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史上 첫 ‘6月熱帶夜’…새벽 最低氣溫 25度 넘어

東亞닷컴
入力 2022年 6月 27日 09時 45分

송치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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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이틀 連續歷代 가장 높은 ‘6月 일最低氣溫’을 記錄하면서 史上最初로 ‘6月의 熱帶夜’가 發生했다.

氣象廳에 따르면 27日午前 8時까지 서울 일最低氣溫은 午前 4時 54分記錄된 25.4度였다. 이는 서울 6月 일最低氣溫이 史上 처음으로 25度를 넘은 것이다. 또 25年 만에 新記錄이 樹立된 前날의 24.8度에 이어 이틀 連續으로 가장 높은 ‘6月 일最低氣溫’ 記錄을 更新했다.

서울 일最低氣溫이 25度를 넘으면서 27日 밤은 서울의 올해 첫 熱帶夜이자 史上最初의 6月熱帶夜로 記錄됐다. 熱帶夜는 午後 6時 1分부터 이튿날 午前 9時까지 最低氣溫이 25度以上일 때를 말한다.

서울 以外에도 6月 일最低氣溫最高値記錄이 깨지고 熱帶夜를 겪은 地域이 많았다. 이날 大田亦是 일最低氣溫 25.3度(午前 5時 46分)로 前날에 이어 이틀 連續史上最高値를 更新했고 올해 첫 熱帶夜가 나타났다.

水原도 日最低氣溫 25.1度(午前 3時 54分)를 記錄해 亦是史上最高値記錄을 更新하면서 올해 첫 熱帶夜가 發生했다. 江陵은 日最低氣溫 28.8度(午前 8時)로 30度에 肉薄했으며, 6月 일最低氣溫最高値가 2011年 6月 22日 26.5度以後約 11年 만에 更新됐다.

前날 117年 11個月 만에 6月 일最低氣溫最高記錄이 바뀌었던 仁川은 이날 일最低氣溫 24.5度(午前 3時 54分)로 다시 最高値를 갈아치웠다. 原州(25.7度), 束草(25.4度), 保寧(26.1度), 扶餘(25.4度) 等도 27日 새 6月 일最低氣溫最高値記錄을 세우며 熱帶夜가 發生했다.

光州(25.8度), 浦項(27.5度), 濟州(27.8度) 等은 6月 일最低氣溫最高値가 바뀌지는 않았지만 熱帶夜가 나타났다. 이러한 現象은 高溫多濕한 南西風이 持續해서 流入되는 데 하늘이 흐려 輻射冷却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낮에 오른 氣溫이 내려가지 않으면서 發生하는 것으로 分析된다.

氣象廳은 高溫多濕한 空氣가 持續해서 流入되면서 當分間氣溫이 平年氣溫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또 東海岸과 濟州海岸을 中心으로 熱帶夜가 나타날 것으로 豫想하고 있다. 28日에는 忠淸과 南部內陸度熱帶夜를 겪을 것으로 展望했다.

송치훈 東亞닷컴 記者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