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單獨]求職書類一一이 떼는 번거로움 사라진다

東亞日報
入力 2019年 2月 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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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府, 블록체인 基盤 플랫폼 推進
卒業證明書等 ‘디지털 紙匣’ 貯藏, 發給機關서 直接企業에 傳達

就業을 準備하는 金某氏. 웬만한 企業들은 卒業證明書나 外國語資格證原本提出을 要求한다. 그때마다 金氏는 大學이나 發給機關의 홈페이지에서 一一이 書類를 發給받아 印刷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金氏는 ‘디지털 紙匣’으로 불리는 携帶電話 애플리케이션(앱)을 켜고 各機關에서 發給받은 證明書를 貯藏해 놓기만 하면 된다. 企業들은 金氏가 提出한 情報로 證明書에 바로 接近해 元本與否를 確認한다.

블록체인 技術을 活用한 採用證明書傳達이 來年示範事業을 거쳐 數年 내 現實이 될 것으로 보인다. 雇傭勞動部는 이를 위한 檢討用役을 지난해 依賴했다. 블록체인이란 데이터를 여러 컴퓨터에 分散해 貯藏하는 技術이다. 블록체인 基盤採用 플랫폼은 證明書發給機關이 企業에 書類를 直接傳達하는 認證 시스템이다. 이렇게 되면 就業準備生이 同一한 證明資料를 企業에 一一이 提出할 必要가 없다.

이를 통해 節減되는 費用은 年間約 73億 원으로 推算되고 있다. 求職者 267萬餘名이 證明書發給과 郵便發送을 하는 費用等을 包含한 數値다. 박용범 檀國大 소프트웨어學科敎授는 “앞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이 더 發展하면 犯罪履歷等求職者情報를 손쉽게 確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서 記者 c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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