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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로 파킨슨病 好轉, 癡呆 豫防에도 도움이 됩니다”[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맨발 걷기로 파킨슨病 好轉, 癡呆 豫防에도 도움이 됩니다”[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8月 12日 12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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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醫師인 이강일 나사렛國際病院 理事長(80)은 7年 前 파킨슨病에 걸려 苦生했다. 그는 “누웠다 앉는 게 힘들었다. 걷는 데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했다.

이강일 이사장이 인천 연수구 청량산에 올라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분부 인천연수구지회 제공.
이강일 理事長이 仁川 延壽區 청량산에 올라 맨발로 黃土길을 걷고 있다. 맨발걷기國民運動分付 仁川연수구支會 提供.

파킨슨病은 腦의 神經傳達物質인 도파민을 分泌하는 細胞들이 破壞되면서 나타나는 中樞神經系 疾患이다. 도파민은 運動 能力이나 感情 等을 調節하는 役割을 해 分泌가 減少하면 無氣力, 憂鬱感 等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손발의 떨림, 몸의 硬直, 不安定한 걸음걸이나 姿勢, 느린 動作 等과 같은 運動 能力 低下 症狀이 따르게 된다.

이 理事長은 지난해 9月쯤 知人으로부터 “맨발로 맨땅을 걸으면 健康이 좋아진다”고 들은 뒤 原理를 工夫한 뒤 맨발 걷기를 始作했다. 只今은 누웠다 일어나는 것, 걷는 데도 큰 問題 없는 狀態가 됐다. 整形外科 專門醫 等 醫師들은 “80歲 老人이 파킨슨病에서 好轉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보고 있다.

이 理事長은 “知人의 말을 들은 뒤 박동창 맨발걷기國民運動本部 會長(71)이 쓴 ‘맨발로 걸어라’란 冊을 봤다. 一理가 있는 얘기라고 생각해 걷기 始作했다”고 했다. 朴 會長은 맨발 걷기로 健康이 좋아진 뒤 그 效果를 弘報하고 있다. ‘맨발로 걷는 즐거움’ ‘맨발로 걸어라’ ‘맨발 걷기의 첫 걸음’ ‘맨발 걷기가 나를 살렸다’ 等 冊도 썼다. 2016年부터 서울 大母山에서 맨발걷기숲길힐링캠프를 運營하고 있는 朴 會長은 “맨발로 걸으면 指壓效果와 接地效果(Earthing)로 免疫力이 좋아진다”고 主張하고 있다.

이강일 이사장(앞)이 인천 연수구 청량산에 올라 맨발로 걷고 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분부 인천연수구지회 제공.
이강일 理事長(앞)李 仁川 延壽區 청량산에 올라 맨발로 걷고 있다. 맨발걷기國民運動分付 仁川연수구支會 提供.

이 理事長은 病院 近處인 仁川 延壽區 청량산의 黃土길을 每日 걷는다. 처음엔 제대로 걷지도 못해 兩쪽에 木발을 짚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걸었다. 지난 11個月間 하루도 빼지 않고 每日 2時間 30分 以上을 걸었다. 只今은 安全을 위해 지팡이 하나 들고 걷고 있다.

“도파민을 먹다 보면 便祕가 생겨요. 그래서 症狀이 甚할 때 도파민 服用量을 늘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었죠. 그런데 맨발로 한 달 程度 걸으니 便祕가 없어진 겁니다. 잠도 잘 왔어요. 前 스트레스 받으면 잠을 푹 못 잤는데 맨발로 걸은 뒤엔 잠도 쉽게 들고 깨지 않고 끝까지 잘 잤어요. 다리 浮腫과 耳鳴症度 사라졌어요. 다리가 자주 부어 腎臟 機能에 異常이 있는 것으로 봤는데 그게 好轉된 것 같습니다. 그 外에도 제가 알 수 없는 몸에 있는 問題點들도 解決된 것 같습니다. 勿論 걷는 것도 便安해졌고. 손도 一切 떨지 않아요. 아직 若干 不便하긴 한데 누웠다 일어나는 것, 걷는 게 아주 좋아졌어요. 完全히 좋아지기까지는 時間이 더 걸려야겠지만 맨발걷기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以後 이 理事長은 하루에 도파민 한 알만 定期的으로 服用하고 있다. 그래도 파킨슨病 症勢가 好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理事長은 맨발 걷기를 患者들에게도 積極 勸誘하고 있다.

살아가면서 수많은 疾病을 接하고 걸리게 됩니다. 갑자기 오는 境遇도 있죠. 特히 나이 든 분들에게는 언제 어떤 病이 찾아올지 모릅니다. 現代엔 疾病을 豫防하는 醫學이 있고 治療하는 醫學이 있죠. 크게 洋醫學과 韓醫學으로 나뉘어 있지만 우리가 굳이 民間 治療療法과 自然治療療法을 輕視할 必要는 없어요. 現代醫學人 洋醫學, 韓醫學으로 病을 豫防하고 治療하면서도 民間療法과 自然療法度 竝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現代醫學도 重要하지만 民間療法과 自然療法은 經驗에 依해서 많은 사람들이 疾病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感覺的으로 느끼는 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모든 疾病을 現代醫學으로 다 解決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다양한 試圖를 해봐야 합니다. 民間療法은 經驗의 産物이고, 自然療法은 自然의 攝理를 利用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강일 이사장이 환자에게 침을 놓고 있다. 인천=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이강일 理事長이 患者에게 鍼을 놓고 있다. 仁川=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이 理事長은 50年 前 韓醫院을 始作해 일찌감치 600病床 ‘量韓方浹辰’ 病院으로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는 “사람을 治療하는데 洋醫學과 韓醫學이 따로 없다. 病을 고치는데 도움이 된다면 活用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그는 “自然과 가까이 하면 自然이 治療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民間療法이든 自然療法이든 經驗을 해본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꾸 얘기해줘서 그 經驗을 함께 나누다 보면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理事長은 “맨발 걷기를 하면서 햇볕, 空氣, 땅 等 우리가 接觸하는 모든 自然이 몸의 免疫力을 增强 시킨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免疫力이 좋아지니 記憶力도 좋아졌다. 過去 생각나지 않던 初中高校 同窓 親舊들의 이름이 떠오르기 始作했다. 아주 오래前에 잊어버린 이름들이었다”고 했다.

이 理事長은 맨발 걷기를 治療에 活用하는 計劃까지 밝혔다. 그는 “仁川 南東區 논현동에 5800坪(藥 1萬9200㎡) 敷地를 마련해 一般治療와 함께 맨발 걷기도 竝行할 수 있는 한放療養病院을 建設한다”고 했다. 病院 敷地 山에 맨발 걷기 길을 造成해 活用하겠다는 뜻이다. 早晩間 着工에 들어가 2025年 開院할 豫定이다. 그는 “洋醫學的 治療는 現在 나사렛國際病院에서 繼續하고, 韓方療養病院에서는 韓醫學科 自然療法 治療에 集中할 것”이라고 했다.

이강일 이사장이 병원에서 호전된 환자의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인천=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이강일 理事長이 病院에서 好轉된 患者의 事例를 說明하고 있다. 仁川=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이 理事長은 파킨슨病이 걸린 뒤 움직이는데 不便함이 있었지만 患者 診療는 繼續해왔다. 맨발 걷기로 몸이 좋아진 뒤에는 午前 診療만 한다. 午後엔 맨발로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理事長은 每日 午後 2時間 30分 以上을 맨발로 맨땅을 걷고 있다. 仁川 청량산은 어느 程度 올라가면 黃金色을 띨 程度로 좋은 自然 黃土길이 造成돼 있었다. 흙 中엔 黃土길이 맨발 걷기 效果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理事長은 맨발 걷기가 老人性 疾患인 파킨슨病, 알츠하이머(癡呆), 腦卒中 等의 豫防에도 도움이 된다는 意見이다. “이 疾病들은 腦神經 및 血管에 異常이 있어 온다는 點에서 類似하죠. 그래서 맨발 걷기가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癡呆도 好轉될 수는 있는데 癡呆 患者의 意志가 發現되기 쉽지 않아 豫防을 위해 맨발 걷기를 해야 합니다. 파킨슨病과 癡呆, 腦卒中 豫防엔 큰 도움이 됩니다. 重要한 것은 믿는 것입니다. 저를 보십시오. 믿고 따라 해서 파킨슨病度 好轉됐습니다. 特히 癡呆는 治療보다 豫防이 重要합니다.”

이강일 이사장(왼쪽)과 박동창 회장이 인천 연수구 청량산에서 맨발로 포즈를 취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분부 인천연수구지회 제공.
이강일 理事長(왼쪽)과 박동창 會長이 仁川 延壽區 淸凉山에서 맨발로 포즈를 取했다. 맨발걷기國民運動分付 仁川연수구支會 提供.
朴 會長은 맨발 걷기로 여러 效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맨발로 맨땅을 걸으면 地表面에 놓여 있는 돌멩이나 나무뿌리, 나뭇가지 等 다양한 物質이 발바닥의 各 部位와 相互摩擦하고, 땅과 그 위에 놓인 各種 物質이 발바닥의 各 反四球를 눌러준다. 발바닥 刺戟은 五臟六腑 等 모든 身體器官에 肯定的인 影響을 미친다는 硏究 結果가 古代 中國과 이집트에서부터 이어졌다.

接地는 맨발로 땅을 밟는 行爲다. 시멘트 아스팔트 等은 效果가 없다. 黃土길이 가장 좋다. 우리 몸에 30~60 밀리볼트의 陽電荷가 흐르는데 맨발로 땅을 만나는 瞬間 0볼트가 된다고 한다. 땅의 陰電荷와 만나 中和되는데 이때 우리 몸에 쌓인 活性酸素가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朴 會長은 “元來 活性酸素는 몸의 곪거나 傷處 난 곳을 治癒하라고 몸 自體에서 보내는 防衛軍이다. 治癒하고 나면 活性酸素는 몸 밖으로 排出돼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멀쩡한 細胞를 攻擊해 惡性 細胞로 바뀌게 한다. 癌 等 各種 疾病이 活性酸素의 逆機能 탓에 發生하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맨발 걷기를 하면 活性酸素가 輩出되고 免疫力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朴 會長은 이 理事長의 事例에 對해 “맨발 걷기로 血液이 腦에 供給돼 腦細胞를 살려낸 結果”라고 說明했다. 2013年 美國 ‘代替 및 補完醫學學會誌’에 發表된 ‘接地는 血液의 粘性을 낮춰준다(스티븐 시나트라 等)’는 論文에 따르면 끈적끈적한 粘性이 있는 血液이 맨발 걷기 40分 뒤 깨끗해졌다. 또한 赤血球 제타前衛(Zeta Potential·表面 細胞間 밀어내는 힘)를 平均 2.7倍 높여줘 血流 速度가 2.7倍로 빨라졌다. 朴 會長은 이를 ‘天然의 血液稀釋效果’로 불렀다. 朴 會長은 “맨발 걷기는 우리 몸의 重要한 에너지인 ATP(아데노신삼인산)生成에도 큰 도움이 된다. 맨발 걷기는 스트레스 받으면 올라가는 호르몬 코르티솔 分泌도 안정시켜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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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전(왼쪽)과 맨발걷기 40분 후(오른쪽) 혈액. 2013년 미국 ‘대체 및 보완의학학회지’에 발표된 ‘접지는 혈액의 점성을 낮춰준다(스티븐 시나트라 등)’는 논문에 따르면 끈적끈적한 점성이 있는 혈액이 맨발걷기 40분 뒤 깨끗해졌다. 또한 적혈구 제타전위(Zeta Potential·표면 세포간 밀어내는 힘)를 평균 2.7배 높여줘 혈류 속도가 2.7배로 빨라졌다. 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은 이를 ‘천연의 혈액희석효과‘라고 불렀다. 박동창 회장 제공.
맨발걷기 前(왼쪽)과 맨발걷기 40分 後(오른쪽) 血液. 2013年 美國 ‘代替 및 補完醫學學會誌’에 發表된 ‘接地는 血液의 粘性을 낮춰준다(스티븐 시나트라 等)’는 論文에 따르면 끈적끈적한 粘性이 있는 血液이 맨발걷기 40分 뒤 깨끗해졌다. 또한 赤血球 제타前衛(Zeta Potential·表面 細胞間 밀어내는 힘)를 平均 2.7倍 높여줘 血流 速度가 2.7倍로 빨라졌다. 박동창 맨발걷기市民運動本部 會長은 이를 ‘天然의 血液稀釋效果‘라고 불렀다. 박동창 會長 提供.
맨발 걷기가 頭腦 發達에도 도움이 된다는 意見도 있다. 朴 會長은 “血液 循環이 잘 돼 머리가 깨끗해진다. 日本에 있는 토리야마幼稚園의 境遇 3살부터 6살까지 맨발로 뛰고 걷게 하는데 集中力이 엄청 좋아진다는 結果가 나왔다. 아이들이 3年 동안 冊을 2000卷 씩 읽는다. 생각이 肯定的으로 바뀌고 自信感도 上昇한다”고 說明했다.

‘100歲 時代 健康法’ 시리즈를 통해 2020年 9月 朴 會長의 事緣이 傳해진 뒤 맨발 걷기가 널리 알려지기 始作했다. 지난해 9月 紹介된 前立腺癌 末期 患者였던 박성태 氏(74)도 맨발 걷기를 통해 健康을 많이 回復했다. 醫學的으로 100% 證明되지 않았다는 主張이 있지만 最近 맨발 걷기로 健康을 되찾은 事例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地上波 放送 다큐멘터리에서도 맨발 걷기를 통한 肯定的인 身體 變化를 仔細히 紹介하기도 했다.

이강일 이사장과 박동창 회장(가운데)이 인천 연수구 청량산에 올라 함께 맨발로 걸은 시민들과 포즈를 취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분부 인천연수구지회 제공.
이강일 理事長과 박동창 會長(가운데)李 仁川 延壽區 청량산에 올라 함께 맨발로 걸은 市民들과 포즈를 取했다. 맨발걷기國民運動分付 仁川연수구支會 提供.

事實 이 理事長은 맨발걷기로 파킨슨病 症勢가 好轉됐다는 얘기를 公開的으로 하기 쉽지 않았다. 韓醫師機 때문이다. 醫學界에선 아직도 否定的인 視角으로 보고 있다. 周圍에서도 말렸다. 하지만 그는 “내가 效果를 봤는데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게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 난 사람을 고치는 醫師”라며 事緣을 公開했다.
仁川=양종구記者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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