이 共同作業할 時 리소스 共有가 簡單하다는 點과 여러 렌더러를 支援하고, 競爭 툴에 비해 低廉하다는 點도 長點이라고 덧붙였다.

傳統製造業도 3D로 디지털 轉換

강윤경 몰텍스 R&D 센터 디자인 팀 리더 / 출처=어도비 — 강윤경 몰텍스 R&D 센터 디자인 팀 리더 / 出處=어도비

몰텍스는 서브스턴스 3D를 活用해 業務革新을 이룬 經驗을 共有했다. 몰텍스는 플라스틱 表面의 質感表現을 위한 金型을 加工하는 製造業體로, 國內를 代表하는 글로벌 自動車製造社等을 顧客社로 두고 있다. 自動車內裝材, 電子製品, 家具等의 플라스틱 表面 곳곳의 質感表現을 위한 패턴 等이 몰텍스의 디자인을 거쳐 誕生한다.

몰텍스는 디지털 퍼스트로 빠르게 變化하는 市場의 흐름을 빠르게 捕捉하고 1年間硏究와 實驗을 통해 3D 디자인 시스템을 構築했다. 코로나19를 契機로 디지털 퍼스트로 變化하는 市場의 트렌드에 빠르게 對應하기 위해서였다. 現在 몰텍스에서는 서브스턴스 3D 디자인으로 패턴을 디자인하고, 샘플러로는 타일링 作業, 스테이저로는 實時間業務協議와 온라인 協議를 進行하는 等業務過程全般에 서브스턴스 3D 製品을 活用中이다.

몰텍스는 서브스턴스 3D를 활용한 3D 디자인 프로세스 도입으로 업무 방식을 혁신한 경험을 공유했다 / 출처=어도비 — 몰텍스는 서브스턴스 3D를 活用한 3D 디자인 프로세스 導入으로 業務方式을 革新한 經驗을 共有했다 / 出處=어도비

過去 2D로 이뤄졌던 디자인 作業에 3D 디자인 프로세스가 더해지면서 業務效率을 勿論이고 結果物의 完成度와 顧客社滿足度도 높아졌다. 旣存 툴로는 具現이 어려웠던 파라메트릭 패턴과 같은 複雜한 패턴도 쉽게 具現할 수 있게 됐다.

강윤경 몰텍스 R&D 센터 디자인 팀 리더는 “過去 2D 基盤으로 디자인을 했을 때는 實物을 보기 前에는 패턴 開發方向이 맞는지,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없어 디자인 作業과 修正, 샘플 製作도 數次例反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構造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 編輯이 容易하고 디자인 自由度도 높다. 다양한 패턴을 빠르게 檢討할 수 있어 作業速度, 디자인, 多樣性, 아이디어 구현성 모두 劃期的으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서브스턴스 3D, 貯炭所革新도 이끈다

주설아 디어쥴리아 대표 / 출처=어도비 — 駐설아 디어쥴리아 代表 / 出處=어도비

마지막 演士로 나선 駐설아 디어쥴리아 代表는 서브스턴스 3D으로 어떻게 作業效率을 改善하고 貯炭所革新도 이룰 수 있는지에 對해 說明했다. 디어쥴리아는 브랜딩 및 디자인 스튜디오다. 企業과 政府機關, 패션, 뷰티, 醫療. 호텔 技術, 食飮料等國內外多樣한 分野와 規模의 顧客社를 아우르는 브랜딩 디자인 프로젝트를 專擔하고 있다.

駐설아 代表는 디어쥴리아의 포트폴리오 中 큰 比重을 차지하는 뷰티 브랜드의 패키지 디자인, 포토그래피, 마케팅 디자인 等의 브랜딩 核心過程을 例示로 들며 서브스턴스 3D로 業務高效率化와 低炭素化가 同時에 實現可能하다고 强調했다. 假令 패키지 디자인 過程은 元來 디자인 過程에서 數次例 샘플을 再生産해 配送하고, 檢討하는 過程을 隨時로 反復하게 된다. 勇氣形態나 컬러, 材質等의 柔軟한 修正도 어렵다. 그만큼 製作費用, 時間이 들고 炭素發生도 不可避하다.

하지만 어도비 서브스턴스 3D를 活用하면 패키지 디자인을 할 때 굳이 實際 샘플을 配送받을 必要 없이 에셋 라이브러리에 包含된 모델을 샘플삼아 願하는 形態, 比率로 自由롭게 커스텀할 수 있다. 材質 또한 琉璃, 플라스틱, 메탈, 종이 等願하는 材質과 컬러를 입힐 수 있다. 多樣한 後加工이나 光澤, 코팅 適用도 卽席에서 可能하다.

포토그래피度撮影 스탭, 美術監督, 捕討그래퍼를 비롯한 많은 人力을 投與하고, 撮影 때마다 背景, 照明, 小品을 바꾸는 代身 서브스턴스 3D를 온라인 假想 스튜디오 삼아 클릭 몇 番만으로 願하는 背景, 照明. 構圖로 映像을 撮影할 수 있게 됐다. 駐설아 代表는 “海拔 2000미터 以上 높은 山, 瀑布水 앞 이끼 낀 바위 같은 背景을 굳이 가지 않고도 事實的인 비주얼로 具現할 수 있다”면서 “願하는 빛과 그림자, 카메라 構圖를 貯藏해 놓으면 언제라도 꺼내서 再使用할 수 있다”고 말했다.

駐설아 代表는 修正과 變更이 自由롭고, 多樣한 베리에이션 生成이 可能한 서브스턴스의 特性이 마케팅 業務와도 잘 맞는다고 說明했다. 株代表는 “빠르게 變하는 트렌드에 迅速하게 反應하면서도 브랜드 一貫性을 維持하고 創意性까지 챙겨야 하는 뷰티 業界의 마케팅 業務特性”이라며 “서브스턴스 3D는 마케팅 業務에도 柔軟하게 適用할 수 있다”고 말했다.

IT東亞 권택경 記者 t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