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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車가 投資한 AR企業… “携帶電話로 3cm 誤差 3D 空間 데이터 完成”[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東亞日報

現代車가 投資한 AR企業… “携帶電話로 3cm 誤差 3D 空間 데이터 完成”[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0月 21日 01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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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眼鏡 商用化 技術로 增强現實(AR) 市場 開拓하는 ‘딥波인
IT會社 18年 다니다 同僚와 創業… ‘스마트폰 以後의 機器’에 關心
公共施設 安全點檢 等으로 商用化 始作… 增强現實 콘텐츠 簡便 製作 技術 確保
觀光地나 複合몰 等 쓰일 곳 많아… “누구나 ‘포켓몬고’ 만드는 世上에 一助”

김현배 딥파인 대표이사가 지난달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스마트 안경을 활용해 산업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김현배 딥波인 代表理事가 지난달 25日 서울 강서구 마곡동 本社에서 스마트 眼鏡을 活用해 産業現場의 效率性을 높이는 方式에 對해 說明하고 있다. 양회성 記者 yohan@donga.com
애플의 팀 쿡 最高經營者(CEO)는 올해 6月 初 混合現實(MR) 헤드셋 ‘비전프로’를 發表하면서 “디지털 콘텐츠가 物理的 空間에 있는 것처럼 相互作用을 한다”고 했다. 헤드셋을 쓰면 居室 壁面에 假想의 畵面이 있는 것같이 보이기도 한다. 그 假想 畵面에 寫眞이나 動映像 等을 表出하는 것이 可能하다. 이처럼 디지털 콘텐츠를 任意의 現實 空間에 正確하게 配置하려면 機器가 現實 空間을 正確하게 認識해야 한다. 이른바 ‘공간 컴퓨팅’ 技術이 必要한 것이다. 來年 初 비전프로의 正式 出市는 空間 컴퓨팅 時代의 序幕이 될 公算이 크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딥波인(대표이사 김현배)은 스마트 안경용 소프트웨어를 開發하는 스타트業이다. 스마트 眼鏡을 통해 增强現實(AR)을 具現한다. 여러 部品의 組立 方法이라든지, 機器의 作動 方式을 담은 콘텐츠를 對象物 바로 위에 標示할 수 있는 空間 컴퓨팅 技術을 保有하고 있다. 京畿道는 이 會社의 技術을 活用해 道內에 흩어져 있는 公共 施設物의 安全點檢에 活用하고 있다. 김현배 代表理事(42)는 “只今까지는 增强現實 콘텐츠를 만들려면 큰 測定 裝備와 別途의 製作 프로그램이 必要했다”며 “딥巴人은 누구나 손쉽게 增强現實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 形態로 提供한다”고 했다.

2007年 6月 29日 아이폰이 出市된 以後 情報 習得의 主要 通路는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었다. 情報가 많이 흐르는 곳으로 部(富)도 옮겨 갔다. 情報技術(IT) 專門家들은 스마트폰 다음 次例는 增强現實 機器가 될 것으로 豫想한다.

● 스마트 眼鏡을 活用한 스마트한 安全管理
딥파인의 스마트 안경을 쓴 근로자와 안경에 보이는 정보들을 합성한 사진. 각종 밸브의 작동 상태와 점검 항목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딥파인 제공
딥파인의 스마트 眼鏡을 쓴 勤勞者와 眼鏡에 보이는 情報들을 合成한 寫眞. 各種 밸브의 作動 狀態와 點檢 項目 等을 實時間으로 볼 수 있다. 딥波인 提供
딥파인이 自社의 空間 컴퓨팅 技術을 活用해 京畿道 곳곳의 施設物 安全을 點檢하는 方式은 이렇다. 스마트 眼鏡을 쓴 사람이 安全點檢 對象地로 가면 스마트 眼鏡을 통해 보이는 現場의 畵面이 遠隔安全點檢센터로 實時間으로 共有된다. 센터에 있는 專門家는 컴퓨터 앞에 앉아 現場 狀況을 把握하고, 設計圖 等 必要한 情報를 스마트 眼鏡을 통해 現場에 있는 사람과 實時間으로 共有한다. 專門家가 設計圖를 짚어가며 表示를 하면 現場에서도 그대로 보인다. 音聲과 映像, 콘텐츠 等이 同時에 傳達되는 것이다. 京畿道는 딥파인의 技術 德分에 遠距離 出張 費用을 切感했을 뿐만 아니라 安全點檢과 關聯된 民願이 發生했을 때 훨씬 빠르고 迅速하게 對處할 수 있게 됐다.

딥파인이 非對面 業務支援 솔루션으로 出市한 ‘亞論(ARON)’에는 映像 이미지와 文字를 認識하는 人工知能(AI) 技術, 實時間 映像通話에 增强現實을 結合하는 技術 等이 쓰인다. 複雜한 機器의 다양한 스위치가 있는 現場에 投入된 사람은 스마트 眼鏡을 통해 돌려야 하는 밸브 位置는 勿論이고 돌리는 方向까지 그림으로 案內 받을 수 있다. 또 機械 裝置 內部의 여러 戰線 가닥이 무슨 役割을 하는지를 說明書를 보는 것처럼 明確하게 區別해 볼 수 있다. 딥巴人은 이 技術을 活用해 國內 有名 建設社에 遠隔 現場管理 體系도 構築해 줬다. 스마트 眼鏡뿐 아니라 드론 等 다양한 機器와도 聯動할 수 있다.

●“누구나 自身만의 AR 世界 손쉽게 構築 可能”
2019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19)에서 딥파인의 김현배 대표이사는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쇼핑 카트 및 상품 인식 방법’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딥파인 제공
2019 獨逸 國際 아이디어·發明·新製品 展示會(iENA 2019)에서 딥파인의 김현배 代表理事는 ‘人工知能을 利用하는 쇼핑 카트 및 商品 認識 方法’을 出品해 金賞을 受賞했다. 딥波인 提供
딥巴人은 애플의 비전프로를 契機로 空間 컴퓨팅 技術의 需要가 急速하게 커질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카메라로 周邊 環境을 認識한 뒤 對象物들의 3次元(3D) 位置情報를 把握하는 技術은 ‘時刻側衛시스템(Visual Positioning System)’ 技術로 불린다. 衛星位置確認시스템(GPS)이나 와이파이 信號가 없는 空間에서도 活用할 수 있다. 携帶電話나 스마트 眼鏡, 自律走行 로봇 等 다양한 機器와 聯動된다.

金 代表理事는 “來年에 애플이 비전프로를 내놓으면 안드로이드 陣營에서도 次世代 擴張現實(XR) 機器를 내놓으면서 只今까지 보지 못한 다양한 새 미디어가 나올 것”이라며 “이런 機器들을 連結하고 活用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을 來年 上半期에 出市할 豫定”이라고 했다.

이 플랫폼을 活用하면 複雜한 地下空間이나 大型 쇼핑몰, 大型 展示空間을 보다 正確하게 案內하는 것이 可能하다. 主催 側이 길 案內를 위한 里程標를 增强現實 形態로 만들어 두면 使用者는 携帶電話 카메라로 周邊을 비추기만 하면 갈 方向이나 各種 콘텐츠를 볼 수 있다.

旣存에는 室內 3次元 情報를 얻으려면 專門家가 專門 裝備를 갖추고 室內 3次元 空間을 精密하게 測定해야 했다. 專門裝備는 成人 1名 程度의 부피에 360度 撮影 카메라와 라이다(LiDAR) 센서, 慣性測定裝置(IMU) 等을 갖췄다. 이렇게 取得한 3次元 位置情報를 3次元 空間으로 構築하기 위해서는 유니티 같은 外部 프로그램을 利用해 別途의 코딩을 해야 한다. 以後에는 그런 프로그램을 活用해 增强現實 콘텐츠도 따로 만들어야 한다.

딥波인 플랫폼을 活用하면 非專門家가 携帶電話로 室內空間을 撮影하면 室內 測定은 끝난다. 以後 딥파인의 클라우드 서버가 3次元 空間 情報를 自動으로 生成한다. 增强現實 콘텐츠는 플랫폼에 있는 著作道具로 코딩 없이 簡便하게 生成할 수 있다.

金 代表는 “비전프로 以後 增强現實 機器의 時代가 열리면 現實 空間에 假想 콘텐츠를 融合하려는 需要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來年 上半期에는 個人들이 自身의 집이나 商店에 增强現實 콘텐츠를 만들어 손님이나 顧客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可能하도록 할 豫定”이라고 했다.

● 職場 同僚였던 夫人과 共同 創業
金 代表는 서울과학기술대에서 碩士 學位를 받았다. 兵役特例로 中小 IT 企業에 就業했고, 總括理事 3年을 包含해 18年을 일하고 38歲인 2019年에 創業했다. 職場 同僚로 소프트웨어 디자인 業務를 하던 박혜은 氏와 共同 創業했다. 두 사람은 夫婦다. 같은 會社에서 12年 以上을 같이 일했다.

金 代表는 “오랫동안 創業에 熱望이 있었다. 人工知能과 AR의 흐름이 막 생겨나는 時期에 ‘只今이 아니면 機會를 잡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創業을 實行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人工知能을 活用한 비전 認識 技術에 關心을 가졌다. 그는 “會社를 관두고 6個月假量을 高3 때보다 더 熱心히 關聯 分野를 工夫했다”고 했다. 비전 認識 技術로 아마존고 같은 無人 賣場에 適用할 시스템을 開發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開發費 負擔이 너무 커 創業 아이템을 조금 바꿨다. 金 代表는 “스마트폰 다음의 새로운 디바이스는 무엇일까를 諮問하다가 AI 技術과 半導體의 高度化 速度 等을 볼 때 2011年 나왔던 ‘구글 글라스’의 高度化된 버전의 出市가 늘어날 것으로 豫想했다”고 했다. 어린 時節 즐겨 본 漫畫 ‘드래곤볼’에 나오는 스마트 眼鏡 ‘스카우터’ 같은 機器를 만들고 싶다는 欲求도 影響을 미쳤다고 했다. 創業 3個月 만에 비전認識 AI 技術 開發 關聯 政府 硏究課題를 2個나 따내면서 約 10億 원의 硏究資金을 받은 것이 큰 힘이 됐다. 課題 申請 때 미리 프로토타입을 提示할 程度로 技術力을 誇示했다. 最近 pre-A 시리즈로 33億 원을 投資 받았는데 현대자동차그룹과 SM엔터테인먼트 그룹 等이 參與했다.

金 代表는 政府나 企業을 對象으로 한 AR 市場에 먼저 進出해 技術을 쌓는다는 戰略을 擇했다. 딥파인의 VPS 技術은 3次元 데이터를 만들 때 位置 誤差가 3cm 以內일 程度로 正確하다며 處理 速度가 빠른 것이 特徵이라고 會社 側은 說明했다. 新技術(NET) 認證을 받기 위한 審査를 받고 있다. 金 代表는 “觀光地나 複合몰을 찾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經驗을 提供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딥파인의 技術”이라며 “다가올 增强現實 時代를 이끄는 企業으로 키우고 싶다”고 했다.





허진석 記者 jameshur@donga.com
#스마트 眼鏡 #增强現實 #딥波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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