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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術은 짧게 損傷은 작게”… 重症 어깨患者의 ‘最後堡壘’|東亞日報

“手術은 짧게 損傷은 작게”… 重症 어깨患者의 ‘最後堡壘’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月 3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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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베스트 닥터] <24> 정석원 建國大病院 整形外科 敎授
다른 治療 效果 없을때만 手術… 3D 프린터로 點檢해 時間 短縮
切開 줄이고 關節 最大限 살려… “어깨筋肉 强化해야 機能 回復”
注射形態 治療藥물 開發 計劃

정석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수술보다는 비수술을 권하는 어깨 분야의 명의로 유명하다. 정 교수는 국내에서 인공지능(AI)을 어깨 질환의 진단과 분류에 도입한 첫 의사이기도 하다. 건국대병원 제공
정석원 建國大病院 整形外科 敎授는 手術보다는 非手術을 勸하는 어깨 分野의 名義로 有名하다. 鄭 敎授는 國內에서 人工知能(AI)을 어깨 疾患의 診斷과 分類에 導入한 첫 醫師이기도 하다. 建國大病院 提供
《整形外科 診療 分野 中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릎과 허리다. 이 두 分野의 患者가 가장 많다. 整形外科 醫師들 또한 두 分野를 ‘메인’으로 여긴다. 하지만 정석원 建國大病院 整形外科 敎授(44)는 어깨를 選擇했다. 鄭 敎授는 2007年부터 3年 동안 外國人 勞動者 集團 居住 地域에 있는 社會事業 施設에서 公衆保健醫로 勤務했다. 每日 200餘 名의 外國人 勞動者를 진료했다. 그때 처음으로 어깨 患者도 무릎이나 허리 患者만큼이나 많다는 事實을 알았다. 하지만 스트레칭을 熱心히 하라는 것 外에는 處方해 줄 게 없었다. 그만큼 어깨 分野를 잘 몰랐다.》

鄭 敎授는 公衆保健醫를 끝내고 大學病院 專任醫를 始作하면서 어깨를 專攻으로 擇했다. 現在 鄭 敎授 患者의 80%가 어깨 疾患者다. 鄭 敎授는 “이 患者에게 내가 마지막 醫師라는 생각으로 진료한다”고 말했다. 더 以上 다른 病院, 다른 醫師에게 가지 않아도 될 水準까지 고쳐놓겠다는 뜻이다.

○ “어깨 分野는 非手術 治療가 原則”

手術을 꼭 해야 하느냐고 묻는 患者들이 많다. 그럴 때마다 鄭 敎授는 再活治療를 먼저 勸한다. 患者들은 그러다가 手術 時機를 놓치는 게 아니냐며 不安해한다. 鄭 敎授는 “只今이 아니라 1年 後에 手術해도 結果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鄭 敎授는 實際로 어깨 分野는 非手術 治療가 原則이라고 말한다. 手術은 △다른 治療가 效果가 없을 때 △職業을 包含해 手術 後 管理를 잘할 수 있을 때 △不便함의 程度가 相當히 클 때 檢討한다는 것이다.

一旦 手術에 突入하면 手術 時間을 最大限 短縮하는 것이 鄭 敎授의 哲學이다. 一般的으로 똑같은 手術이라도 手術 時間이 짧으면 그만큼 手術 結果도 좋다. 時間이 길어질수록 몸에는 안 좋은 影響이 커진다. 바로 이 때문에 手術 時間을 줄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鄭 敎授는 手術 前에 시뮬레이션을 한다. 3D 프린터로 手術 材料를 出力한 뒤 미리 點檢하기도 한다. 節槪 部位도 最少化한다. 이런 努力 德分에 平均的으로 1時間이 걸리는 手術을 鄭 敎授는 40分 以內에 끝낸다.

또한 어깨 關節에 異常이 생기더라도 人工 關節로 代替하기보다는 힘줄을 利用하거나 패치를 쓰는 式으로 可及的 本人의 關節을 살리려고 하는 便이다.

○ 重症 疾患 겹친 어깨 疾患者 많이 治療

鄭 敎授는 “個人病院과 달리 大學病院 整形外科에는 여러 疾病을 가지고 있어 治療가 어려운 患者들이 主로 찾는다”고 말했다. 鄭 敎授만 하더라도 手術 患者의 20% 程度는 重症 慢性 疾患者다.

5年 前 鄭 敎授가 治療한 20代 後半의 女性 A 氏는 發作을 일으키는 腦電症 患者였다. 發作 過程에서 어깨 脫骨이 자주 일어나 憂鬱症까지 생길 程度였다. 鄭 敎授는 뼈 周邊의 느슨해진 年賦 組織을 단단하게 하는 手術을 했다. 하지만 얼마 後 다시 發作 過程에서 어깨가 빠졌다. 다른 解法이 必要했다. 鄭 敎授는 鎖骨 周邊에 있는 ‘오구突起’라는 뼈의 一部를 옮기는 手術을 決定했다. 이렇게 하면 어깨뼈가 넓어지는 效果를 내 脫骨을 막을 수 있다고 判斷한 것이다. 事實 이 手術은 어깨뼈가 損傷됐을 때 試圖한다. 새로운 挑戰인 셈이다.

2年 後 鄭 敎授는 病院에서 偶然히 A 氏를 만났다. 또 發作이 왔나 싶었는데 아니란다. 그 사이에 A 氏는 結婚을 했고, 妊娠도 했다. 出産하러 病院에 왔다고 했다. 뒤늦게 A 氏는 鄭 敎授에게 感謝의 人事를 傳했다.

3年 前에는 20代 初盤의 自閉症 患者 B 氏가 鎖骨 骨折로 父母에게 이끌려 鄭 敎授를 찾았다. B 氏는 不安하면 暴力的으로 變했다. 이 境遇 手術 後 管理가 힘들어 手術 失敗率이 높다. 하지만 B 氏의 暴力性이 더 커지면서 結局에는 뼈가 皮膚를 뚫고 나오는 地境이 돼 버렸다. 皮膚 感染도 發生했다.

手術을 미룰 수 없는 狀況이었다. 鄭 敎授는 患者의 팔과 다리를 病床에 묶은 채로 手術을 進行했다. 手術 後에는 上體 全體를 깁스했다. 몇 次例의 手術과 긴 治療가 이어졌다. 6個月 後 B 氏는 健康한 狀態로 退院했다.

○ 手術 後 어깨 筋肉 强化하는 藥물 開發 中

어깨 手術을 받은 患者의 一部는 手術이 成功的으로 끝났는데도 어깨 機能을 完全히 回復하지 못한다. 鄭 敎授는 “外傷이나 老化로 인해 어깨에 脂肪이 쌓이거나 筋肉이 脂肪層으로 바뀌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鄭 敎授는 手術 後에도 어깨 機能을 向上시키려면 筋肉 狀態를 改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關聯해 硏究를 進行 中이며 新規 物質을 찾아냈다. 나아가 國內 바이오企業과 함께 治療劑를 開發하고 있다.

現在는 動物實驗 段階다. 事故로 어깨 힘줄이 끊어진 쥐, 老化로 筋肉에 變聲이 온 쥐 等 狀況別로 筋肉을 强化하는 物質과 藥을 注射했다. 鄭 敎授는 “5年 以內로 사람을 對象으로 한 臨床 試驗을 進行할 計劃이며 最終的으로 注射制 形態의 藥物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人工知能(AI)을 어깨 治療에 導入하기 위한 硏究도 進行했다. 鄭 敎授는 韓國科學技術硏究院(KIST) 硏究팀과 함께 2124名의 自己共鳴映像(MRI) 데이터로 AI를 活用했을 때 診斷과 分類가 얼마나 正確한지를 分析했다. 그 結果 診斷 正確度는 93%, 分類 正確度는 87%였다. ‘人間 醫師’가 直接 病을 診斷하고 分類할 때와 比較해도 이 數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깨痛症 豫防을 위한 스트레칭 要領
정석원 建國大病院 整形外科 敎授는 “어깨 疾患을 豫防하려면 등이 굽은 채로 앉아있는 姿勢부터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鄭 敎授는 또 스트레칭을 勸했다. 뻐근하거나 痛症이 있다는 理由로 스트레칭을 中斷하면 2次 剛直으로 인해 症勢가 惡化할 수 있다. 單, 痛症이 있을 때는 筋力 運動은 避해야 한다. 어깨와 그 周邊이 아프다면 鄭 敎授가 提案하는 세 가지 스트레칭을 試圖해볼 만하다. 關節의 運動 範圍를 넓혀준다. 하루에 3, 4回 持續的으로 하되 몸의 反動을 利用하면 運動 效果가 떨어지니 천천히 動作을 해야 한다.

[1] 팔 올리기

베개를 베지 않고 똑바로 누운 狀態에서 아픈 팔을 머리 위로 올린다. 痛症이 느껴지는 水準까지 팔을 뻗는다. 이때 팔꿈치를 펴야 하며 다른 손으로 20秒 程度 지그시 눌러준다. 15回 反復한다.

[2] 壁에 팔 대고 上體 밀기

아픈 쪽 팔을 옆으로 直角이 되게 꺾은 後 壁에 댄다. 팔꿈치부터 손까지 壁에 密着한 後 몸통을 徐徐히 앞쪽으로 민다. 20秒씩 15回 反復한다.

[3] 옆으로 누워서 팔 누르기

베개를 베고 아픈 어깨가 바닥 쪽으로 가도록 옆으로 누운 뒤 팔을 앞으로 뻗는다. 이어 아픈 팔의 팔꿈치를 垂直으로 세웠다가 다른 손으로 아픈 팔의 손목을 잡고 누른다. 20秒씩 15回 反復한다. 등 뒤로 팔이 뻗어지지 않을 때 特히 좋은 스트레칭이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어깨 #어깨患者 #整形外科 #어깨筋肉 #스트레칭 #痛症豫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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