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年의 歷史’ 洪州城 트레킹 人氣

東亞日報
入力 2019年 4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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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州城千年旅行길

忠南에 位置한 ‘忠節의 고장’ 紅酒는 1000年이 넘는 歷史를 자랑한다. 祝祭의 季節 봄을 맞아 紅酒로 떠나는 千年旅行地 10곳을 紹介한다.

[1] 西海線과 홍성역= 洪州城千年旅行길의 始作과 끝으로 2020年 서해선 複線電鐵開通을 앞두고 서울에서 洪城까지 1時間以內에 移動이 可能해지면서 汽車를 利用하는 ‘洪州城千年旅行길’ 트레킹 旅行客들에게 큰 呼應을 얻고 있다.

[2] 고암近隣公園= ‘나의 꿈, 나의 未來’라는 主題로 千年紅酒를 이끌어 나갈 地域의 學生 1000名이 그린 作品이 展示돼 公園을 찾는 사람들의 視線을 사로잡는다.

[3] 金佐鎭將軍銅像= 靑山裏英雄을 記憶하며 1973年洪城郡民들이 募金과 支援金으로 1983年 5月 31日 고암리 五거리에 將軍의 銅像을 完工해 業績을 기리고 있다.

[4] 洪城傳統市場= 每달 1日, 6日마다 열리는 洪城의 代表 5日葬洪城傳統市場에는 우리가 몰랐던 10個의 寶物이 있다. 最近엔 飮食放送 프로그램에 많이 露出된 ‘胡떡, 3000원 飮食골목’ 等場날이 아니어도 다양한 먹거리를 提供하고 있다.

[5] 紅酒의사총= 이 무덤은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意味에서 처음에 舊百義塚이라고 했다가 2001年國家指定文化財로 昇格하면서 紅酒의사총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每年 5月 30日에 日本軍과 싸우다 殉國한 義兵들을 위한 追慕祭를 지낸다.

[6] 매봉재와 들꽃사랑房= 옛 洪故人들의 뒷山으로 有名했던 매봉재는 洪城의 代表的인 힐링코스로 變身했다. 津한 솔香氣 속에 華麗하진 않지만 조용하고 깨끗한 느낌의 갖가지 野生花들이 매봉재의 魅力이다.

[7] 紅酒鄕校 앞 壁畫거리= 高麗時代紅酒에는 中央에서 官吏들이 派遣되었고 恭愍王 때 홍주목으로 昇格되면서 鄕校가 設置된 것으로 推定된다. 조용한 鄕校 앞길에는 옛 追憶을 召喚할 만한 재미있는 壁畫들이 있다. 壁畫 앞에서 認證샷 찍는 재미도 쏠쏠하다.

[8] 大橋公園= 郡民들이 찾는 代表的인 休息空間으로 봄이 되면 戀人과 함께 흩날리는 粉紅빛 벚꽃 追憶, 여름이면 시원한 噴水臺에 노니는 아이들 웃음소리, 가을이면 落葉과 함께하는 冊 한 卷의 時間, 겨울에는 따뜻한 茶 한 盞의 여유로움을 간직한 大橋公園은 가던 길을 멈추고 꼭 한番 들르게 되는 곳이다.

[9] 客舍와 敵産家屋= 紅酒客舍는 洪洋館으로 불렸으며 洪州城에서 가장 큰 官衙建物로 한응筆牧師가 43칸으로 受理했다. 이곳은 日帝强占期인 1921年洪城公立普通學校의 建物로 使用된 後日本人에 依해 毁損됐다. 日本人들이 지은 建物(敵産家屋)李現在까지 남아있다.

[10] 幢竿支柱= 오관리 幢竿支柱는 高麗時代寺刹인 彌勒寺幢竿支柱로 推定된다. 幢竿支柱의 크기는 절의 크기와 比例하므로 過去彌勒寺의 規模가 매우 컸을 것으로 斟酌된다. 이 幢竿支柱는 ‘동문동幢竿支柱’라고도 불리고 洪城사람들은 ‘將軍젓가락’이라고도 부른다.

김민식 記者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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