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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筋肉運動 誇示해선 안돼…한계 뛰어넘는 精神力 가져야”[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東亞日報

“筋肉運動 誇示해선 안돼…한계 뛰어넘는 精神力 가져야”[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法]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1月 20日 14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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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민 매니저가 상체 근육운동을 하고 있다. 근육운동 트레이너로 다른 사람 ‘몸 디자인’을 해주고 있는 그는 “보디빌딩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반짝 효과를 보려는 자세로는 역효과만 난다“고 강조했다. 용인=이훈구 기자 ufo@donga.com
황혜민 매니저가 上體 筋肉運動을 하고 있다. 筋肉運動 트레이너로 다른 사람 ‘몸 디자인’을 해주고 있는 그는 “보디빌딩은 마음가짐이 重要하다. 반짝 效果를 보려는 姿勢로는 逆效果만 난다“고 强調했다. 龍仁=이훈구 記者 ufo@donga.com
돌고 돌아 結局 몸 쓰는 일로 돌아왔다. 황혜민 다부짐휘트니스 매니저(40·京畿道 龍仁 水枝)는 有望한 스피드스케이팅 選手였다. 父母의 反對에도 스케이팅을 抛棄하고 美術大學에 들어갔다. 스케이팅은 타지 않았지만 運動을 멈추진 않았다. 大學 때부터 웨이트트레이닝 트레이너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大會에 出戰해 優勝하면서 美術을 접고 專門 選手로 나섰다. 只今은 ‘보디 디자이너’로 健康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 몸을 만들어주고 있다.

“初等學校 時節 各種 大會 記錄을 갈아 치우던 제가 中學校 때 스피드스케이팅을 그만 둔다고 하자 어머니 反對가 甚했어요. 運動을 繼續 하는 게 더 有望한데 갑자기 비전도 보이지 않는 美術을 한다고 했으니. 돌이켜보면 왜 그랬는지…. 結局 몸 쓰는 일로 돌아왔죠.”

황혜민 매니저가 상체 근육운동을 하고 있다. 근육운동 트레이너로 다른 사람 ‘몸 디자인’을 해주고 있는 그는 “보디빌딩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반짝 효과를 보려는 자세로는 역효과만 난다“고 강조했다. 용인=이훈구 기자 ufo@donga.com
황혜민 매니저가 上體 筋肉運動을 하고 있다. 筋肉運動 트레이너로 다른 사람 ‘몸 디자인’을 해주고 있는 그는 “보디빌딩은 마음가짐이 重要하다. 반짝 效果를 보려는 姿勢로는 逆效果만 난다“고 强調했다. 龍仁=이훈구 記者 ufo@donga.com
스피드스케이팅이 싫었던 게 아니었다. 새벽에 일어나 추운 곳에서 運動하는 게 싫었다. 平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西洋畫를 專攻했다. 하지만 運動 本能을 完全히 억누를 수는 없었다. 運動은 언제나 그의 옆에 있었다. 美術을 했지만 時間 날 때 公園을 달리고, 헬스클럽을 찾아 運動은 繼續했다. “몸을 쓰지 않으면 더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루라도 運動을 안 하면 몸이 근질근질 했다”고 했다. 或是 몰라 美術大學 入試를 準備하며 體育大學 入試도 竝行했다. 結局 美大에 進學했지만 1學年부터 웨이트트레이닝 生活體育指導者 資格證을 따 時間制 트레이너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學業을 마쳤다. 大學院 때 美術學院을 차린 뒤에도 時間을 내 헬스 트레이너로 ‘투잡’을 뛰었다.

“2013年 헬스클럽 館長이 ‘살을 빼서 보디빌딩 大會에 出戰해보라’고 勸誘했어요. 보디빌딩을 10年 넘게 했지만 많이 먹으면서 運動해 體重이 74kg까지 나갔었죠. 살만 빼면 筋肉이 돋보일 것이라고 했어요.”

그해 7月 1日부터 3個月 運動과 다이어트를 竝行해 20kg 넘게 減量했다. 多少 極端的인 다이어트였다. 그는 “2個月 間 하루 닭가슴살 400g, 玄美 300g 먹다가 마지막 한 달은 炭水化物을 끊었다”고 했다. 하지만 黃 매니저는 “다이어트를 할 때 絶對 炭水化物을 끊으면 안 된다. 適當히 먹고 많이 運動해서 빼야 요요現象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황혜민 매니저(가운데)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출전해서 경쟁자들과 연기하고 있는 모습. 황혜민 매니저 제공.
황혜민 매니저(가운데)가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世界大會에 出戰해서 競爭者들과 延期하고 있는 모습. 황혜민 매니저 提供.
살을 뺀 뒤 10月 2日 京畿道 성남시 보디빌딩大會 女子部 52kg 以下級에서 1位를 하고 그랑프리까지 차지했다. 이 때부터 美術을 접고 本格的으로 보디빌딩에 매달렸다. 舞臺에서 잘 만든 몸을 誇示하며 좋은 評價를 받는 게 멋졌다. 午前 午後 4時間씩 하루 8時間 筋肉을 만들었다. 2013머슬마니아 코리아 大會에 出戰해서도 머슬 1位, 피규어 3位를 차지하는 等 各種 大會에서 優勝했다. 어렸을 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다져진 下體와 10年 넘게 만들어진 上體 筋肉이 돋보였다. 2015年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世界大會에 出戰해 2冠王을 차지했고 2018年까지 4回 連續 出戰해 2016年(2位)을 除外하고 모두 優勝했다.

황혜민 매니저(가운데)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황혜민 매니저 제공.
황혜민 매니저(가운데)가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世界大會에서 優勝한 뒤 트로피를 들고 歡呼하고 있다. 황혜민 매니저 提供.
“率直히 보기에 예쁜 몸을 만들고 싶었는데 全 筋肉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두드러졌어요. 몸매도 좀 西歐的으로 생겼고…. 보디빌딩大會가 分化하면서 國內 各種 大會에서는 筋肉보다는 全體的인 아름다움을 보는 境遇가 많았죠. 그 때 寫眞記者 한 분이 ‘慧敏 氏는 外國에 가야 먹힌다’고 했는데 實際로 國際大會에서 더 좋은 評價를 받았어요.”

美術을 工夫했던 게 피트니스 트레이너인 그에게 큰 도움이 됐다. “人物을 그릴 때 밸런스와 對稱 等 알맞은 比率에 맞게 그려야 한다. 運動하면서 人體解剖學을 工夫하다보니 美術과의 聯關性이 깊었다. 요즘은 내 몸은 勿論 指導하는 會員들의 몸도 멋지게 디자인하는 즐거움에 빠졌다”고 했다.

그는 最近 筋肉運動을 하는 女性들이 增加하고 있는 것에 期待와 憂慮의 목소리를 냈다. “熱心히 運動해 보디프로필을 찍어 誇示하는 文化는 動機附與가 돼 좋다. 하지만 몸 健康을 위하기보다는 반짝 스포트라이트만 받으려는 意圖는 좋지 않다”고했다. 黃 매니저는 “한두 달 運動하고 大會에 出戰해 마치 꾸준히 運動한 것처럼 行動하는 사람들이 많다. 運動을 眞짜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運動한다. 屬性 運動은 트레이너에게 付託해 事實上 强壓에 依해 運動을 해야 하기 때문에 精神的인 스트레스가 많다. 負傷도 잦다”고 말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注目 받는 道具로 使用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요. 뭐 ‘나 이런 것도 해’라고 誇示하는 것이죠. 演藝人이나 파워 유튜버, 또 俗稱 인플루언서들…. 하지만 筋肉運動의 基本은 健康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前 運動을 즐기다 자연스럽게 舞臺에 섰고 認定 받다보니 더 熱心히 運動하게 됐습니다. 모든 運動이 마찬가지지만 特히 筋肉運動은 마음가짐이 重要합니다. 누구나 挑戰할 수 있지만 아무나는 못합니다. 限界를 뛰어 넘는 힘겨운 過程을 이겨내야 합니다.”

황혜민 매니저가 웨이트트레이닝 덤벨로를 하고 있다. 근육운동 트레이너로 다른 사람 ‘몸 디자인’을 해주고 있는 그는 “보디빌딩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반짝 효과를 보려는 자세로는 역효과만 난다“고 강조했다. 용인=이훈구 기자 ufo@donga.com
황혜민 매니저가 웨이트트레이닝 덤벨路를 하고 있다. 筋肉運動 트레이너로 다른 사람 ‘몸 디자인’을 해주고 있는 그는 “보디빌딩은 마음가짐이 重要하다. 반짝 效果를 보려는 姿勢로는 逆效果만 난다“고 强調했다. 龍仁=이훈구 記者 ufo@donga.com
黃 매니저는 웨이트트레이닝 器具를 使用하기 前에 맨몸 運動을 많이 시킨다.

“筋肉을 잘 쓰게 하려면 쓸 줄 알아야 합니다. 무턱대고 器具 運動을 하면 부상당할 수도 있고요. 前 스쿼트, 런지, 팔굽혀펴기, 사이드스텝, 버피테스트 等 맨몸으로 하는 運動으로 基礎 體力을 잡아준 뒤 器具 運動에 들어갑니다. 前 20回 PT를 하면 10回 以上 基礎를 잡기 위해 投資합니다. 맨몸을 잘 쓰면 두려움도 없어져요. 運動效果도 器具運動과 差異가 없습니다. 또 準備運動을 20分 以上해야 PT를 해줍니다. PT가 1時間이라면 미리 와서 準備運動 안하면 20分 損害 보는 겁니다. 第 PT 會員들은 授業 前에 와서 充分히 準備運動을 합니다.”

그는 會員들에게 줌바, 스피닝 等 GX(그룹 運動)도 參與를 勸誘한다. 音樂을 들으며 춤추듯 하는 運動을 하면 재밌기 때문이다. 그는 “재미없으면 피트니스센터에 안 나올 可能性이 높다. 興味를 誘發시키는 게 重要하다. 정 안 되면 센터에 나와서 샤워만이라도 하고 가라고 한다. 자주 나와야 꾸준히 運動할 可能性이 높다. 오는 練習도 必要하다”고 말했다.

黃 매니저에게는 ‘보디빌딩 選手’를 하고 싶은 會員들이 많이 찾는다. 그만큼 몸을 잘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그가 디자인해준 選手들이 各種 大會에서 上位圈에 올랐다. 2018年엔 陸軍 不士官學校에서 豫備軍人들을 指導하기도 했다. 黃 매니저는 國內에선 選手보다는 머슬마니아 大會 審査委員으로 活躍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라스베이거스에 못가 안타깝습니다. 올해도 早晩間 라스베이거스가 머슬마니아 世界大會로 달아오를 겁니다. 來年부턴 다시 出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황혜민 매니저의 왼팔에 새긴 Blossom 문신.
황혜민 매니저의 왼팔에 새긴 Blossom 文身.
그는 午前 8時부터 午後 10時까지 個人 PT를 하면서도 每日 3時間 以上 運動할 時間은 確保한다. 그는 “돈보다 重要한 게 나에 對한 投資”라고 强調했다. 筋肉運動과 함께 有酸素運動을 꼭 한다. “脂肪을 빼는 데는 有酸素運動이 效果的이기 때문”이라고. 스피닝講師 資格證도 가지고 있다. 週末에는 10km를 달린다. 코로나19街 없을 땐 會員들과 함께 主要 마라톤大會 10km와 하프코스를 完走했다. 心肺持久力을 向上시키는 有酸素運動이 주는 즐거움도 크다. 趣味로 週 1回 落킹 댄스도 배우고 있다. 새로운 것으로 삶의 活力素를 찾는다. 黃 매니저는 外觀上 多少 强한 이미지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몸에 文身도 했다. 왼팔엔 Blossom, 오른팔엔 運動하기 前 自己모습, 等엔 楊貴妃꽃을 그렸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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